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 이번주 건조과일편..
클래식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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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10:07
소비자 고발.E218.120706.건조 과일 - 렌터카 그 후 - 빈 병 반환금 제도
요약하자면. 건조과일들은 대부분 설탕과 이산화황이 많이 첨가된다.
그중에 국내 재래시장에서 파는 수입처가 불분명한 중국산 건조과일이 제일 위험하다고 볼수 있다.
중국이 제일 생산과정이 불결하고 필리핀이나 기타 나라들도 만드는 과정 보고는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천식환자나 어린이한테 건조과일을 주는건 좋지 않다. 건조과일은 무첨가로 직접 만들어 먹는게 안전하다.
해외 나갔다 오면서 건망고 많이 사다가 주실텐데, 사다 주시더라도 애들한테는 설탕 덩어리니 안먹이는게 좋겠습니다.
근데 그와중에 건조과일 생산 공장들이 미국으로 수출하는건 첨가물을 몸에 덜해로운 고급약품으로 처리해서 제조하고 보낸다는거.. 같은 회사 건조과일이라도 미국에서 사는게 몸에 덜 해롭다는거네요. 꼭 드시고 싶으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수입 유통처가 제대로 명시된 제품 골라서 소량만 먹는게 나을듯 합니다. 그냥 kg 단위로 투명 사각 포장에 아무 스티커도 없이 파는 저가 제품은 중국산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어쩐지 저도 몇년전에 과일건조기 사다가 과일 10만원 어치이상을 1주일 내내 말려본 기억이 있습니다. 사다 먹는 건조과일과 다르게 이산화황을 첨가하지 않으니 과일이 갈색으로 변하고 배배 틀어져서 먹고 싶은 맘이 달아나더군요.. 문제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과일 말릴때 나는 향이 너무 강해서 집 전체를 휘감고 도는 바람에 1주일동안 잠을 잘수 없었습니다. 적당히 말리면 향기인데, 이게 너무 진하면 머리가 어질어질 할정도여서요.
비싼 고급 과일들만 가져다가 말려놓으니 그 양이 몇천원 어치 분량으로 줄어들고, 그나마 돈주고 먹으라고 해도 먹기 싫은 형태로 변하다 보니 두번다시는 시도 자체를 안했습니다. 채소나 좀 말리면 모를까 과일로는 다시는 안할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