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첫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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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첫 작품

세븐 15 495
맛은 글쎄..
아직 겁나서 안 먹어보고 숙성중

맨위병은
있으나마나한 지인 몫
그 아래는 꼭 주고 싶은 지인
맨 아래 젤 큰건 일단 제몫

이젠
오이소박이 손질중..
도움 주신분들께 감사..태양초는
치앙마이 하이랜드근처 한식당에서 구입,
부산오뎅 소면 떡국등 샀어요 ..비싸다는..^^
15 Comments
고구마 2012.10.20 16:11  
하하. 양에서 확 차이나네요.
세븐 2012.10.20 18:01  
ㅋㅋ김치는 조그만 배추 두개!
오이는 세등분 나오는 싸이즈로 8개 했는데..
제가 입이 저렴하지 않은데ㅋㅋ숙성 전 임에도 너무 너무 맛있다는..깜놀^^

소개해 주신 제주도 맛집은 못가고
돌 하루방 각재기국과 동북리 해녀촌 회국수만 먹고 왔어요..ㅋㅋ
핫산왕자 2012.10.20 17:32  
저번에 부추가 태국어로 뭐냐고 물으시더니

드디어 오이소박이를 담그셨군요~

숙성후 맛이 어떨지 모르지만 사진상으론 먹음직스럽네요^^*
세븐 2012.10.20 18:32  
핫산왕자님 감사합니다.
딸랏에서 꾸이차이해도 잘 몰라..사실 발음이 문제..
제가 심어볼까 하고 가져 온 종묘 봉투를 보여주니 금방 알더군요..ㅎㅎ

겁나서..또는 소심하다보니
제대로 절이지 못하고..약간 싱겁게 되었어요..
태국배추나 오이는 한국과 달리 조금 더 절여야 한다는걸 깜박..허나 느무 맛있어요..
큰일났네..이걸 어쩌지..ㅋㅋ
클래식s 2012.10.20 18:57  
여기는 오이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서 오이는 김밥 만들때나 사곤 하는데. 먹음직 스럽네요.
 부추를 무척 잘게 써셨네요. ^^
세븐 2012.10.20 19:10  
클래식님께서
소개해주신 블러그에 잘게 썰고 하더군요.

그게 보기 좋았어요 저는^^
핸펀으로 옆에 켜놓고 보면서 작업했습니다..
다만 고추가루 묻힌 손으로 꺼진 화면 다시 킬땐 안습..ㅠㅠ
이열리 2012.10.20 20:32  
제눈에만 그런걸까요....아님 몰까요...
담궈놓은 소박이 맛있어 뵈는데....
너무 싱싱해 뵈지 않나요?
소금에 절여둔거 맞죠? 소금에절인담에..
함 헹구고 뜨거운물에 퐁당했다 꺼내줘야 하는데..
세븐 2012.10.20 22:40  
사각 사각해요
다만 쫄아서 약간 덜 절여졌어요

잔머리가 능해서
배추 절이고 씻은 물-네슬러 생수 이까워
그물에 물 더 붓고 천일염 넣고 팔팔 끓여서
분다음 한시간 정도후에 식혀서 양념 했어요ㅠㅠ

지난번 비빔국수 만들때
끓이고 헹구고 얼음물 만들었더니 육칠십밧 생수통
두통 들어가길래 그 다음부터는 안 만들었다는ㅠㅠ
이열리 2012.10.21 02:32  
ㅋㅋㅋㅋ
절이는거여...물 비싸기도 하구 아깝기도 하죠..
배추를 씻어서 절이지 마시고
지져분한 것들만 제거하고 그대러 천일염으러 절이세요. 어차피 씻어야 하니 두번 씻을 필요가 없고 첨에 다듬어서 그냥 수도물에 절이고
헹구고 씻는 작업에서 생수를 사용하세요
그럼 물 안아깝고 좋죠..
집에 김장할때도 그렇게 해요
배추 백포기 욕조에 담아서 싯으랴 절이랴..
또 헹구랴..넘 벅차고 물이 아까워서요.
저는 길거리 걷다가 뭔일인지...1000원에 가시오이 다섯개 주더라는..
그거 절여서 오이볶음 했네요.
나중엔 오이볶음 해드셔보세요.
소박이 보다 손도 덜가고 편해요..
세븐 2012.10.21 15:15  
감사합니다^^
주변분들이 수도물에 대한 불신이
엄청나 전 처음엔 양칫물로도 안 썼어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ㅋ
앞으론 레지던스 수도물로 일차 씻거나 헹구고
김치등 담겠지만 저것두 한달은 먹을듯ㅋ얼마나대식구길래 백포기?ㅎㅎ
오이볶음은 또 어떤 음식? 아~ 어려워요^^
담에 시간 되시면 쪽지로 레시피 주시면
도전해 보겠습니다..좋은 휴일 보내세요^
깔깔마녀 2012.10.21 15:22  
우와.. 김치도 소박이도 참 정갈하니 맛나보이네요. ^^
근데 세븐님 치앙마이에서 뭐하시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
세븐 2012.10.21 18:42  
깔깔님 물어보시니..대락난감ㅠㅠ
첫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에서 23년 근무
나라 안 망하면 연금으로 살만 하겠다 싶어서
육체적 망명나온 처량한 신세죠.. 잔고 있나 뻬꿈 거리면서요^^
깔깔마녀 2012.10.21 18:52  
아.. 세븐님 연배가 저보다 훨씬 위시군요..
처량하시다니..  왠지 믿기지는 않아요.. ㅎㅎ;;;;;

올 겨울 치앙마이 가는데 갈 때마다 아이 어릴 때 치앙마이서 몇 개월이든
일년이든 한번 살아볼 것을 하는 후회를 하게되는 곳이랍니다.
치앙마이 나중에 한 3달은 살고 싶어요..

연유야 어쨌든 세븐님이 부럽네요..
죽림산방 2012.10.23 09:42  
언제 치앙마이로 한번 올라 가야 할껀데..
전 맨날 논다고 그런거 담아 먹을 생각 꿈에도 못한답니다
세븐 2012.10.23 19:08  
잘 지내시고 계시죠?
다시 한번 씨엠립에 가봐야 할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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