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주기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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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주기가 있는걸까요?

꾸용 5 460
2010년 봄 처음 태사랑을 알게되었습니다.
 
일때문에 찾아보던 곳이었고...
 
그뒤 여행으로 캄보디아를 다녀오면서 글을 적었습니다.
 
약 1달뒤.......일이 바쁘다는 핑계로....조금씩 소흘해지고...그리고 잊었습니다.
 
 
2011년 3월 일을 쉬게 되면서.....마음이 변하니 어느새 태사랑을 찾았습니다.
 
1주일간의 캄보디아 여행...
 
그리고 1달뒤....1달간의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를 거치는 배낭여행을 다녀오게됬죠....
 
 
그리고....태사랑은 제 마음의 안식처인냥 행동하다가....다시 일에 빠져들면서..조금씩 조금씩 잊어가고..
지워갔습니다..
 
그리고 요즘...... 일이 미친듯이 힘들어가는 지금..
 
작년 이맘때쯤 있었던 동남아의 여행을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태사랑이 떠오릅니다.
 
그때했었던 약속들....그때의 인연들....
 
다잊고 지냈지만....제가 이쉬우니 다시 생각나고 다시 기억하며 이곳에 글을 끄적입니다.
 
 
 
일때문에 해외는 정말 생각보다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나라로따지면 20여개국 정도..........대륙으로 따지면 오세아니아..호주 대륙말고는 다 가봤습니다.
 
 
그런 저는 왜 이렇게 항상 동남아가, 캄보디아가, 라오스가, 태국이 그리운걸까요?
 
(베트남은 아직 못가봤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글을 적는 목적도 모르겠고.....
오늘 이곳에 들른 목적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문득 올 가을이 오기전...다시 동남아를 가기로 마음을 먹었고......
 
회사에도 의견을 전달한 상태입니다.
 
그기간을 회사엔 길게 잡았지만,......얼마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단지 오늘 몬득 든 생각은...태국 치앙마이에서 했던 트래킹......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쌩뚱 맞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그 트래킹을 다시 하고 싶다......
 
 
 
그리고 캄보디아의 앙코르 왓 사원 입구 왼쪽 테라스에서....다시 작년 그날처럼 낮잠을 자고싶다..........
 
 
 
 
 
 
 
 
그거네요....
혹시나 넋두리 처럼 쓴 이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 있다면 감사합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5 Comments
마파람 2012.05.06 05:58  
예  저도 그렇습니다.
문득 생각나는 동남아 나라들
핫산왕자 2012.05.06 10:06  
저~

토시하나 안 빼먹고 다~읽었슴니당~~ㅎ

회사에 사표던지고 여행떠나시는 

회원님들 가끔 있더구만요~~
킁타이 2012.05.06 13:58  
띵똥? ???????
hanri 2012.05.08 10:17  
너무 눈물겹네요..
제 마음이랑 같아서..
출장으로 잠시 갔던 치앙마이가 너무 좋아서..
저도 지금 사표써놓고 태국 캄보 다녀올 준비하고 있네요..
태국이 주는 포스와 중독성은.. 말로 표현 못할것 같아요..
꾸용 2012.06.21 22:43  
다음주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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