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강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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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강제 여행..

6공병 9 601
5월에 이른휴가로 베트남과 방콕,파타야를 가족들과 즐겁게 다녀왔는데...
 
9월에 또 태국,파타야를 가게 되었네요.
 
회사에서 반강제(?)로....9월에 3박5일로 가게됬음.
 
TV판매 우수부서 담당자로 선정되서 거래처사람들 20명과 패키지여행.ㅠㅠ
 
아........저녁에 일정끝나면 혼자 빠져나와서 새벽까지 신나게 놀다가 낮에는 버스에서 쳐자야겠어요.
 
패키지일정에서 현명하게 하루정도 일정 빠지는 방법 없나요? 아침에 냉방병으로 너무 아파서 호텔에서 쉬겠다고 하면 되나????
 
9 Comments
kairtech 2012.08.24 11:11  
가이드분에게  이실직고 하고
대외적으로는 아픈거고 내부적으로는 하루 자유여행
단  가이드분에게 100불정도되는 옵션 (아마 스파나 뭐 그런거)하나 마지막날 참여하시면
누이좋고  매부좋을듯 하네요
저도  그런여행 한번해보았는데  위와같이하니
가이드분이  알았다고  ㅋ ㅋ
처음에  그냥 100불 드렸더니  안받으셔서...
물론  그냥 개긴다면 개길수도 았겠지만
그분들 사정 뻔히 아는 처지에  진상될수는  없잖아요
6공병 2012.08.24 11:27  
ㅠㅠ 저도 그런방법도 생각해봤는데,,,모르는 사람들하고 가는 패키지라면 모를까, 이건 회사에서 20명정도 같이 가는거라 적도 속이고 아군도 속여야 하는 고난도 훼이크라.
K. Sunny 2012.08.24 11:51  
여자라면 마법에 걸렸다고 힘들다 하면 되는데,
6공병님은 남자시니.. 설사병 났다고 하는게 최고! 아닐까요?
소금물 계속 마셔주고 (그런다고 탈 나진 않으니까요 ㅋㅋ) 화장실에 핸드폰 들고 "자주" 들어가서 게임 좀 하시고.. 힘든 내색하면.. 아 설사병이구나. 힘들겠다. 쉬어라. 라고 다들 그러실 것 같은데요 ㅎㅎ 혹시 약 주면 이미 다 갖고와서 챙겨 먹었다 하면 되고요.

제가 한때 땡땡이의 신이었죠...ㅋㅋ
세일러 2012.08.24 12:06  
땡땡이의 신~ ㅎㅎ
이런건 배워야하는 생활의 지혜인데, 워낙 융통성 제로라서...
6공병 2012.08.24 18:25  
오....눈뱀병~ 얼굴 허옇게 뜨게 분도 좀 가져가야겠다ㅋㅋ
K. Sunny 2012.08.24 19:57  
설사병을 눈뱀병이라고도 하는군요.
저녁때는 완벽한 성공을 위해.. 꼭 죽이나 밥에 물 말아 '입맛 없고 힘 없게' 드셔야 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성공하든 실패하든 .. 후기 꼭~ 적어주세요.. 기대할께요.. ㅋㅋㅋ
필리핀 2012.08.24 12:18  
일단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잠적..
떠나는 날 다시 나타남... ㅎㅎ

그나저나 요즘은 염장 지르는 방법도 참 다양해졌어요~ ㅋㅋ
6공병 2012.08.24 18:26  
ㅎㅎㅎ 어쨌든 또 수완나품으로~
말련 2012.08.25 19:44  
설사병까지 생각하실 정도면 그냥 한번 더 보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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