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파트 옆에 있는 빌라에 불...... 화재 발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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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파트 옆에 있는 빌라에 불...... 화재 발생.... ㅠ.ㅠ

heyjazz 2 255
쿨럭! 1시간전에 울 아파트 옆에 있는 빌라에 화재가 발생 했네요./.....
에혀...... 소방차들이 오가고.... 난리도 아니였지요.....
군데 더 황당한거.....
첨에 울 집에서 처재랑 술한잔 할라구 준비중인데.....
소방차 싸이렌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더군요....
구래서 거실쪽의 베란다로 나가서 밖을 보니 소방차들이 반대편으로 때지어 달려가길레 저역시 반대편 베란다로 달려갔지요.
그리고 불길이 보이지 않길래 건너편의 목재 공장에 불이 난줄로 알고 다시 거실로 들어 올려고 하는데.
고무타는 냄새? 정확히 말하면 전기줄이 타는냄새가 ( 아마 전자과 출신인 분들은 아실듯 )전선 타는 냄새와 연기가 울 아파트를 감싸고 있더군요...
힉! 깜짝 놀라서 다시 반대편베란다로 가서 다시 확인을 하니 주차장의 오른편에 있는 빌라쪽에서 검은 연기와 ( 이때 검은 연기는 줄어들고 하얀색의 연기가 중점적으로 발생하더군요 ) 함깨 무었인가가 터지는 소리 펑! 펑! 거리더군요
그때 스치는 생각 어라? 이동네 몽창 도시까스로 연결이 되었다는것...
바로 처제에게 튀기고 있던 만두를 그만 튀기게 하면서 중간 벨브를 잠그고 나서 보일러의 전원을 내리고 보일러 벨브도 잠그면서 조금 걱정이 되더군요....
물론  까스관이 터지는 소리는 아니었지만 혹시 몰라서요......
사실은 전 새가슴이라는 사실.... ㅠ.ㅠ
아마 추측 하건데 펑펑 소리는 tv브라운관과 컴퓨터 모니터가 터지는 소리 같았구요... 구래도 혹시몰라서요.....
그러고 나서 창문의 유리가 터지는? 깨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리고 집사람에게 전화기를 달라고 하고 119에 전화를 했지요..
여보세요 저 여기 **아파트 인데요 옆에 있는 빌라에 불이 났거든요?
그러고 신고를 할려고 하니 전화를 받으시는분...왈
왼쪽이요? 오른쪽이요? 하고 묻더군요...
오른쪽이요.... 라고 하닌 이미 접수되어 소방차가 출동을 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짐작 하건데 아마 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화재가 발생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나서 좀 있다가 소방차 3대가 나타나서 화재를 진압을 했구요
제가 본 소방차만 해도 6대를 보았구 그 이전에 사이렌 소리를 들었는데
남어지 차량은 반대편에 출동을 한 모양입니다....
전 뭐하고 있었냐구요..........-,.-a
흠흠 집에서 처재와 술을..............
여러분들도 겨울철 화재에 조심 또 조심 하세요....
화마는 절대로 여러분에게 경고 없이 다가 갈수있어요....
저역시 가슴을 쓸어내리고 글을 씁니다.
늘 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세요.....
까스의 중간벨브 확실히 점검 하시고 ( 저도 사실 귀찮아서...... -ㅁ-;;;;;;)
전기도 문어발식으 연결은 절대 피하시구요...... 특히 컴퓨터가 있는 곳에 는 더욱더 조심하세요....
모니터, 본체, 스피커, 프린터,전용선 모뎀, 등 ( 심하면  스케너 외장형 장비들.....) 이거면 화재 발생위험은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어디선가 읽은 건데 기억이..... --^
암튼 여러분의 콤쀼따에 연결된 전원선은 멀티 탭으로 왕창 물려있을 겁니다.
그놈이 문제일수 있어요....
태사랑 여러분 확실이 정검하시고요 조심하세요...
정말 조심하세요,,,,,,,,,
2 Comments
앙텅 2003.01.03 10:31  
  아니~ 난 그 옆 동네 사는데도 화재현장을  목격못했다니!!! 큰일날뻔했네..째즈동네 폭발하면 그 불똥이 우리 아파트까지 튀겠지~ 에고고..앙텅게스트하우스 날라갈뻔했네..^^; 자나깨나 불조심!가스조심!(깨나언니한테 한말아님^^ㅋㅋㅋ)
아부지 2003.01.03 11:04  
  전...친구한테 억지로 붙들려서 술마시고 친구네서 잔날..친구네서 불나는 바람에..한번 죽을뻔..--;; 몇년전엔..울집 밑층 피씨방에서 새벽에 불나서 죽을뻔..--;;; 아아..불나는건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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