여러분들은 해외에 거주하게 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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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해외에 거주하게 되시면 ...

파타야가좋다 14 772
여러분들은 만약에 해외에 거주하시게(이민?) 되면 어떤 일을 하고싶으세요???
하고싶은게 뭘까요??
전 통닭장사 하고싶은데요 ㅋㅋ
동남아 사람들이 닭하면 사족을 못쓰잖아요???
 
그냥 암꺼나여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여 올려봅니다 ^^
 
혹여 ~
정말 멋진 답변이 올라오시면 그분께 노래 한곡 선사하겠읍니다 ~
그럼 한 해 마무리 잘 하세요 ^^
14 Comments
세일러 2012.12.10 16:02  
아름다운 비치 근처에 자그마한 라이브 펍 하나 차려서,
저녁이면 내가 좋아하는 음악 감상하면서,
맘 맞는 단골 손님들과 수다떨면서 기네스 한잔 기울이고,
느즈막하게 일어나 게으른 하루를 시작하는 그런 생활...

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하게 진부한데, 그만큼 많이 동경하는 것 아니겠어요?
강남스님 2012.12.10 16:28  
떡볶이 하나 차리고 싶네여 제대로 된걸로다가..........

프렌차이즈라도 하나 차려놓으면 잘될듯한데

교촌이나 웅진처럼 큰기업에서 아이돌스타가
홍보모델인데로 하면 좋을듯합니다
아딸이 장윤정을쓰고 있으나 아이돌이 아니므로 패스
그런데 2012.12.10 18:08  
하루 백밧,이백밧씩팔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나중에는 에어콘비도 안나와서 가게문 닫고 세만내봐야지 현실을 알지요 ㅋㅋㅋ
K. Sunny 2012.12.10 18:12  
저는 돈벌기 어려운 종류로는 십자수 샵 하고 싶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냥저냥할만한 걸로는 떡볶이 팔고싶고요!! (제가 먹고 싶어서가 더 큽니다..;;)
돈벌기 쉬운 종류로는 부동산, 렌트 돌리면서 세받고 살고싶어요..
현실은 그냥 회사원........... ㅠㅠ
시골길 2012.12.10 20:37  
헛...시..십자수~~~~~~~~~~!!!
솔찬히 쏠깃합니다만... ㄷㄷㄷㄷ
K. Sunny 2012.12.11 17:15  
ㅎㅎㅎ 푸켓에는 정말 제대로된 십자수 샵이 없거든요. 십자수 하는 사람들이 극히 소수라서요. 그래서 방콕/치앙마이에 있는 샵에다 주문하기도 하는데, 보유 물품이 그리 다양하지 않아서 다른 나라에서 주문해서 받는 경우도 많아요.. 보편화되면 좋을텐데 하고 바래만 보고 있어요. ^^;
windsurferr 2012.12.10 20:13  
치앙마이 입니다..

여기 친구녀석..(한참 어립니다..저보다..) 이 다 쓸어져 가는 콘도 두개를 사서,
방 두개 스튜디오..한개당 3쎈 쪼금 더 줬다고 합니다..)
벽칠 새로하고 가구 바꾸고 하더니,

파랑에 임대놔서, 한달에 2만 얼마 받는다고 하더군요..둘 다 합쳐서요..(여긴 치앙마이..ㄱ.ㄱ)

2천사백만원들여..한달에 팔십만원 정도..
즉,년수익 40% 대 라면..

저같은 월급장이 에겐, 이것이야 말로 꿈같은 사업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거 하세요...

ps: 참 우리동네 딸랏,전기통닭 한마리.... 잘 짤라주고 109밧 밧습니다...
쥔장 아줌마 친절하고 공손한건 기본이구욤...

반마리도 잘라 파는데..59밧 이더군요...쩜 비싼듯 하지만, 전 불만 없습니다..
혼자먹기에 넉넉 하니깐요...다리 하나가 이동국 넙적다리만 합니다..^^
핫산왕자 2012.12.10 20:54  
허걱! 동국이 넙적다리 굵기면 통닭다리가 무쟈게 튼실하겠넴요^^*ㅋㅋ

전 울동네서 뺃양~(오리구이)을 자주 사먹지용~
windsurferr 2012.12.10 21:04  
군디.. 날겟살이 없는게...하체비만 같아요...
쩜이 2012.12.10 23:02  
ㅋㅋ 전도 ..안동찜닭,,, 봉추찜닭집 하고싶은데요.ㅋㅋㅋ
아..먹고싶다..ㅋㅋ
트래블라이프 2012.12.11 00:23  
이미 다른 이들이 많이 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수요가 많으니 그냥 전통적인 아이템인
게스트하우스와 음식점(펍,레스토랑)이 어떨까요?
미처 검증이 되지 않는 다른 부분에 힘을 쏟으셨다 잘 안되시면 낭패이니까요;;..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시고 시간이 많이 지나고 다른 것을 하셔도 늦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사업이든지 간에 사전에 수요,공급 그리고 시장성이 있는지 충분히 알아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태국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골프를 많이 하러 가니 골프공 관련
사업 말입니다. 어쨌든 특기가 있으시다면 그것을 살리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LINN 2012.12.11 01:07  
지금은 아니구요~ 20여년 후,
나이 60 즈음 돈벌이 은퇴하고 아방가르드 풀셋 세팅하여 앞사람과 대화가 무난하게 가능한  정도로 조용하지만 압도적으로 공간을 장악하는 음향의 Heavy Metal Bar를 오픈해서 못다꾼 꿈 마저 꾸며 늙어가고 싶네요.
케이토 2012.12.11 01:38  
음 저는 해외거주하면서는 이 일이 하고싶다! 라고 생각했던 일은 이미 이루고 곧 출국예정이지만 평생 할 수 있는 직종이 또 아닌지라... 그 이후에도 역시 해외에서 거주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뭘 할까 생각해보니까, 역시 저도 장사? 치앙마이 쪽에 많은 아트샵이나 갤러리 같은 ㅎㅎㅎ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 발굴해서 공연도 하고 전시도 하고 뭐 그런 일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일단 돈 많이 벌어야할거 같아요 -_-;;;;
간큰초짜 2012.12.11 09:10  
전 태국 살게되면 딱 3년간 아무것도 안하고 떠돌고 싶어요. 일은 한국에서 죽으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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