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미토리

santica 22 1690 2012.12.04 01:36

여기 완전 돌겠네요

더워 죽겠는데 에어콘 하나만 틀어 놓고, 한개 더 틀어 달라고 했더미만 못 턴다네요

왜 못 트나 물어니 자긴 안 덥답니다.

아니 주인이 안더우면 손님도 안 더워야 하는지...

정말 짜증나 죽겠네요..

위층 팬쪽으로도 옴겨 달라고 하니 그렇게 못 해준다네요

이마에 땀 납니다...

여기 70% 는 서양 사람만 있네요

한국 사람 다 떠나 간듯..

내일 당장 숙소 옴겨야 겠습니다

22 Comments

LINN 2012.12.04 10:36

동대문 도미토리는 한국인 사장의 권한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도미토리에 운영에 관한 권한과 책임은 태국인 메니져에게 있습니다.

농담 같죠???

진짜 농담 같은데 동대문 사장이 강력하게 주장하는 진실 입니다.

동대문 사장이 태사랑에 직접 도미토리 운영에 대한 권한은 자기에겐 아무것도 없다고 썼었거든요.

그러므로 님께서 답변을 받기를 원하신다면 동대문 사장은 제끼고 태국인 메니져와 이야기 하시던지

동대문 사장에게 님의 에어컨 컴플레인 메니저한테 보고는 했는지?

메니저에게 지시는 어떻게 받았는지? 꼭 물어보세요~

메니저에게 보고나 지시 없이 동대문 사장이 독단적으로 중간에서 행동한 것 이라면

다신 그러지 않겠다는 동대문 사장의 다짐이라도 꼭 받아 두세요.

분명한건...

태국인 메니저 월급은 동대문 사장에게서 나갈텐데...

동대문 사장은 책임으로부터 한없이 자유로우니 참으로 편리한 시스템 입니다.

그나저나...

거기 도미토리엔 없는데도 설치되어 있다고 광고하던 방범 카메라... 이제는 설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santica 2012.12.04 12:42

동대문 사장님께 말씀드리는것 아닙니다.
이곳에 올 분들 참고 하라도 한 이야기 입니다
저도 동대문 사장 님과 아무 상관 없는 것 저도 전에 글 읽은 적이 있어 대충 압니다.

저도 그래서 메니져 시커먼놈 한데 항의 한 것이고요,, 오해 마시길

밤새 덥고, 뭐가 무는지 가려워서 잠 한심 못자고 새벽 6시쯤 잠깐 잠 들었네요
씻고 짐 챙겨 나가야 겠습니다..

LINN 2012.12.04 10:43

*도미토리 카메라 분실사건 관련 글(제석아빠-동대문업주의 댓글이 참 인상깊죠)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hanin_upso&wr_id=10416&sfl=&page=4

시골길 2012.12.04 18:26

참 인상깊게...재미지네요...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독하고 왔습니돠~
통제도 터치도 안되는 태국인 매니저가 운영하는 도미토리를 한인업소라고 광고를 하고, 예약금 입금도 받고...제 상식으론 이해불가네욤... ㅡ,.ㅡ

nooga 2012.12.04 10:52

동대문 사장님 LINN 님 한을 풀어드려야 할건데~~~~~~ ^^

시골길 2012.12.04 18:06

푸하하.....쩝...
월급은 내주머니에서 나가지만, 내는 모른다라...?
쥔은 주인이 아니므니다... ㄷㄷㄷㄷㄷㄷ

santica 2012.12.04 18:38

이건 사장님이 아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사장님이 없어니 메니져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모르니까요
그 메니져란 사람 손님이 짐 두고 나간 침대에 들어 누워 있기도 하고
걸처 않아 잇기도 하더군요

물론 낮이니 여러 사람이 있어니 별 것 아니라 생각 할지 모르지만
호텔 방에 손님이 낮에 일보러 간 사이 종업원이 방에 들어와 들어 누워 있는 것과 같은 행동 입니다.
이건 종업원이 할수 있는 행동이 아닙니다.
사장님이 교육을 한번 다시 시키던지, 좀 주위를 주셔야 할 듯 합니다.
물론 사장님이 관여를 안하니 잘 모르시는 것 같고, 누가 이야기 안 하면 알수 없겟지만
하지만 분명 어제 제가 있을때 그런 행동을 메니져가 했습니다

들어 가는 문 오른쪽 아래칸 침대로, 화장실 가는 입구 아래칸 침대입니다,.
저녁에 보니 서양 사람이였습니다..

핫산왕자 2012.12.04 21:23

금년 5~6월에 카우싼(카오산)에서 분식집을 해보려고 50여 일간 가게 알아보러
다니며 동대문 도미토리에 머물렀었지요...

초창기 도미토리 운영은 태국인 매니져를 두고 동대문 사장님이 월급을 주며
운영했지만 언젠가부터 태국인 부부에게 먹구~ 살라고 도미토리 운영권을
떼어준 것으로 알고 있네요(전기세는 태국인부부가 동대문에 납부하는 것으로 기억...)

그리고 동대문 마당의 커피숖 공간도 태국인 부부가 월세 없이 무료로 운영 하더군요~

시골길 2012.12.04 21:47

왕자님께서 50일간이나요..?? ㅎ ㄷ ㄷ
그러면 일종의 전전세 내지 전대차를 놓은 것으로 보이네요..
그래서 독립채산제이다 보니... 이러쿵 저러쿵 할수 없는 상황이라는..얘기가 되는구만요..
ㅡ,.ㅡ

핫산왕자 2012.12.04 22:24

전전세,전대차 계약이라 함은 임차인이 제3자에게 영리를 목적으로
또 다른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고...
제가 알기엔 걍~ 먹구 살라고 조건없이 도미토리 운영권을
일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코맨 2012.12.05 01:12

먹고 살라고 떼줬다고요?...~ 누가 들으면... 자선단체인줄 알겠어요... 커피도 그냥 줘, 어려운일 있으면...~ 도와주고~... 수수료도 안받고 태국숙소들도 예약해주고...ㅎㅎㅎ

재미있네요...~ 카오산에서...~ 숙소를 그냥 떼어줬다라... 음~ 가족이라면가능하겠네요... 그럼 남이 아니잖아요?... ㅎㅎ 간만에...웃고 갑니다...~ ^^

단하나 2012.12.04 23:12

태국인에게 운영권을 넘긴 것이라면 더이상 한인숙소에서는 제외시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냥 레스토랑 여행사가 주업이고 도미토리는 옆에 붙어있는 외국인 주인의 숙소.

한인숙소라하면서 한국인 주인이 터치고 관여도 조정도 못하는데 어떻게 한인숙소라 하겠습니까. 외국인이 70%라 함은 그냥 저렴한 카오산의 그냥 일반 도미토리라 봐도 될정도네요.

santica 2012.12.05 02:45

옛날 이전 하기전에 동대문이 그립네요
그땐 사람들 시끌 벅쩍 했는데..
몆년만에 이번에 다시 가보니 저녁 시간인돼도, 식당안에서 혼자서 김치 말이 국수 먹었습니다
옛날에는 이전 하기전에는 저녁 시간이면 여기 저기서 술잔 돌아가고 했는데
동대문에 왜 이리 변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면 한창 성수기인데..
여행객이 한인 숙소 가는 것은 정보도 얻지만 , 그 무언가 같은 여행객이란 끈끈한 정
같은 것을 느끼기에 한인 숙소나 한국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는데
이번에 느낀 점은 동대문은 그런 것을 찾을 수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락디여우 2012.12.05 08:10

시간의 가치는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항상 달라질것입니다.

창열면 옆집 담벼락이나 바라봐야 하는 200바트짜리 도미토리나

베란다에 나가면 더할수 없이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뭐 불편한것 없고 뭐를 도와드릴까요 하는
몇천바트의 호텔에서 지내는 것이나 그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의해 가치는 달라질것입니다.

무슨 목적이 있어 일시적인 200바트짜리 도미토리에서의 머뭄이 아닌
처지가 안되어 지내야 하는 것이라면 그시간은 내가 어쩌다가

이런 도미토리에서 대접도 못받으며 지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하고
그곳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들이대기보다는 자신의 꼬라지에 우선적으로
더 비난을 해대야 할것입니다.

이게 뭔 굴러온 떡인양 댓글로 동조하는 얼빠진 분들도 각성해야 할것입니다.

그모습은 언제든 내가 열심히 해서
상대보다 올바른 사람이 되겠다가 아닌
상대의 약점을 잡아채거나 상대에게 상처를 주어
나의 정당성을 구하려 하는 저급비루한 인간임을
자신의 글로 나타내는 멍청한 행동이기때문입니다.

모두 자신에게 날카로운 비수를 들이대어 남탓이 아닌 내탓부터 하시기를 바랍니다.

esse1 2012.12.09 23:40

본인 부터 실천 하세요....

santica 2012.12.10 13:04

뭔 소리인지... 무슨 엉뚱한 소리 합니다까.
200 바트이던 , 2000 바트 이던, 동대문 사장이 주인이던, 매니져가 주인이던
저와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 태국놈 시커만 놈 태도가 엉망이고, 덥고, 가렵고 해서 이쪽에 가시는 분 참고 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무슨 엉뚱한 소리 합니가.. 난독증 있어요
자꾸 이야기를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가지 마세요,,, 님 같은 분 때문에 더 분란 만 일어 납니다.;

몽 2012.12.05 09:30

작년에 저도 며칠 묵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전 당연히 사장님께서 종업원을 두고 도미토리를 운영한다고 생각했는데...

동대문 식당(여행사)과 도미토리는 별개의 업체인가요?
위 카메라 분실 사건에 대한 사장님의 답변 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요.

사장님께서는 도미토리 운영에 대한 권한이 없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씀인지 알쏭달쏭합니다.

수익이 나면 모두 태국인이 가져가고...
사장님께서는 일체 간섭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어떻게 운영하는 구조인지 정말 궁금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간큰초짜 2012.12.05 10:50

댓글 다 쓰고 읽어보니, 동대문 옹호 뉘앙스가 비치는듯하지만, 그저 제 생각을 적었을뿐이고 전 그사장님 뵌적도 없고, 카오산은 2003년에 짜이디마사지 받으러, 홍익여행사에 파타야호텔바우처 받으러 한번 딱 두번 가봤습니다.

동대문은 연례행사처럼 이슈가 되고, 늘 그 사장님의 대처나 답변에 문제 삼다가 화제가 딴데로 넘어가서 인신공격성 멘트까지..공격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더 흥분하는듯한..거기에 주제와 상관없는 문제까지 들추어내며 말입니다. 초딩 둘이서 사탕 하나로 싸우다가 한녀석이 상대녀석 부모 흉봐서 집안싸음되는듯한..도미토리 더운데 에어컨 안틀어서 짜증나는데 매니저 태도까지 문제였기에 싼티카님이 화가 나신거지 도미토리 운영권과는 상관없지 않나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관심은 없지만, 내가 이해안되고 나라면 미치지 않고서야 태국사람한테 조건없이 운영권 못준다. 그러니 뭔가 꼼수가 있거나 거짓말일꺼라 생각은 자유지만 내가 못하기에 남도 못할꺼라는 생각은 좀 유치하지않나요? 이 도미토리 에어컨과 결부시킬 사안도 아니구요. 본질을 흐리는 짓은 구태정치인에서 끝냅시다.따라하지마식시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