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엄마들, 미리 축하해요
sa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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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2012.05.05 14:31
유튜브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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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 13 일은 마더스데이입니다.
한국 마더스데이는 5 월 8 일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날이 패런츠데이로 바뀌었을 겁니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부모라는 개념은 또 부모라는 개념대로
그 의미가 각각 따로 빛나는 것인데
그냥 패런츠데이라고 하니 뭔가 두리뭉수리한 느낌이예요.
이 노래 마더 오브 마인
Jimmy Osmond가 부른 노래도 좋지만
싸르니아는
Heyray Westenra 가 부르는 노래를 더 좋아합니다.
특히 이 노래는
곡도 좋지만 가사가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는 이야기
어머니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없었을 거라는 이야기
그런 어머니가 축복받으실 수 있도록 매일매일 기도드린다는 이야기
지금은 다 커서 혼자 서서 걸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제 내가 받았던 그 모든 것을 어머니께 돌려드리고 싶다는 이야기
얼마전에 올렸던.. 모친 사진 들어간 가족 사진입니다.
이 사진첩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내가 받았던 모든 것을 돌려드리고 싶은 분은 한 분인데
내가 오히려 뭔가 돌려받을 게 있는 피플이 입도적으로 많을 걸 보면
싸르니아도 이제는 시니어 대열에 들어간 듯……
이곳에 드나드시는 모든 어머니들
해피 마더스데이!!
흑흑
포샵 리터칭해서 낳은 너희들
자연분만한 자식도 자식이고
제왕절개해서 낳은 자식도 자식이듯
누가 뭐래도 사진은 사진이고
그림은 그림이니까
씩씩하고 꿋꿋하게 살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