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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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120804

하늘빛나그네 2 325
오늘은 여행전에 수리를 맡겨놨던 렌즈를 찾으러 충무로에 나갔다 왔습니다. 정말정말 더워서 온 몸이 녹아내릴듯 하더라구요. 거기에, 생각치도 못했던 18만원의 수리비...... 홀쭉해진 지갑처럼 어깨도 축 쳐지더라구요.
 
태국이 한국보다 시원한 이상한 날씨에, 태국에 살곳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만 점점 뚜렷해 지네요.
 
날이 이렇게 덥다보니, 푸켓 풀빌라리조트에서 촬영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그날도 햇살은 오늘처럼 뜨거웠거든요.
  
그때 찍었던 아이스크림 디저트가 떠오릅니다. 노을지는 해변에서 연인과 먹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생각만 해도 맛있을것 같지요? (저 아이스크림은 촬영끝나고 먹으려 하니 이미 녹아버렸어요. 앞에 두고도 못먹었답니다. ㅠㅠ)
 
 
2 Comments
구리오돈 2012.08.05 18:33  
한국에 벌써 가셨군요.
몇일차이로 뵙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구요...
다음에는 꼭 뵈어요~~~
하늘빛나그네 2012.08.05 22:24  
네. 저도 아쉽더라구요. 새로운 곳 빠이에서 즐거운 생활 하시구요, 나중에 뵐 기회가 다시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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