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서 보상받았어요.
여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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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7 11:42
8월말에 9월12일 출발하는 아시아나 방콕티켓을 34만원대에 G마켓에서 예약했어요.
31일 오후4시까지 입금하라는 sms도 받았구요.
잘못해서 취소되면 44-44만원 넘는 티켓을 다시 예약해야되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가 시간내에 입금했죠.
근데 아무리 G마켓 사이트를 뒤져봐도 기한을 넘겨서 취소됬다는 메세지만 뜨는거에요.
그때부터 콜쎈터에 문의 및 항의 전화를 했는데 이틀만에 취소되서 손해본 차액 13만원을 G마켓 머니에 넣어준다고 하네요.
물론 G마켓에서 물품구매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죠.
그런데 중요한건 제가 컴플레인을 하지않았다면 보상을 못받았을거라는거에요.
처음 전화했을때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것 같았는데 조목 조목 따지니까 사과하고 환불해주더군요.
그분들 얘기로는 씨쓰템 실수라고 하더군요.
저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맴버라 아시아나 또는 타이항공을 주로 이용하는데,경유편을 타면 타이항공이 조금 쌉니다.
단점은 마일리지가 적립되지않죠.
이거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방콕노선은 10번정도 타면 무료티켓 한장 나오잖아요.
요즘 아시아나 가격 및 조건 착합니다.
대부분 1주일이전에 발권하면 40만원 미만이구요 마일리지적립되고 리턴날짜 변경해도 수수료 없습니다.
예약변경하실때는 아시아나 수안나품공항지점에 전화하시면 한국인으로는 부장님 한분 계신데 너무 친절하게 처리해주신답니다.
물론 예약했던 여행사나 아시아나 콜쎈터에 하셔도 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