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냐.. 라오스냐.. 고민중인 신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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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냐.. 라오스냐.. 고민중인 신참입니다.^^

얼짱티노 11 424
7월 7일에 출발 - 7월 14일쯤 귀국 예상으로 여행을 가볼까 하는데요.
 
남자라.. 혼자 갈 수 있겠지 생각은 하는데.
(태국은 2년전에 패키지로 한번 갔었죠.. 그때도 혼자 갔네요-_ㅠ;; 휴가가 안맞아서 다들..)
 
 
이번엔 배낭여행으로 항공권만 끊고 한번 가볼까 하는데요.
 
라오스가 나라도 조용하고 자연이 아름답다고들 하는데.
 
엄청 고민되네요..
 
혼자 자유롭게 여행하기에.. 라오스가 좋을지, 태국이 좋을지...
(영어수준은 처참합니다;;)
 
 
혹시 두군데 다 가보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항공편은 아직 있길래 일단 예약은 했네요.)
 
11 Comments
GunitE 2012.06.27 15:48  
태국만 가 보았지만... 혼자 자유여행 처음이시라면, 훨씬 쉬운 태국을 추천합니다.
얼짱티노 2012.06.27 16:18  
아.. 그럴까요? 고민만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ㅠ.ㅠ / 답변 감사드립니다.^^
쇼닉 2012.06.27 16:03  
저도 태국을 섭렵하신후 라오스에 가셔도 늦지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눈에는 태국의 시골이나 라오스나 별차이가 없어 보이니까요... 우선은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방콕과 그 주변도시와 해변을. 라오스는 초짜 배낭여행자에게는 좀 높은 장벽일 듯합니다.
얼짱티노 2012.06.27 16:25  
아.. 저도 생각을 고쳐먹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태국으로 일단 방향을 바꿔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골길 2012.06.27 18:12  
1주일 가지고..라오스를 가시면..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촉박하죠.. 그러면 맛이 없슴다..
일단 태국~, 방콕과  방콕을 벗어난 곳도 조금 맛을 보시고요..ex)꼬창, 파타야..등
기간 좀 넉넉할 때에 라오스 넘어가셔서..조절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캄보댜도 마찬가지..
ㅡ,.ㅡ
폭탄사랑 2012.06.27 18:29  
님하고똑같은 상태에서 태국을 15일 배낭여행 같다온사람으로 한마디하고싶은데요
태국가시고요 처음이니까 방콕들어가셔서 한국인 케스트하우스에 계시면서 현지여행사에서 하는 팩키지로 구경하시는것이 처음가는분한테 추천합니다
2번째부터는 부담없이 갈수있습니다
저는 태국에서 치앙마이~치앙라이까지 같다왔구요
영어는 비참했구요 현지 몇가지정도 알아가심 좋을듯
처음가는 배낭여행은 이렇게 조촐한것이 어떨지요
다시가고싶어서 준비만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서 이야기합니다
수이양 2012.06.27 18:58  
저도 모두 다녀왔지만... 태국을 추천해드려요. 이유는 위에 있는 리플 달아주신 분들과 비슷해요.. 라오스는 생각보다 현실입니다 ㅋㅋㅋㅋ

저도 앵간하면 잘 견디는 편이지만 씨판돈에서 강물에 어름씻어서 어름 녹여서 국수 만들어
주는것 보고...  .. (북쪽분위기는 좀 다릅니다 ㅋ)

일단 태국 먼저 많이 둘러보시고 가세요
초뚱이 2012.06.27 19:33  
일주일이면 태국이 나을거 같네요..
저도 언어수준이 처참합니다.
머더X,헝그리,헬프 이정도 수준입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태국사람들도 영어 잘 못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육로로 와서 태국 국경 핫야이 왔는데 버스터미널? 이러니까 못알아듣습니다. 그냥 몸짓 발짓 하다보면 다됩니다. 참고로 저정도 영어로 인도가서 첫날 술집 외상 그엇다는..;;

태국 가셔서 택시 타시고 카오산에 있는 한국 여행사나 게스트 하우스 가시면 일단 마음에 안정이 될겁니다. 거기 가이드 북도 있고 하니.. 보고 마음에 드시는 투어 가셔도 되고 따로 혼자 움직이셔도 될거 같습니다.

추천 루트로는
방콕 투어 몇가지와 파타야 수상레져(하드락호텔 버블파티?) 그리고 젊음을 불사르는 RCA등 등 힘들게 투어만 하지 마시고 쉬기도 하시고 즐기기도 하시고 카오산에서 밤에 노천 빠에 앉아서 술도 한잔하시고 심심하시면 맛사지도 받으시고 그렇게 지내시면 됩니다,.
얼짱티노 2012.06.30 10:35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 일정이 변경되어 8월말에 태국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_^
초뚱이 2012.06.27 19:57  
크...7월4일날이 코팡안 풀문 파티 하는 날인데 조금 일찍 가시면 그쪽에서 놀고 스쿠버도 하고 널부러져 있다 오셔도 되겠고만용
말련 2012.07.04 11:19  
심적인 안정을 바라며 조용히 여행의 묘미를 살리며 다니고 싶으분은 라오스, 놀거리와 시끌벅적하며 여러 사랆 만나 재밌게 놀기를 원하는 사람은 태국 방콕과 남부(비수기라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만), 혹은 태국 북부 빠이 매홍쑨도 나름 조용합니다. 우기철에 매홍쑨 작년에 홍수 났었는데 올해는 말 없는 것보니 괜찮나 봅니다. 빠이가 조금 더 조용하고, 매홍쑨은 성수기땐 엉덩이 까고 다니는 아이들이 짜증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작은 마을 돌아다니며 쉬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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