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대행 사기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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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판매대행 사기를 주의하세요...

DD600 4 623
요즘, 방콕을 비롯하여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흔희 일어 나는 사기유형 입니다.
 
해외 현지에서 070 또는 스카이프 전화기로 한국의 스마트폰 판매상에게 전화를 합니다.
이곳은 방콕 입니다. 아님 이곳은 필리핀,캄보디다, 베트남 입니다..
이런식으로 전화를 한후 자기는 현지에서 10년째 거주하는 교민 이라고 밝힙니다.
예를 들면 현재 5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이곳(현지) 에선 63만원 정도 판매가 가능하고,
자기는 2만원의 판매 수수료만 준다면 얼마든지 판매를 할수  있다고  현혹 합니다.
일단 샘플로 5개정도만 가져와서 판매를 확인 하라고  한국업자를   설득 시킵니다.
한국의 업자는 비행기표와 함께  샘플로 중고 스마트폰 내지는 새 스마트폰을 준비 합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교민이라고 하는 사람과 관계가 시작 됩니다. 일단  첫번째 판매는 현지 업자와 짜고
원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합니다. 그리고  교민이라고 하는 사람은 온갖 안내를 하면서 한국에서 온 업자를
꼬십니다. 대마초는 해봤냐, 엑스터시는 해봤냐 하는 식으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실제로
한국에서 볼수 없는 유흥업소를 안내 하면서 친분을 쌓게 만듭니다.
 
그후 한번더  신뢰를 쌓고,  대량의 물건을 한국으로 부터 주문 합니다. 확정 가격은 얼마다..
나의 체면을 살려달라 이런식으로 물건을 주문 합니다. 한국의 업자는 잠시 고민을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가서 외국 현지에서 판매할 물건을 주문하고  다시 한국에서 출국 합니다.
 
외국 현지에 도착한 한국업자는 갑자기 당황하게 됩니다. 갑자기  엄청난 가격의 시세가 떨어졌다는
대답을 듣게 됩니다. 아니면 판매가 좀 늦어 지겠다는 식으로 핑계를 대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한국업자는  다시 생각해 보겠다며  물건을 택시에 싣고, 자기 숙소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  현지 경찰과 짜고 사기꾼은 본색을 들어냅니다.  물건은 전부 압수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변까지 구속을 당하는 것처럼 현지경찰과 짜고  신변의 불안을 느끼게 합니다.
 
이렇게 장시간의 시간이 흐르면 말 한마디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한국업자는  고통의 눈물까지 흐르게 됩니다.  이때  해외현지 업자는 통역을 빌미로 하여, 보석금,벌금 등을 운운 하면서  추가의 돈을 요구
하게 됩니다.  그럼 한국 업자는  피눈물을 흘리면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몸은 풀려난 상태로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자기도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의심은 가지만 도저히 알수가 없습니다.
현지업자는 돈도 챙기고 , 기계는 돌려받아서   현지에서 덤핑으로 처리한후 돈을 챙깁니다.
 
요즘 흔희 일어나는  해외교민 을 빙자한 스마트폰판매 대행 사기사건 입니다.
 
현재 방콕에서도 일어나고 있고, 몇몇 업자는 현재 태국경찰에 구속된 상태로 강체출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필리핀, 베트남 에서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을 이용한  신종 사기수법 입니다.
 
특히, 친해지면서, 마약, 대마초, 등을 같이 하자고  꼬셔서 같이 한 경우에는 더욱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중엔 이런 이유를 빌미로 같이 구속되자고 협박까지 한다고 합니다.
 
곧 언론에 이런 사실들이  발표될 예정이니  각별히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4 Comments
간큰초짜 2012.12.03 12:15  
한국에서 휴대폰 자급제로 인한 정상적인 유통라인을 타면 1만원~2만원 정도의 유통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분실/습득/도난폰을 거래하는건 한국이나 어디나 불법입니다. 물론 새폰이 해외로 흘러나가는 경우는 99% 불법입니다. 휴대폰 대출을 통한 사기개통이죠. 즉 사기폰 불법으로 사서 태국이나 동남아 가서 사기꾼한테 당하는거죠. 그렇게 유통라인 널뛰기해서 팔면 5-6만원 차익이 생기니까요. 거래가 가능한 폰은 약정만료된 경우 외엔 없습니다. 새폰의 경우 99% 휴대폰 대출을 통해 서류개통만 시키고 명의자는 그 폰을 구경도 못한채 폰 1대당 20여만원의 수수료를 받는걸로 끝이 나고 개통업자는 그 폰을 불법업자들에게 박스폰이라는 이름으로 50~80만원에 판매합니다. 유심칩은 제거해서요. 내구제라는 거래방식인데요...위에 서술된 사기꾼에게 당한 불법업체 옹호보다는 휴대폰 대출이라는 광고문구에 명의 대주고 2-3대 개통해서 5-60만원 대출 받고 나중에 300만원 가까운 할부원금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올해 9월말부터 시작된 보조금 빙하기가 끝나고 나면 다시 이 내구제 불법업자들이 고개를 쳐들고 나올텐데...통신사가 아무리 막아도 귀신같이 피할길을 찾아내서 서민들을 괴롭힙니다. 안타깝습니다. 대부분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없는는 최저신용자들입니다. 통신개통은 금융신용불량과 무관하게 연체만 없으면(있어도 대납만 하면 30분내에) 신규개통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해외수출은 전문업체들이 합니다. 폐기물처리라는 허가를 받아야만 할 수 있고, 정상유통된 제품만 처리합니다. 이 점만 명확히 알고 5-6만원 마진에 욕심내지 않으면 됩니다.
DD600 2012.12.03 12:20  
간큰초짜 님께서 잘 지적해 주셨네요.. 박스폰 이라고 칭하는 폰,  가개통 이라고 칭하는 폰 들은 전부 불법대출 업자가 개통해준 전화기, 사기대출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사기대출로 개통된 스마트폰은  전부 장물 입니다.  파는사람  중간업자  전부 범법행위 입니다.
나그네3 2012.12.03 20:42  
국내 오픈마켓에서 전시상품으로 가개통 된 폰이라고 하면서 다량의 A급 공기계를 판매하고 있던데 ..그 것도 어둠의 경로와 관련되었을 수도 있겠군요. 아니면 다행이지만..
간큰초짜 2012.12.03 20:52  
http://www.xn--kj0bxc65ocsi5qsbya.xn--3e0b707e/
 여기에서 휴대전화 일련번호 넣어서 정상으로 나오면 매매해도 하자가 없습니다.
개통 90일이 지난 가개통폰은 유통될수도 있지만 정상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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