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골에서의 쇠똥 말리기 (사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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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골에서의 쇠똥 말리기 (사진 유)

걸산(杰山) 10 491
* 지난 두 달 동안 인도를 돌아댕기며 몇 장 찍은 사진 가운데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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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소똥을 말려 땔깜으로 쓰더군요.

아래 사진은 불교 경전에 나오는 '수자타'의 마을을 갔을 때 찍은 것이랍니다.

시골 마을 온 동네 집집마다 벽에는 잘 개어 붙인 쇠똥으로 도배가 되어 있더라는^^;

사진을 잘 보면 손으로 개어 붙이느라 손자국이 아주 선명한 게 보이죠!
 
10 Comments
진가 2012.09.02 17:15  
짜이 한잔 끓여 마시면..맛이 환상인데...
걸산(杰山) 2012.09.03 01:39  
진가 님
전 여름에 갔어도 매일, 아니 하루에도 몇 잔씩 짜이를 달고 살았답니다.

짜이 만드는 차잎(짜이빠티)와 짜이 만들 때 넣는 마살라 향, 그리고 일라이치인가도 듬뿍 사왔어요.

근데, 어떻게 끓여 먹을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진가 2012.09.02 18:17  
우유..생강...계피가루 살짝...그리고 끓인 짜이 컵에 넣기 전에..레몬 살짝 뿌려 주시면..환상 이랍니다...
길거리에서 소똥에 불붙여서...짜이 끓이면 더욱더 그 맛이 기가 막히고요...
저...10여년 넘게 하루에 6잔씩은 마신거 같네요...
걸산(杰山) 2012.09.03 01:40  
진가 님 그럼 되는군요. 앞으로 몇 차례 시도하면저 종종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잘 되어야 할 텐 데 말이죠~!
시골길 2012.09.02 21:46  
저것이..소똥건조대입니껴..?? ㅎㅎ
걸산님~ 돌아 오셨으니..인도기행기&사진...
더하여 인도여행의 비하인드 knowhow를 얼릉 풀어 놓으세욤~~!! ㅡ,.ㅡ
걸산(杰山) 2012.09.03 01:40  
시골길 님 어느 분의 말도 있고 겁도 나고 해서 망원 70-200mm를 안 가져 간 게 자주 아쉽더군요. 뭐, 그거 없어도 사진만 잘 찍는 분도 있겠지만, 저로서는 종종 저 렌즈만 있었으면 하는 맴이 저절로 생기데요. 달랑 17-40mm 하나로 물려 바디캡 삼아 쓰고 왔지만, 대략 1 만 컷 정도 되는 데. 조금씩 정리도 하고 그래야죠 -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사금파리 2012.09.03 10:31  
가끔 인도글 올리신거 인방에서 봤지요..여행 무사히 잘하신거 같내요. 저는 9월 중순에 떠나려고 했는데 10월에 가족들하고 방콕 가기로 해서 내년3월2일로 변경 했어요...시간이 빨리 흘렀음 좋겠내요.
걸산(杰山) 2012.09.03 11:34  
사금파리 님도 인방에도 오가시는군요. 저도 이번 인도여행에서 인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어려움이 좀 있었지만 나름 아주 값진 기회가 되었답니다. 나중에 또 가야지 ㅡ 랄 정도로 말이죠.
진가 2012.09.04 00:18  
오호..인방분들 이시군요.ㅎㅎㅎ 저..인방  유 쳐이 쳐이 랍니다^^::
걸산(杰山) 2012.09.04 02:38  
이거 부니기가 인방 모임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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