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오시는 여행자는 누구나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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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오시는 여행자는 누구나 환영 합니다

진가 23 1033
다음 여행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답니다.
너무 많이 빠진 살...체력..
빠이에서 단 기간 이지만 너무 이쁜 집을 얻었답니다
10월 말까지...그래서 빠이에 오는 여행자들 에게는 모든걸 공유 할려 합니다
멋진 뷰을 볼수 있는 공간..해먹 하나 앉아서 책,명상등 할수 있는 이쁜 정자 두개..
모든 요리을 해먹을수 있는 커다란 주방.주방 도구들....
타운에서 오리엔탈 라면 [한국라면 비슷] 사 오셔서 끓여도 드시고 냉장고에 물.김치등
있으니 알아서 차려 드세요..술은 사가 지고 오셔서 드세요^^::
단! 둿정리[설거지등]은 해놓고 가셔야 합니다
태국 여행 하시면서 좋았던 곳.추천하고 싶은 곳은 꼭 알려 주시고요
만약 제가 집에 없어도 그냥 편하게 음악 듣고..놀다 가세요~
방.주방.모든것은 그냥 개방 되었습니다..제가 집에 없어도 그냥 열려 있답니다
빠이에서 돈 크라이 클럽 방향에서 갈림길이 있답니다.
왼쪽길 따라 오시면...달링 뷰포인트 나와요.조금 지나면 언덕길이 나와요.
그 언덕길 정상에 보면 왼쪽편에 정자 두개가 보인 답니다
바로 저희집 이랍니다.^^*
오토바이 없으시거나 빠이 정보 필요하시거나..제가 집에 없을떄 볼일 있으신 분들은.
084 367 4553 연락 주시고요..
 
아야 서비스 미니버스 타고오시는 분들은 아야에서 나누어 주는 지도 같은거 있답니다.
 
거기에 오토바이 렌트시 사용하는 6시간 쿠폰[다른분들 드리게요]이 달려 있답니다
 
필요 없으신분들은 저 주세요...^^::
23 Comments
진가 2012.08.11 15:06  
좋은 분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언제나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 하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시간이 멈추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요.
한 평생 아쉬움,후회 남기지 말고 하고 싶은거,좋은거 하고 삽시다
어깨 펴고 화이팅 하세요.
촉 디!
트래블라이프 2012.08.11 15:57  
그래도 집에 아무도 없는데 문을 활짝 열어놓으시는건
그렇지 않을까요;?;;
음..그런데 만약 문을 진짜 열어놓으셨다면....
제가 진가님 집에어서 일부분을 다 털어 가겠습니다..
[냉장고를]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ㅎ~~~~~~
냉장고 있으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 것 흐흐흐흐흐흐흐~~ㅎㅎㅎ..
진가 2012.08.11 17:01  
먹을것은 얼마던지 털어가세요..근데 가난한 살림..별로 없답니다 ㅋ

냉장고는...너무 커서 들고 가시기 힘드실거 같네요..ㅎㅎ
트래블라이프 2012.08.12 14:44  
술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입니다ㅎ;;.
저는 술은 별로 안좋아하거든요ㅎ;;..
술자리에서 안주발 세우는 사람 그닥 안좋아하던데ㅎ;;
제가 약간 그런 기질이 있어서ㅎ;;..
뭐 맥주 1병 정도는 마시지만 흠;;
저희 집에서도 냉장고를 하루에 30회 이상 열고 닫아서
욕먹곤 합니다ㅎ;..시간 4.3회 정도ㅋ;;..
먹은 만큼 채워넣고 가겠습니다..그게 이후에 오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인듯 합니다..(사실은 텅 빈 냉장고를 보면 진가님이
슬퍼하실까봐 흠..ㅎ)..
vogue99 2012.08.11 17:10  
막막 진짜루 주인없는 집, 냉장고 김치 꺼내먹어도 되요?^^
다담주에  빠이 가는데, 저도 냉장고 털러 갈듯ㅋ
사실 김치보다도,
혼자 가는 여행인지라 사람이 그리워 놀러 갈듯요ㅎㅎ
진가 2012.08.11 17:46  
김치는 맘껏 드셔도  되요^^:;  하지만 술만 막 가져 가지 마세요 ㅋ
off 2012.08.11 19:24  
글을 읽다보니 아주 아주 멋진분같군요. 크리스마스때 빠이에서 1박을한후 계속 아쉬움이 남는데 꼭한번 더 가봐야겠네요.
트와이스 2012.08.11 21:37  
멋진분이십니다. 부럽습니다. 빠이가 갑자기 가고싶어집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 ^^
진가 2012.08.11 22:39  
글만 그렇습니다..막상 보면 진상 이랍니다 ^^::
적도 2012.08.12 07:50  
갑자기 빠이가 가고 싶네요???
허지만 주인이없으면 못들어갈 극소심 A형이라서요^^;;
진가 2012.08.12 08:04  
대문이 있는 집이 아니 랍니다...그냥 슬그머니 들오 오셔서  자리 잡고 앉으시면 됩니다..
주방에 뭐 먹을거 없나 살짝 들여다 보시고요.ㅋㅋ
주변 잔듸밭 둘러 보시면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많이 숨어 있답니다
잔잔77 2012.08.12 10:10  
10월 초에 빠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처음 가는 빠이, 덕분에 가기도 전에 벌써 즐겁군요~
진가 2012.08.12 10:20  
지금은 약간 비수기 입니다..10월이면 성수기 시작 이라 할만 하군요..아마 지금 분위기와는 다른  빠이을 보실수 있을것 같네요..10월달..좋은 추억의 한켠을 만드세요..촉 디!
서상범 2012.08.13 09:03  
세상에 이게  사실이라면 님은 생불이십니다 쩐에 환장한 한쿡사라미들의 그 무서운 냉정함의 세계에 젖어오다 돈에 지치고 인정에 목마르고 생활에 서글픈 무정한 시공간을 떠다니는 외로운 여행생활자에게 님은 인도에서 진정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열정을 바치다 순교하신 테레사 수녀님과 견줄만 합니다 돈없고 힘없는 오직 여행에 대한 마음으로 오늘은 이거리 내일은 저거리를 떠돌며 하룻밤의 쉼을 걱정해야하는 여행 나그네가  타국의 이창에서 사위어 가는 촛불마냥 방황하는중 알게된 청량한 소식이군요. 성불하소서 쌍클라부리의 돌집에서 인생을 관조하며 고행하는 생활여행자가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진가 2012.08.13 09:18  
음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가난한 살림에 손님 이라도 많이 오셔야 먹을거 생기지요?
남집에 방문 하는데 설마 빈손?? 으로 오겠습니까...
10바트짤 박카스 한병이라도 사오겠지요..하하하..
던 없어도..마음이라도 부자이면 다행이고, 힘이야 배낭 멜 힘만 있으면 길 떠나는 거지요
그냥 좋은 공간 있으니 좋은분들 많이 만나라고 개방 하였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서상범님과 제가 인연이 닿으면 좋겠습니다.약속잡고 만나는거 이런거 말고..우연히 길거리등에서요./좋은분들과의 시간은 항상 멈추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그냥 내 자신이 꼴리는 되로 사는 사람 이랍니다...뭐 자유가 별거 있나요..하하하
서상범 2012.08.14 22:36  
정말 반갑습니다 진가님 짧은 인생 삶에 자기 살기도 바쁜데 보은을 베푸시다니 진가님과 만나서 술이나 한잔하면서 무엇때문에 고뇌의 시간을 갖게 되었는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페포파립을 걸쳤어도 왕후장상 부럽지 않은 기개의 원인은 뭔지 밤새워 토론을 하고 싶군요 날때 벌거숭이로 나와서 갈때도 벌거숭이로 가는 인생,허허롭습니다 만나는 약속을 한다면 벌써 틀에 잡힌 제약을 받게 되겠군요 바람과 같이 자유로운 강물이 굽이치듯이 흐르는대로 몸을 의탁하면서 살고프군요 그렇다고 스님의 경지나 사제의 경직함도 싫군요 경제나 정치 그런것들은 하고픈 사람들에게 부탁드리고 이국의 하늘아래 골방에서 끝없는 자기 성찰에 그 많은 신들과 맞짱뜰 정도의 자아 실현을 하고픕니다 올해 11월쯤 치앙마이 대학교 교정에 있는 호숫가에서 살아있는 화석과 같이 살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진가 2012.08.14 22:52  
한  평생 원없이 살았다고 하는분들도 죽을땐 한숨쉬며 죽더군요.
후회와 아쉬움만 남기고...
죽을때 한숨은 쉬더라고 작게 쉬고 죽고싶답니다
그냥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거 하면서 살고싶은 이기적인 인간이라..제가 그렇습니다^^::
제가 9월24일날 길을 떠납니다..
가능 하면 11월달에 치앙마이 대학교 호숫가에 텐트 치고 인연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
혹여 어느곳에서 제 발목이 잡혀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상범님 께서 화석과같이 사시겠다니
언제든 발길이 이끌때  치앙마이 쪽으로 방향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좋은글 감사 합니다
법정 2012.08.13 11:42  
9월 첫주에 빠이들어갑니다
처음가는거라 기대반 설레임반인데 글만봐선 어디에 계신지 전혀 감이안잡히니 지도좀봐야할듯ㅋ
저도 주인없는집에 혼자그냥 들어갈만한 인물은 못되기어 집에계실때 인사차 방문하고싶네요^^
뭐 필요하신거 있으심 한국에서 사가지고 가도 좋을듯 한데요?
진가 2012.08.13 11:52  
필요 한거 많답니다...  오토바이 좋아라 하지요...할리 라는놈..투어 리스트 좋아 합니다
어디서 공짜로 주면 가져 오시지요 ㅎㅎ
농담 입니다 ^^::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찾아 주시는 것만도 황송 하지요..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돈 크라이 가는 방향 다리에서 왼쪽을 보시면 멀리 빨간 지붕이 보입니다..
바로 거기 랍니다~
법정 2012.08.13 13:19  
ㅎㅎ 넵
박카스라도 사들고 찾아가 보겠습니다^^
진가 2012.08.13 14:24  
감사 합니다 (__)
뉴욕하하 2012.08.17 17:39  
평생 그런 넓은 아량과 나눔을 한번은 할 수 있을지...참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타블로종길 2012.08.23 15:43  
9월 중순쯤 빠이로 갈예정입니다...루앙프라방서 버스타고 가려면 24시간 정도 걸리겠죠..^^

암튼 가서 뵐께요..^^그때까지 건강하게 즐기세요..^_________^=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