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나는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평범하진 않았나보다..
졸업한 이후에 만난 친구들이 그렇게 말했다.
갓입학한 고1애가 이민책자를 책상에 쌓아두고 보고있는게 신기했노라고..
--;;
그때가 누구나가 그렇듯 외국에 대한 환상으로 그렇게 무작정 나가고만 싶었다.
마침내 법적으로 성인이 된 21살..최초의 사고를 쳤다.
아무말없이 집을 나서 태국으로의 1주일여행..
그리고 그곳에서 최초의 사고를 당했다.
아무생각없이 한 썬탠에서 얻은 전신 1도화상....-_-;;;;;
그곳에 뼈를 묻는줄 알았다..흑...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썬탠하다 덴 정도로 죽을일은 없을것 같은데 그때는 정말 나름대로 심각했다.
자료도 없이 혼자떠난 여행에서 영어도 안되는..동남아시아..
내가 이곳에서 죽으면 우리집은 말그대로 쑥대밭이 되겠지?
우럼마는 쫓겨날꺼야....엉엉엉...ㅠ.ㅠ
생각만해도 기가 막힌 일이다. 흘..
그래도 죽으란법은 없는지 까따비치에 있던 까따분식의 주인장님 도움을 받아 몇가지 민간-_-요법으로 치료도 했었다.
3년뒤인가..인사를 하러갔을때는 이미 닫고 없었다. ㅠ.ㅠ
21살때 당한-_- 이후로 태국에 다시 발길을 돌리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홍콩이나 발리등지로 외도를 잠시했었으나..
어쩐일인지 24살때 다시 태국으로 갔었다. 너무 좋았다. ㅠ.ㅠ
그 다음부터 이 지경이다. -_-+
생각해보면 운도 좋았다.
우연히 잡은 날짜들이 태국의 축제와 맞물려있는경우가 많았고 피해도 거의 보지 않았으며 태국에 있는 동안 우리나라는 거의 폭우와 폭풍에 휩싸여 싸우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 여행도 역시 운이 좋았다.
생각지않게 러이끄라통 축제를 볼수있었고 끄라통을 띄워 소원도 빌어보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여태까지의 여행중 가장 후유증이 심한 이유가 사람들과의 만남이 아닌가..생각해본다.
약간의 대인기피증(아무도 안믿지만..-_-;)이 있던 내가 이렇게되기까지 참 힘든 과정이 많았지만 이제는 안다.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는것이 행복하다는것을..
이제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첫만남의 어색함도 헤어짐의 아픔도...
한인업소 게시판의 배경그림을 보며 홍익인간게시판을 클릭해 사진을 본다.
사진이 떴다..
'하아..여기..나 돌아오던 날 새벽..난장파 앉아있던 곳이네...'
ㅠ.ㅠ
난장파...그런게..잠시 있었다. -_-;
지금 태국은 4시50분...
지금 이시간...
홍익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나는 안다. -_-+
졸업한 이후에 만난 친구들이 그렇게 말했다.
갓입학한 고1애가 이민책자를 책상에 쌓아두고 보고있는게 신기했노라고..
--;;
그때가 누구나가 그렇듯 외국에 대한 환상으로 그렇게 무작정 나가고만 싶었다.
마침내 법적으로 성인이 된 21살..최초의 사고를 쳤다.
아무말없이 집을 나서 태국으로의 1주일여행..
그리고 그곳에서 최초의 사고를 당했다.
아무생각없이 한 썬탠에서 얻은 전신 1도화상....-_-;;;;;
그곳에 뼈를 묻는줄 알았다..흑...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썬탠하다 덴 정도로 죽을일은 없을것 같은데 그때는 정말 나름대로 심각했다.
자료도 없이 혼자떠난 여행에서 영어도 안되는..동남아시아..
내가 이곳에서 죽으면 우리집은 말그대로 쑥대밭이 되겠지?
우럼마는 쫓겨날꺼야....엉엉엉...ㅠ.ㅠ
생각만해도 기가 막힌 일이다. 흘..
그래도 죽으란법은 없는지 까따비치에 있던 까따분식의 주인장님 도움을 받아 몇가지 민간-_-요법으로 치료도 했었다.
3년뒤인가..인사를 하러갔을때는 이미 닫고 없었다. ㅠ.ㅠ
21살때 당한-_- 이후로 태국에 다시 발길을 돌리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홍콩이나 발리등지로 외도를 잠시했었으나..
어쩐일인지 24살때 다시 태국으로 갔었다. 너무 좋았다. ㅠ.ㅠ
그 다음부터 이 지경이다. -_-+
생각해보면 운도 좋았다.
우연히 잡은 날짜들이 태국의 축제와 맞물려있는경우가 많았고 피해도 거의 보지 않았으며 태국에 있는 동안 우리나라는 거의 폭우와 폭풍에 휩싸여 싸우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 여행도 역시 운이 좋았다.
생각지않게 러이끄라통 축제를 볼수있었고 끄라통을 띄워 소원도 빌어보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여태까지의 여행중 가장 후유증이 심한 이유가 사람들과의 만남이 아닌가..생각해본다.
약간의 대인기피증(아무도 안믿지만..-_-;)이 있던 내가 이렇게되기까지 참 힘든 과정이 많았지만 이제는 안다.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는것이 행복하다는것을..
이제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첫만남의 어색함도 헤어짐의 아픔도...
한인업소 게시판의 배경그림을 보며 홍익인간게시판을 클릭해 사진을 본다.
사진이 떴다..
'하아..여기..나 돌아오던 날 새벽..난장파 앉아있던 곳이네...'
ㅠ.ㅠ
난장파...그런게..잠시 있었다. -_-;
지금 태국은 4시50분...
지금 이시간...
홍익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나는 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