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얼마전 티비에선 거식증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다큐가 나왔다.
날씨가 더워지니 아무래도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나부다.
40킬로 밖에 안되는 여자들이 자기가 살쪘다면서 더빼야 한다며 뭐만 먹었다 하면 손가락 집어넣어서 억지구토를 하는거다.
세상에~ 뼈하고 가죽밖에 안남았두만...
정신과 의사가 말하길
" 거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이나 별 의미없는 말에도 굉장히 민감히 반응해서 '조금 얼굴좋아보인다' 이런말만 들어도 토하기가 일쑤고 게다가
모든사람들이 다 말랐다고 이야기 해줘도 이런 거식증 환자는 자기 스스로 자신이 뚱뚱하다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그거 보더니 요왕이 말한다.
" 고구마야...너는 아무리 옆에서 눈치를 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도 전혀 반응을 안하는 스타일인거 같으다... 게다가 모든 사람이 다 뚱뚱하다고 말해도 넌 자기 스스로 자기가 살찌지 않았다고 쇄뇌하고 있지?"
" 뭐시라? 오라 그래...니말이 맞다..하지만 내가 얼마나 깃털처럼 가벼운지 한번 실감을 해봐라"
그러면서 누워있는 요왕의 등에 온체중을 실어 풀썩 앉아버렸더니 팔다리를 파다닥 거리면서 금방 얼굴에 피가 몰려서리 빨갛게 된다 ..낄낄.
새털처럼 가볍다는 말 하기전엔 안내려 오겠다고 했더니
"새털보다 더 가벼워 너는...켁..살려줘..." 그런다...ㅋㅋㅋ
나랑 한 삼년쯤 살아본 요왕이 눈에는 내가 그렇게 비쳐졌나부다.
사람에게는 4가지 부분이 있다고 예전에 도덕샘이 그랬는데..
나도알고 남도아는 부분. 나는알고 남은 모르는 부분
나는 모르는데 남이아는 부분.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부분..
헐...사람이 암만 똑똑하다 해도 결국은 자기자신도 완벽히 알수 없는 존재인가부다.
하긴...
얼마전에 나는 어느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직업심리 테스트를 받은적이 있었다. 적성검사 비슷한 검사로서 어느 직업에 종사하는게 가장 적합한지를 테스트 하는 거였다.
한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질문에 성실히 대답하고 결과를 받아봤는데..
결과는
"귀하는 간판제작업이 가장 적성에 맞는 걸로 판명됩니다."
라고 나오고 밑에는 내가 왜 간판제작을 해야만 하는지 주저리주저리 설명을 해놨다. 간판 디자인도 아니고 직접 자대고 끊고 달고 해야되는 제작이란다.
흐흑~
울집 근처에 안그래도 커다란 간판 제작소가 있는데.. 그앞을 지날때 마다 그아저씨들이랑 나랑 비슷한 소양을 가진 사람들이란 생각이 저절로 드니 갑자기 동료의식 같은게 막 생길려고 하기도 하고 기분도 좀 이상하다.....
나이 서른에 나에 대해 한가지 새로운걸 알았다...낄낄...
날씨가 더워지니 아무래도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나부다.
40킬로 밖에 안되는 여자들이 자기가 살쪘다면서 더빼야 한다며 뭐만 먹었다 하면 손가락 집어넣어서 억지구토를 하는거다.
세상에~ 뼈하고 가죽밖에 안남았두만...
정신과 의사가 말하길
" 거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이나 별 의미없는 말에도 굉장히 민감히 반응해서 '조금 얼굴좋아보인다' 이런말만 들어도 토하기가 일쑤고 게다가
모든사람들이 다 말랐다고 이야기 해줘도 이런 거식증 환자는 자기 스스로 자신이 뚱뚱하다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그거 보더니 요왕이 말한다.
" 고구마야...너는 아무리 옆에서 눈치를 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도 전혀 반응을 안하는 스타일인거 같으다... 게다가 모든 사람이 다 뚱뚱하다고 말해도 넌 자기 스스로 자기가 살찌지 않았다고 쇄뇌하고 있지?"
" 뭐시라? 오라 그래...니말이 맞다..하지만 내가 얼마나 깃털처럼 가벼운지 한번 실감을 해봐라"
그러면서 누워있는 요왕의 등에 온체중을 실어 풀썩 앉아버렸더니 팔다리를 파다닥 거리면서 금방 얼굴에 피가 몰려서리 빨갛게 된다 ..낄낄.
새털처럼 가볍다는 말 하기전엔 안내려 오겠다고 했더니
"새털보다 더 가벼워 너는...켁..살려줘..." 그런다...ㅋㅋㅋ
나랑 한 삼년쯤 살아본 요왕이 눈에는 내가 그렇게 비쳐졌나부다.
사람에게는 4가지 부분이 있다고 예전에 도덕샘이 그랬는데..
나도알고 남도아는 부분. 나는알고 남은 모르는 부분
나는 모르는데 남이아는 부분.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부분..
헐...사람이 암만 똑똑하다 해도 결국은 자기자신도 완벽히 알수 없는 존재인가부다.
하긴...
얼마전에 나는 어느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직업심리 테스트를 받은적이 있었다. 적성검사 비슷한 검사로서 어느 직업에 종사하는게 가장 적합한지를 테스트 하는 거였다.
한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질문에 성실히 대답하고 결과를 받아봤는데..
결과는
"귀하는 간판제작업이 가장 적성에 맞는 걸로 판명됩니다."
라고 나오고 밑에는 내가 왜 간판제작을 해야만 하는지 주저리주저리 설명을 해놨다. 간판 디자인도 아니고 직접 자대고 끊고 달고 해야되는 제작이란다.
흐흑~
울집 근처에 안그래도 커다란 간판 제작소가 있는데.. 그앞을 지날때 마다 그아저씨들이랑 나랑 비슷한 소양을 가진 사람들이란 생각이 저절로 드니 갑자기 동료의식 같은게 막 생길려고 하기도 하고 기분도 좀 이상하다.....
나이 서른에 나에 대해 한가지 새로운걸 알았다...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