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태국 여행하시는 분들... 낮에는 뭐하시나요?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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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18:39
아아~ 더워 죽겠어요. 이건 뭐 행복한 비명도 아니고, 그냥 생비명입니다.
겨울 시즌에는 태국 북부가 꽤나 시원 선선해서 아침 저녁으로는 긴팔 하나씩 입어줘야 하는데, 혹서기로 들어서면 북부도 어지간히 더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치앙마이 일대에 사시는 또는 여행하시는 분들 더위 괜찮으신가요? 아울러 방콕도요...
저희야 이제 여행 막바지이기도 하고, 뭐 예전에 보기도 했던 풍경인지라...
가급적 낮에는 밖에 안나가고, 방에서 에어컨 틀고 지내느라 그나마 괜찮은데요...
이 시기에 관광이나 액티비티 하실라면 진짜 더우시겠어요.
오늘은 해가 구름 뒤로 살짝 들어간지라, 맘 먹고 낮에 한 4킬로나 걸었나...
요왕이 땀을 바가지로 흘리면서 꼭 일사병 쇼크 오는 사람처럼 안절부절 하더라구요.
산책이고 뭐고 다 팽게치고 급히 방으로 피신했습니다.
하긴 이런 날씨에도 계곡에서 튜브나 래프팅을 하거나 해변에서 물속에 첨벙하면 더위를 물이 식혀주니까 또 다르긴 하겠네요.
빨리 해가 져야 저녁 밥 먹으러 출동할텐데, 저 왕성한 햇님은 언제 들어갈런지...-_-;;
다들 힘내셔서 여행 잘 하시길~
겨울 시즌에는 태국 북부가 꽤나 시원 선선해서 아침 저녁으로는 긴팔 하나씩 입어줘야 하는데, 혹서기로 들어서면 북부도 어지간히 더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치앙마이 일대에 사시는 또는 여행하시는 분들 더위 괜찮으신가요? 아울러 방콕도요...
저희야 이제 여행 막바지이기도 하고, 뭐 예전에 보기도 했던 풍경인지라...
가급적 낮에는 밖에 안나가고, 방에서 에어컨 틀고 지내느라 그나마 괜찮은데요...
이 시기에 관광이나 액티비티 하실라면 진짜 더우시겠어요.
오늘은 해가 구름 뒤로 살짝 들어간지라, 맘 먹고 낮에 한 4킬로나 걸었나...
요왕이 땀을 바가지로 흘리면서 꼭 일사병 쇼크 오는 사람처럼 안절부절 하더라구요.
산책이고 뭐고 다 팽게치고 급히 방으로 피신했습니다.
하긴 이런 날씨에도 계곡에서 튜브나 래프팅을 하거나 해변에서 물속에 첨벙하면 더위를 물이 식혀주니까 또 다르긴 하겠네요.
빨리 해가 져야 저녁 밥 먹으러 출동할텐데, 저 왕성한 햇님은 언제 들어갈런지...-_-;;
다들 힘내셔서 여행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