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편하게 살기 - 태국향한 나의 자세.
S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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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12:12
태국 편하게 살기.
1. 사회적부조리 정치에 대해서는 그냥 입을 다문다. 마음에 안드는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신고의 대상이 될 수 도 있다. 특히나 왕실이야기나 정치이야기는 지인들간에도 함부로 크게 이야기 할 수 없다.
2. 탈세를 해야 회사가 굴러간다. 탈세를 하지 않아도 탈세를 추정받아 세율이상의 세를 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탈세를 하기 때문에 세무서도 탈세를 기정사실화 한후 증거찾기에 골몰한다. 때문에 증거가 없어도 공무원이 임의로 그냥 얼마 내라 ... 하는 경우가 많다. 안내거나 거부하면 피곤해지고 곤란해진다.
3. 교통질서개념 일일이 신경쓰면 머리아프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운전예절은 태국에서 다른 모습이다.
세치기를 하지 않으면 길을 가기 힘들뿐더러 , 세치기를 하지 않아도 경찰에 잡히면 100바트 삥을 줘야한다. 이유는 경찰이 그렇다면 그런것이다. 400바트이상을 내고 딱지를 끊는것은 경찰도 원치않거니와 , 이유도 모호한경우가 많고 , 딱지를 끊으면 그자리에서 면허증을 압수당해 400바트를 들고 며칠 후 바로 잡힌지역의 관할 경찰서를 찾아가 서류와 벌금처리를 하고 면허증을 찾아와야 한다.
찻길을 건너는 사람이 불법이라 크락션을 울려선 안된다.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가 화가나서 달려와 욕을 퍼부을 수도 있다. 오토바이들이 차를 실수로 부딪히고 지나가도 차는 어차피 소모품 . 없어보이는 사람에게는 관대해져라.
4. 태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돈과 사업으로는 절대 엮이지 않는게 좋다.
이주초기일수록 한국인들에게 의지하거나 아는 태국지인에게 의지하여 뭔가를 해보려는 시도를 많이 해보게 된다. 태국인들에게는 돈을 많이주는 봉이 되는 경우가 많고, 마침 일거리를 찾고 있던 한국인에게는 먹이가 되는경우가 왕왕있는것이 현실이다.
의외로 정착한줄 알았던 친지를 믿고 와서 모아놓은 재산 다 까먹고 고국으로 컴백하는 예들이 상당히 많다.
돈을 꾸어달라는 요청은 태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돈을 달라는것과 크게 다르지않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5. 음식위생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워라.
깨끗하고 좋은 음식점은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위생에 대한 보장은 없다.
태국인들의 위생개념은 미미한편이고 , 먹고 탈이나도 '입으로 하는 욕' 외에는 달리 할게 없다.
태국식약청은 유명무실하다. 식품수입자들에게 뒷돈뜯기로 유명하다.
거리식당들은 대부분 등록제나 허가제가 아닌 , 그냥 열고 팔면되는 형식이다. 정부에 신고할 이유없다.
세금도 없다.
6. 물가가 싸다고 공산품이 쌀거란 편견을 버려!
태국에서 싼것은 식품, 그리고 태국산 허름한 의류, 그리고 방값이다. 일년내내 여름이니 패션에 신경을 많이 안쓴다면 적당한 여름옷 몇벌로 일년을 나는게 가능하다. 브랜드에 신경쓰는경우는 별로없다. 거주의 경우는 한국에 준하는 설비와 교통요지의 방값은 조금 낮거나 비슷하거나 이다. 다만 시외곽으로 갈 수록 넓은 집에 호화로운 주택 생활이 가능하기는 하다. 요즘 문화생활에 필요한 각종공산품들은 수입품이라 비싸나, 중국산은 좀 싸다.
7. 점원이 미소짓는다하여 서비스가 좋다는 생각은 금물 .
점원의 미소는 직업정신이나 서비스의 마인드로서의 미소가 아닌경우가 90%이상이다.
태국인은 통상적으로 미소를 짓는다. 그것은 일종의 인사와 소통의 의미이다.
만약 내가 인상을 쓰고 그를 대한다면 그도 언제 웃었냐는듯 똥씹은 얼굴로 나를 대하게 된다.
똥씹은 얼굴이 못마땅하다는 생각이 내 표정에 드러나면 그도 시비거냐는 듯이 나를 대하게 된다.
태국점원이나 직원이 첫대면부터 웃거나 웃지않거나를 직업적 서비스 정신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8.프로모션을 조심해라.
백화점의 경우 판매가 의외로 많지 않다. 태국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본사람들은 대략 알것이다.
물건값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 그런데 대체로 항상 세일을 하고 있다.
세일된 제품을 사는 경우 사실 정가보다는 싸게 사는경우가 많다.
때문에 업자들은 프로모션을 적극활용한다. 세일가를 타켓을 맞추고 장사를 하거나 하는경우가많고 ,
실제 정가가 낚시 가격인 경우가 종종있다.
인터넷 상점같은 자율경쟁이 많지않은 편이고 , 가격비교가 별로없다.
때문에 소비자보호원같은 기관도 존재하지않고 모든것이 판매자 마음대로다.
싼게 비지떡인것은 사실이지만 ,
비싼게 장땡인것은 절대로 아니다. 한국의 인터넷 판매가격이 태국에서는 '눈물의 파격할인' 가격정도 인 경우가 많다.
9.지하철이나 BTS가 도보권인 콘도가 최고?
태국은 대중교통이 시망 이다.
확장을 하고는 있지만 1개노선의 지하철과 방콕의 반지역만 중에서도 한두개 노선만 개통된 지상철의 경우는 집과 직장외에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마켓은 대부분 대형마트화 되어있어 생필품구입시 왠만하면 차를 이용하게 된다.
직장은 가까이 위치한곳에 사는게 제일좋고 , 차가 있으면 더 좋다.
학교는 가까이 위치한곳에 사는게 제일좋고 차가 있으면 더 좋다.
아이가 있으면 학교근처에 집을 얻는게 제일좋다. 그리고 차가 있으면 좋다.
버스, 썽태우, 스바루, 모떠싸이 등을 주로 이용하기엔 조금 힘들다.
10. 동네 들개들을 존중해라 .
한국인들은 밤에 아이들이나 자신들이 돌아다니면 개가 공격할거라 생각하고 위험하게 여긴다.
태국인들은 밤에 가능한 아이들이나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건 위험하다 생각하고 개들이 마을어귀나 집근처를 지켜준다 생각한다.
도심의 경우야 상관없지만, 무반단지나 뜩태우단지의 경우 가족들을 이루고 한다면 밤에 가족이나 어린아이가 돌아다는것은 다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개들은 아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편이고 낮선사람에게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경계하고 공격한다.
때문에 동네사람들은 개들에게 관대한편이다.
한국과 다른 사고방식으로 사는경우가 많죠. 여행자들이 보기에 천국이 었던 태국은 사는사람에게는 지옥처럼 변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적가치관으로 태국을 평가하고 또 그 수준에 맞게 바라기 때문이죠.
그냥 마음을 비우면 편해집니다.
'포기하면 편해져~' 유명한 말이죠. ㅋ
태국을 무시하고자 하는 말은 아닙니다. 태국은 한국과 다른 가치관으로 움직이는 나라입니다.
태국인이 본 한국은 진짜 피곤하게 사는사람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것입니다.
전적으로 다 동의하시기 어려울지 몰라도 , 이건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이네요.
태국이주를 생각하시는 구리오돈님께 도움이 혹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1. 사회적부조리 정치에 대해서는 그냥 입을 다문다. 마음에 안드는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신고의 대상이 될 수 도 있다. 특히나 왕실이야기나 정치이야기는 지인들간에도 함부로 크게 이야기 할 수 없다.
2. 탈세를 해야 회사가 굴러간다. 탈세를 하지 않아도 탈세를 추정받아 세율이상의 세를 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탈세를 하기 때문에 세무서도 탈세를 기정사실화 한후 증거찾기에 골몰한다. 때문에 증거가 없어도 공무원이 임의로 그냥 얼마 내라 ... 하는 경우가 많다. 안내거나 거부하면 피곤해지고 곤란해진다.
3. 교통질서개념 일일이 신경쓰면 머리아프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운전예절은 태국에서 다른 모습이다.
세치기를 하지 않으면 길을 가기 힘들뿐더러 , 세치기를 하지 않아도 경찰에 잡히면 100바트 삥을 줘야한다. 이유는 경찰이 그렇다면 그런것이다. 400바트이상을 내고 딱지를 끊는것은 경찰도 원치않거니와 , 이유도 모호한경우가 많고 , 딱지를 끊으면 그자리에서 면허증을 압수당해 400바트를 들고 며칠 후 바로 잡힌지역의 관할 경찰서를 찾아가 서류와 벌금처리를 하고 면허증을 찾아와야 한다.
찻길을 건너는 사람이 불법이라 크락션을 울려선 안된다.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가 화가나서 달려와 욕을 퍼부을 수도 있다. 오토바이들이 차를 실수로 부딪히고 지나가도 차는 어차피 소모품 . 없어보이는 사람에게는 관대해져라.
4. 태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돈과 사업으로는 절대 엮이지 않는게 좋다.
이주초기일수록 한국인들에게 의지하거나 아는 태국지인에게 의지하여 뭔가를 해보려는 시도를 많이 해보게 된다. 태국인들에게는 돈을 많이주는 봉이 되는 경우가 많고, 마침 일거리를 찾고 있던 한국인에게는 먹이가 되는경우가 왕왕있는것이 현실이다.
의외로 정착한줄 알았던 친지를 믿고 와서 모아놓은 재산 다 까먹고 고국으로 컴백하는 예들이 상당히 많다.
돈을 꾸어달라는 요청은 태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돈을 달라는것과 크게 다르지않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5. 음식위생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워라.
깨끗하고 좋은 음식점은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위생에 대한 보장은 없다.
태국인들의 위생개념은 미미한편이고 , 먹고 탈이나도 '입으로 하는 욕' 외에는 달리 할게 없다.
태국식약청은 유명무실하다. 식품수입자들에게 뒷돈뜯기로 유명하다.
거리식당들은 대부분 등록제나 허가제가 아닌 , 그냥 열고 팔면되는 형식이다. 정부에 신고할 이유없다.
세금도 없다.
6. 물가가 싸다고 공산품이 쌀거란 편견을 버려!
태국에서 싼것은 식품, 그리고 태국산 허름한 의류, 그리고 방값이다. 일년내내 여름이니 패션에 신경을 많이 안쓴다면 적당한 여름옷 몇벌로 일년을 나는게 가능하다. 브랜드에 신경쓰는경우는 별로없다. 거주의 경우는 한국에 준하는 설비와 교통요지의 방값은 조금 낮거나 비슷하거나 이다. 다만 시외곽으로 갈 수록 넓은 집에 호화로운 주택 생활이 가능하기는 하다. 요즘 문화생활에 필요한 각종공산품들은 수입품이라 비싸나, 중국산은 좀 싸다.
7. 점원이 미소짓는다하여 서비스가 좋다는 생각은 금물 .
점원의 미소는 직업정신이나 서비스의 마인드로서의 미소가 아닌경우가 90%이상이다.
태국인은 통상적으로 미소를 짓는다. 그것은 일종의 인사와 소통의 의미이다.
만약 내가 인상을 쓰고 그를 대한다면 그도 언제 웃었냐는듯 똥씹은 얼굴로 나를 대하게 된다.
똥씹은 얼굴이 못마땅하다는 생각이 내 표정에 드러나면 그도 시비거냐는 듯이 나를 대하게 된다.
태국점원이나 직원이 첫대면부터 웃거나 웃지않거나를 직업적 서비스 정신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8.프로모션을 조심해라.
백화점의 경우 판매가 의외로 많지 않다. 태국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본사람들은 대략 알것이다.
물건값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 그런데 대체로 항상 세일을 하고 있다.
세일된 제품을 사는 경우 사실 정가보다는 싸게 사는경우가 많다.
때문에 업자들은 프로모션을 적극활용한다. 세일가를 타켓을 맞추고 장사를 하거나 하는경우가많고 ,
실제 정가가 낚시 가격인 경우가 종종있다.
인터넷 상점같은 자율경쟁이 많지않은 편이고 , 가격비교가 별로없다.
때문에 소비자보호원같은 기관도 존재하지않고 모든것이 판매자 마음대로다.
싼게 비지떡인것은 사실이지만 ,
비싼게 장땡인것은 절대로 아니다. 한국의 인터넷 판매가격이 태국에서는 '눈물의 파격할인' 가격정도 인 경우가 많다.
9.지하철이나 BTS가 도보권인 콘도가 최고?
태국은 대중교통이 시망 이다.
확장을 하고는 있지만 1개노선의 지하철과 방콕의 반지역만 중에서도 한두개 노선만 개통된 지상철의 경우는 집과 직장외에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마켓은 대부분 대형마트화 되어있어 생필품구입시 왠만하면 차를 이용하게 된다.
직장은 가까이 위치한곳에 사는게 제일좋고 , 차가 있으면 더 좋다.
학교는 가까이 위치한곳에 사는게 제일좋고 차가 있으면 더 좋다.
아이가 있으면 학교근처에 집을 얻는게 제일좋다. 그리고 차가 있으면 좋다.
버스, 썽태우, 스바루, 모떠싸이 등을 주로 이용하기엔 조금 힘들다.
10. 동네 들개들을 존중해라 .
한국인들은 밤에 아이들이나 자신들이 돌아다니면 개가 공격할거라 생각하고 위험하게 여긴다.
태국인들은 밤에 가능한 아이들이나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건 위험하다 생각하고 개들이 마을어귀나 집근처를 지켜준다 생각한다.
도심의 경우야 상관없지만, 무반단지나 뜩태우단지의 경우 가족들을 이루고 한다면 밤에 가족이나 어린아이가 돌아다는것은 다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개들은 아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편이고 낮선사람에게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경계하고 공격한다.
때문에 동네사람들은 개들에게 관대한편이다.
한국과 다른 사고방식으로 사는경우가 많죠. 여행자들이 보기에 천국이 었던 태국은 사는사람에게는 지옥처럼 변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적가치관으로 태국을 평가하고 또 그 수준에 맞게 바라기 때문이죠.
그냥 마음을 비우면 편해집니다.
'포기하면 편해져~' 유명한 말이죠. ㅋ
태국을 무시하고자 하는 말은 아닙니다. 태국은 한국과 다른 가치관으로 움직이는 나라입니다.
태국인이 본 한국은 진짜 피곤하게 사는사람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것입니다.
전적으로 다 동의하시기 어려울지 몰라도 , 이건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이네요.
태국이주를 생각하시는 구리오돈님께 도움이 혹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