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들어와서... ^^
깔깔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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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15:49
저에게 태사랑은 고향 같은 곳이라서 잊을 만 하면 한번씩 드나들게 되네요. ㅎㅎ
우리 아이 초등 1학년 때 부터 같이 배낭여행을 다녔구요. 거의 매 해 태국을 드나들었던 것 같습니다.
중학시절에도 가까스로 시간내어 간 곳이 태국이었구요. 지금은 고등학생이라 여행 갈 시간 내는 것이
더 여의치 않으나 태국이 너무 가고 싶다고 노래 노래 하네요..
태국과 관련된 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램도 간간이 내 비치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입시를 생각할 시기가 되어서 그런지 한국에 태국어과가 있는지 그리고 태국 유학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봐 달라고 하더군요. ^^
마침 외대에 태국어과도 있고, 태사랑에서 예전에 간간이 태국유학관련한 글들도 보았던 기억이 나서
이곳에서 먼저 정보를 구하려고 오랜만에 나들이 했습니다요.
어릴 때 경험들이 평생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니 우리 아이를 보면 그 말이 맞는 것도 같네요. 태국어과를 가게 될지는 모르곘지만 태국가서 일년정도 태국어 연수를 하거나 태국 전통무용을 배우는 것은 꼭 할 것 같네요. 그렇게되면 저도 같이 따라붙을라고요.. ㅋ~
태국 유학이나 어학연수와 관련한 정보들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 막막하네요.
일단은 태사랑 사이트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언제 바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걸 찾았다는 것이 참 기분 좋네요.. 게다가 태국이라니... 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