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꼭 하고싶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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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꼭 하고싶은 것들..

아부지 10 360
음..여태껏 살면서 한번도 못해봤던것들..

뭐가 있으십니까?

너무 큰 꿈은 말고..그게뭐야? 라고 상대방이 반문할 정도의 자잘자잘한것들..

2003년에 이루는 첫..무엇무엇..

뭐가 있으신가여?

참고로..저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행사를 제발 연인과 함께 보내기..--;; (매년 동생들의 초컬릿과 사탕포장을 도와주는건..참..쨉짜이 막막한 일이라는거...--;)

남산에 올라보기..--;;

하얏트호텔의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타보기..(비싸더만요..--;)

서울의 특급호텔에서 2박3일 뒹굴어보기..(음..이건 큰꿈인가여? 하지만 1박2일은 너무 짧아여...ㅠ.ㅠ)

영화보기..(서울에서 영화본게..마지막이 디아더스라서..제발..영화 좀...ㅠ.ㅠ)

콜라끊기..담배끊기..(진짜..30살되기전에 함 끊어볼라니깐여..츠아~ 근데..올해연말까지 끊는거니까..정모때 아직 안끊었냐? 라고 묻지마세여..--;)

살빼기..(허어어억??????????? 꿈에 그리던 몸무게로..한번은 내려가봐야지 않겠습니까? 아하하핫~ -ㅁ-;;;)

오랫동안 미뤄왔던..게으르고..이것저것 핑계삼아 못해왔던 일..착수하기.

희준이 옷 만들어주기...(4년동안..만들어준다 말만해왔다는...미안해..흑..ㅠ.ㅠ)

일기쓰기..(예전엔 꼬박꼬박 써왔는데..나이드니까 잘 안되데여..나이들어서..라기보다는 아마..인터넷때문에 글씨쓰는일이 힘들어졌다는..이제 다시 써볼라구여..^^;)

공부하기..(이건..꼭..무슨 영어나..이런거에 국한된게 아니라..사실 카드공부를 좀 해야하는데..역시 게으르다는..-ㅁ-; )


에..뭐..상당히 많지만..챙피해서 못적은것들도 많이있고...쿠쿠쿠~



2003년..꼭 해보고싶은것들...뭐가 있으십니까??
10 Comments
태서니 2003.01.01 05:16  
  제가 2003년에 해보구 싶은건......
지킬수있는 계획세워보기입니다....
아부지 2003.01.01 05:20  
  헉.........왜 내가 찔리지...-ㅁ-;;
M.B.K 2003.01.01 12:56  
  저두 발렌타인데이가 기다려지네요... ^^ 동생이 받아오는 처컬렛 얻어 먹는 재미.. ㅋㅋ
겨울나그네 2003.01.01 13:57  
  일체유심조.......념념념념........성성성성............허나,
일체가 또한................몽몽몽몽...............인것을........................................
워프 2003.01.02 00:28  
  내가 2003년에 꼭 해보고 싶은거.....결혼해보기....ㅜ.ㅡ
노란 손수건 2003.01.02 14:49  
  세계적인 작가 겨울 나그네님은  언제나 그림자 이신가요....빛이 되어보실 생각은 없는것 같군요....
빛과 그림자  그건 같이 있어야 하는건 아닌가요....
항상 어떤분의 그림자를 자처하시는 님의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두 해본답니다....
올해두 건강 하시구 좋은글 많이 올려 주시길 .....
님의 글 항상 잘보고 있읍니다....행복 하세요...
글고 워프님 ....
걍 ...밀어 부치세요.....이것 따지고 저것 눈치보고...
하다간  언제나 똑 같을듯....모하메드가 그랬다지요..
멀리 있는 산을 향해.... 산아 너 이리 오너라...
산이 올리가 없지요....모하메드가...니가 안온다면 
내가 가리다...하며 산을 향해 갔다더군요...
우리말에도 오는봄만 맞으려 말고 내손으로 만들잔 말이
있읍니다....워프님 ...올해는 꼭 소원 이루시길 ..
그리고 행복 하세요...
그리고 아부지님 ...
님의 재미있는글 언제나 잘보고 있읍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겨울나그네 2003.01.02 17:49  
  노란 손수건님  옛말에 못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말 이 있잖아요.  저는 제 주제는 파악하고 살고 싶습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멀리서 바라만 봐도 좋은사람 지켜만 봐도 좋은사람 있지 않습니까.  왜 요즘은 좀 뜸하신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노란 손수건 2003.01.03 00:03  
  겨울 나그네님 ....전  여행하면서 가치 판단의 기준은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 였지요....
카오산의 한국인 업소에서.....체 게바라 이미지가
그려진 휘장을 천정에 휘날릴적엔  솔직이 거부 반응이
좀 일어 걸랑요....세상은 항상 변하는거라지만 ..
그땐 그게 맘에 안들었걸랑요....마치...
마르께스 의 백년동안의 고독을 처음 대할때 처럼...
겨울 나그네님 ....러시아의 욕심많은 출판업자가
고르키의 소설 원고를 처음 대할적에 잠옷을 벗고
연미복으로 갈아 입고 원고를 정독 했다더군요....
겨울 나그네님 그거 아세요.....님께서  살아오신 세월 들이  혹 맘에 안드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
님의 글들은  새로운 장르의 글들이란걸....
그대로 가시기 바람니다.... 님께서 살아오신 것들을
솔직하게  님의 천재성으로 그냥 올려 주세요....
님을 위해 따로 자리를 마련 하신  요술 왕자님의
혜안에도 경의를 보냄니다....님을 위해 홈피를 마련해 주신 여진 님과 ....커피 우유님 께도요....
님께서는 지가 빈말 할 사람이라고 혹 생각지는 않으시겠지요....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겨울나그네 2003.01.03 10:09  
  노란 손수건님  올해는 눈덮인 산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히얍 2003.01.04 09:02  
  오잉~~
아부지님처럼 미인이 남자친구가 없다니요?
믿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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