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치앙마이(아홉번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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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치앙마이(아홉번째이야기)

이끌리 10 597
 
굿바이~ 치앙 하하하하 하하하
 
 
 
 저녁 늦게까지 마지막 세탁을 하면서 치앙마이 첫날을 회상했다.
 
오직 싼티탐 ymca 만 기억하는지라 
 
공항택시 운전수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내려준 곳
 
 
 
싼티탐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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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런 한적함 이라니 .....끼룩 끼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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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좀 날으라우  """"""""
 
 
 
 
 
지금은 주변 상황을 잘아니...우습지만
 
처음엔 정망 황당황했다.  몇 갈래의 길이 있는데 ..인적이 드문 곳 으로만 찾아 다녔던 거 같다.
 
관광지만 돌아 다니다 오니 뭔넘의 자신감이 있었던가..
..................겟하우스는 쉽게 발견되지 않았고...
 
 
 
 
 
무더운것은 당연한거고  우리의 짐, 숨을 탁탁 막히게 하는  무게감을 자랑했다.
 
 
 
어렵게................ 다 거쳐간다는 "마운틴겟하우스"에 여장을 풀고...
 
 
때는 오후 두시경
 
치앙마이 살이를 위한 숙소 탐색에 나섰다.
 
 
미 헝 왕 마이카" 를 외치며 ,...순위에 있던 장기숙소들을 하나씩 접수해 갔다.
 
쉽사리 ...결정 되지 않고 밤 9시를 넘긴 시간...
 
창비야~에 까이텃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
 
하루죙일 싸돌아다닌 먼지를 씻어내고선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두번째 날
 
아침8시 ....
 
 
다시 숙소잡기에 나섰고.....
 
이날 만난 첫번째 숙소가  저녁 늦게야 치앙마이 장기 숙소로 결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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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 큰 베란다 문
 
 
 
 
나름 신경쓴다고 썼는데 .....시간대 별로 바뀌는 상권에 그만 ㅜㅜ
 
 
*주변에 공사장이 없을 것
 
*큰 대로와 술집을 피할 것...
 
소음에 대한 나름대로의 조건이었다.
 
그러나....
 
 
세탁소 였던 곳이 저녁엔 술집으로 바뀌고 ...
 
게다가 쥔은 동네사람 누구도 못 건들이는 대박 쌈꾼
이 쌈꾼이 음악을 너무 사랑한다는거....는 생각외의 일이었다.
 
아침 7시부터 우퍼"를 통한 울림
 
 
 
2달 후 에는  ....일상적인 자연의 소리, 또는 자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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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한가로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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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의 두얼굴 -__-"""
 
 
치앙마이 살이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세간살이 ...20밧 상점에서 산 소쿠리가 전부이지만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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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티탐 의 노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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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맥주BOX 로 구입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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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올라가 시내를 한 눈에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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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봐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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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바램도 얘기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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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컵게잌 50밧에  먹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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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이용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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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로컬버스 타면 10밧에 싸남껍에 데려다주는데....
 
 
 
 
 
그곳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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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삐질 이끌리 신랑이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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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들어 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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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 윗나이 과 함께....
 
 
 
 
치앙마이 대학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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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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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도 펼쳐지는 풍경....
 
 
그곳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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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하는 연인들이 딱~~
 
 
 
 
 
치앙마이 숙소 집 앞에선....커무양이 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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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싸우 ~  인사도 못하고 왔는데....ㅜ..-
 
 
 
이 밤이 너무 짧았습니다............
 
 
 
10 Comments
시골길 2012.05.24 23:49  
오홋..간지작살 뽐빼바지가 커플룩으로 되는구만요..흠..
저 세탁소에...딱 한번 세탁물 맡긴 적이 있는 듯..기억이...(세탁 솜씨는 좋던디요..)  ㅡ,.ㅡ;;

마..인자 치앙마이 떠나심니껴..??
저는 여름 비수기에 함 댕겨 올라고 계획중임다^^
이끌리 2012.05.25 00:28  
신랑이 커플로 맞춰 하는 것 무지 좋아한답니다.^^

세탁물 맡긴 적은 없는뎃....
실력은 좋다니 ,다행입니다....울팀은 눈 마주칠까바  피해 다녔습니다. -_-"

이끌리팀은
이미 치앙마이 떠났습니다. 지금은 라오스 왕위앙 이지요~

시골길님 돌아다닐 그 곳 밀짚모자 쓴 이끌리 유령 돌아 댕기고 있을 것 입니다.  아흑
시골길 2012.05.25 00:40  
방비엥에선 닥치고 카약킹과 튜빙을 하셔야지요~~!!
강변에서 풍덩 뛰는 것은..건강에 해롭지 않으믄 선택항목으로 권장~~
즐거운 여정이 되시길 빕니다~~! ^^
이끌리 2012.05.27 00:53  
카약킹  세찬 비 쫄딱 맞아주며 노를 젓었답니다...

닥치고 ㅎ 즐거운 여정 만들겠습니다.
열혈쵸코 2012.05.25 22:11  
세탁소가 술집으로 바뀌다니, 대박입니다. ㅠ.ㅠ
산다는 것은 여러변수의 연속이로군요.
저는 치앙마이대학의 데이트코스 풍경이 마음에 듭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이끌리 2012.05.27 01:15  
사실 술집은 괜찮아요 ....
주인장 취향이 볼륨 높힌 음악을 선호 한다는 것 이지요  -_-"

치앙마이대학 호수 산책로 좋았어요... 젊은이들의 풋풋함도 좋고...노을지는 하늘도 좋았지요^^

즐겁게 여행할께요 고마오요~
낙슥사 2012.05.26 09:17  
치앙마이 대학교 호수를 보니 저도 옛날이 생각나네요.
울남푠이랑 중국에 산적이 있었는데 호텔이 대학교 바로 옆에 있었드랬습니다.
항공항천대학교라고 캠퍼스가 무지하게 넓었는데 거기도 호수가 있었드랬져.
중국 언니 오빠들이 공자님 맹자님과 상관없이 어디서나 애정 표현을 찐하게 한다는 사실~
그 호수도 밤만 되면 러브호텔로 바뀌곤 했습니다.
맨날 두분이서 여행만 하면서 사시는 모습 보면서 부러워 했는데...
저도 한때 아이없이 그렇게 산적이 있었네요.
알콩달콩 이쁘게 사시는 모습 또 올려주세요.
님의 알흠다운 뒷태도...아래 여행기 옆태를 보니 완존 글래머 ^^시던데...
이끌리 2012.05.27 01:30  
.... 항공항천대학교 호수도 지켜보는 재미 솔솔 했겠습니다.
나대는 애정표현만 아니라면 보기 좋더라구요...그때가 좋~을때다" ...하면서 말이죠
옆에서 신랑의 추임새 .." 결혼해봐라 쯔 "    이기 무신 모가지 비틀 소리일까요 -_-"""

둘이서 여행하는 거 보다 셋이되서 여행할 날을 기다립니다. ^^
이쁘게 산다고 표현해 주어서 고마오요~


그리고....찬찬히 거울을 봤습니다. 흠

뚱뚱함과 글래머의 그 중간 어딘가를 헤매고 있다는....
고구마 2012.05.26 15:50  
ㅎㅎ 저 대파는 어디서 난거에요? 시장에서 사셨나봐요.
이제는 치앙마이를 떠나셨군요. 앞으로의 여행길에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끌리 2012.05.27 01:39  
저 대파 ...찬물에 담가나도  맵고 질겼습니다.
그후로는 쪽파와 부추로...얌

치앙마이로 돌아가고 싶으...
여행자로 돌아오니 도시 옮겨다니며 숙소 구하기 힘들구먼요...
지금 비엔티엔, 건너뛰고 우돈타니로 바로 갔음 서운할뻔 했네요...
건강관리 유의하겠습니다. 고마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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