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홈페이지 만들기 -_-;
12월 ㅠ_ㅠ 임용고시 치고서 생각난게.. 흑흑
한해동안 뭘했는지.. 공부많이 했는데.. 문제가 너무 황당해서
하늘보고 아우우우~ 늑대울음소리 내고 있었다.
결과는 글쎄... 사람은 역시 가야할길이 있는가...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교직으로 빠질 생각으로 방학이면
긴휴가를 이용해서 놀러다닐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건...에휴.
1년동안 고시원이다 학원이다 밤새가며 앉아있다보니
늘은건 10킬로 넘게 찐 살밖에 안남았다.
이걸 언제 뺀다냐 ㅠ_ㅠ
태국가서 팍취나 마구마구 먹으면 처음 여행갔을때
일주일만에 4킬로 빠진것처럼 빠질까? 아냐 -_-;;;
너무 요리 맛난거 많이 아는데 설마 -_-;;; 옴마니 반매홈
한동안 맥이 빠져서 겔겔 거리다가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태국갔다온지도 벌써 어연 3년전...
다 까묵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머리속에서 선명하게
뭐가 뭐고 하나도 안까먹었다.
가게이름부터 지도까지... ㅜ_ㅜ
확실히 하고싶은 걸 배운다는 것은 대단한 일인것 같다.
18세기 누구는 어떻고 뭐시기 학설은 어떻고 죽어라 외어도 까먹는데
영어교육론 이거 달달달 외워봤자 한달조금 지났는데 쌩~ 다까먹었다.
친구랑 1월에 뜰려고 비행기표까지 예약해놨는데..친구가 스키장가서
다리 뿔라 먹어서 같이 가지도 못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다가
맨날 하려다가 몬 만든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태사랑을 출입한지 어연 4년째... 참 오랫동안 지켜온것 같다.
몇번이나 이 수렁에서 벗어나고자 했지만 마약이다 ㅠ_ㅠ
맨날 컴퓨터 키면 요기부터 온다.
그동안 묻고답하기에서 나온 수많은 닳고 닳은....
토씨하나 안바꾸고 똑같은 질문들... 정말 징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맨날 다.. 환전이니... 옷짐이니.. 새벽에 떨어진다니..
위험해요..안위험해요.. 등등 한페이지에 꼭 한두개는 보여지는
질문들이 눈에 훤해서 아예 Q/A를 만들고 있다.
내가 초보 여행자일때 느꼈던 생각들.. 두려움들.. 궁금증들..
하나하나 자세하게 풀어놓고 싶어, 우선 세이클럽에 동호회로
만들어놓고 나중에 완성되면 나만의 홈페이지로 만들려고 결심중이다
내사랑 태사랑보다는 못하지만 초보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어드바이스를
해주는게 꿈이다 ^_^; 먼저 이전부터 생각해논 주제들만 주루루룩
써놓고 하루에몇개씩 채워넣고 있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할말은 많고 워낙 수다쟁이라 이것저것 덧붙이는건 --;; 본론에까지
가는데 한길이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요술왕자님이 존경스럽다 *_*
아직 미완성된 홈피이지만 -_-; 일차 검열을 받기위해 올리기로 결심했다.
에전에 5편까지 쓰다만 여진이의 파란만장 종횡무진 엽기 태국일지
헥헥 이름도 긴 장문의 여행기가 어디간지 사라졌다.
하이텔 가봐도 없구 ㅠ_ㅠ 태사랑에서도 데이타 베이스에서 사라진지
오랜가 부다.. 엉엉엉 슬퍼서 그담 이야기 부터 쓸 엄두가 안나고 있다.
요술왕자님 찾아줘용~ 엉엉엉
홈피주소는 ^^ 헤헷... 어디서 많이 보던 주소당.
영원히 내 가슴에 새겨진 문장에 티비 중독자 여진이가 합친
완벽한 아디... 세이클럽 아디 있으신 분은 함 오셔서 보시고
도움말 남겨주시면 ^^ 정말 감사할것 같당.
http://www.ilovethai.co.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