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홈페이지 만들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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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홈페이지 만들기 -_-;

딸록딸록여진이 12 569


12월 ㅠ_ㅠ 임용고시 치고서 생각난게.. 흑흑
한해동안 뭘했는지.. 공부많이 했는데.. 문제가 너무 황당해서
하늘보고 아우우우~ 늑대울음소리 내고 있었다.

결과는 글쎄... 사람은 역시 가야할길이 있는가...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교직으로 빠질 생각으로 방학이면
긴휴가를 이용해서 놀러다닐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건...에휴.
1년동안 고시원이다 학원이다 밤새가며 앉아있다보니
늘은건 10킬로 넘게 찐 살밖에 안남았다.
이걸 언제 뺀다냐 ㅠ_ㅠ
태국가서 팍취나 마구마구 먹으면 처음 여행갔을때
일주일만에 4킬로 빠진것처럼 빠질까? 아냐 -_-;;;
너무 요리 맛난거 많이 아는데 설마 -_-;;; 옴마니 반매홈


한동안 맥이 빠져서 겔겔 거리다가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태국갔다온지도 벌써 어연 3년전...
다 까묵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머리속에서 선명하게
뭐가 뭐고 하나도 안까먹었다.

가게이름부터 지도까지... ㅜ_ㅜ
확실히 하고싶은 걸 배운다는 것은 대단한 일인것 같다.
18세기 누구는 어떻고 뭐시기 학설은 어떻고 죽어라 외어도 까먹는데
영어교육론 이거 달달달 외워봤자 한달조금 지났는데 쌩~ 다까먹었다.

친구랑 1월에 뜰려고 비행기표까지 예약해놨는데..친구가 스키장가서
다리 뿔라 먹어서 같이 가지도 못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다가
맨날 하려다가 몬 만든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태사랑을 출입한지 어연 4년째... 참 오랫동안 지켜온것 같다.
몇번이나 이 수렁에서 벗어나고자 했지만 마약이다 ㅠ_ㅠ
맨날 컴퓨터 키면 요기부터 온다.

그동안 묻고답하기에서 나온 수많은 닳고 닳은....
토씨하나 안바꾸고 똑같은 질문들... 정말 징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맨날 다.. 환전이니... 옷짐이니.. 새벽에 떨어진다니..
위험해요..안위험해요.. 등등 한페이지에 꼭 한두개는 보여지는
질문들이 눈에 훤해서 아예 Q/A를 만들고 있다.

내가 초보 여행자일때 느꼈던 생각들.. 두려움들.. 궁금증들..
하나하나 자세하게 풀어놓고 싶어, 우선 세이클럽에 동호회로
만들어놓고 나중에 완성되면 나만의 홈페이지로 만들려고 결심중이다

내사랑 태사랑보다는 못하지만 초보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어드바이스를
해주는게 꿈이다 ^_^; 먼저 이전부터 생각해논 주제들만 주루루룩
써놓고 하루에몇개씩 채워넣고 있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할말은 많고 워낙 수다쟁이라 이것저것 덧붙이는건 --;; 본론에까지
가는데 한길이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요술왕자님이 존경스럽다 *_*

아직 미완성된 홈피이지만 -_-; 일차 검열을 받기위해 올리기로 결심했다.
에전에 5편까지 쓰다만 여진이의 파란만장 종횡무진 엽기 태국일지
헥헥 이름도 긴 장문의 여행기가 어디간지 사라졌다.

하이텔 가봐도 없구 ㅠ_ㅠ 태사랑에서도 데이타 베이스에서 사라진지
오랜가 부다.. 엉엉엉 슬퍼서 그담 이야기 부터 쓸 엄두가 안나고 있다.
요술왕자님 찾아줘용~ 엉엉엉

홈피주소는 ^^ 헤헷... 어디서 많이 보던 주소당.
영원히 내 가슴에 새겨진 문장에 티비 중독자 여진이가 합친
완벽한 아디... 세이클럽 아디 있으신 분은 함 오셔서 보시고
도움말 남겨주시면 ^^ 정말 감사할것 같당.

http://www.ilovethai.co.tv/
12 Comments
짱가 2003.01.08 22:33  
  지금 막....홈피 다녀왔습니다....넘 이쁘던걸요...홈피도 그렇구, 진짜집도 그렇구..근데 뭐라고 남기고 올려다 회원가입하는거 귀찮아서 그냥 왔어요.....앞으로 자주 찾아가볼려구요....저도 타이왕팬이거든요..글구 인천에 그리 이쁜집이 있었다니.....저도 인천에 살고 있어서리..
요술왕자 2003.01.09 10:00  
  하이텔에 있던 여진님 여행기 여행얘기 게시판에 옮겨놓았습니다.
heyjazz 2003.01.09 10:08  
  여진님.... 홈피 잘 만드셨네요... 이뻐요..... ^^;;;
한글 올릴려다가 귀차니즘의 압박에......ㅜ.ㅜ
딸록딸록여진이 2003.01.09 11:23  
  감사합니다. 아휴.. 이제 오래된 여행 노트 끄내놓고 그담이야기 드디어 쓰게 되는구만유,, 흙흙
요술왕자 2003.01.09 11:41  
  여진님 멜 주소를 몰라 사이월드 쪽지로 보냈습니다. 확인하세요.
^^ 2003.01.09 17:29  
  진심으로 한 말은 아닌 줄 압니다만 방학 길어서 교직으로 빠질까했다는 말은 너무 지나친 말씀아닌가 싶군요.
행여 합격하여 교직에 들어오게 될까 무섭습니다.
아무리 선생 알기를 우습게 아는 세상이라고는 하나 공공게시판에 적을 말은 아닌듯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까지 공개된 여진님으로서는 더더욱.
차라리 여행 가이드를 하시는게 어떨지요.
^^ 2003.01.09 17:31  
  그리고, 일년에 쓸 수 있는 연가는 최장 23일입니다.
이 기간도 교직10년이 지나야 가능하죠.
처음에 9일부터 시작입니다.
딸록딸록여진이 2003.01.09 21:52  
  에에... ^^ 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설마 제가 방학을 이용해서 여행갈려고 교사를 하려고 하겠어요? 농담입니다. 신세한탄하려고 한거인데 말이 조금 어긋났네요. 전 아이들을 아주 좋아하고 가르치는것에 열심힌 예비교사입니다. 6년간 계속 어려운 아이들과 과외를 하면서 봉사하고 있구요. 교사는 제꿈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휴가가길다는 것을 부정한다면 전 피노키오가 될거에요.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속 깊히 담겠습니다
^^ 2003.01.10 09:56  
  예. 저도 심하게 말을 한 것 같네요. 전 단지 바깥? 사람들이 생각하듯 교사생활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었어요. 4년간 대학에서 세뇌를 당하고 또 당하며 몇 번의 교생을 거치고도 막상 현장에 나와보면 힘들고도 어려운 일들이 산더미같답니다. 부디 합격하셔서 좋은 뜻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쁜 여진님!
노란 손수건 2003.01.10 12:40  
  선생님은 단순한 지식 을 전달 하는사람이 아니라 고
들엇읍니다.....바라만 보아두 뭔가 배울수 있는  그런분이라 들었읍니다....마음도 아름다우시고...여행 하시면서 산전 수전 공중전 까지 세상 경험이 많으신  여진님 같은 분을 스승으로 맞이할 미래의 여진님 제자들은 행운아 들인것 같읍니다 부디 그 좋은꿈 이루시기를....
후일  제가 시간이 나면  저의 홈피 하나 만들어 달라고
부탁 드리고 싶었는데...아쉬운 맘 임니다....
딸록딸록여진이 2003.01.11 00:20  
  노란손수건님 *_* 제가 노란손수건님 팬인거 모르시죠? 맨날 여행기 읽으면서 오매나 오매나~ 하면서 너무 즐거워한답니다. 저도 세계여행일주 준비하고 있구요. 노란손수건님처럼 현지인들과 꼭 함께하는 여행을 하고 싶은게 마지막이자 유일한 소원입니다. 홈페이지 만들기 도와드릴께요. <a href=mailto:cutebee@empal.com>cutebee@empal.com</a>으로 어떻게 만드실지 무슨 메뉴로 만들지 알려주세요. 만들어 드릴께요. 예를 들어 제 홈피 위에 주소로 들어오셔서 보시고 게시판 제목만 만들어 주시면 제가 얼렁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노란 손수건 2003.01.11 18:40  
  우선 감사 함니다.....여진님....
지가 워낙이 컴맹이라서 ....지금 몇가지 배우는 중입니다....어느정도 이해가 돼면 여진님 말씀처럼 꼭
그렇게 하겠읍니다....감사함니다..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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