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놀러와"를 보다가 그냥 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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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놀러와"를 보다가 그냥 암거나...

민베드로 6 339
안녕하세요. 민베드로 입니다.
지금 "놀러와"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게스트로 연극배우 윤소정씨가 나오셨는데
 
윤소정씨 남편이 오현경씨라는 말에
오현경씨 검색 그리고 오현경씨의 대표작중 "손자병법"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 검색해보고
그 손자병법에 출연한 배우중 "김성찬"이라는 배우가 있어서 검색해보다보니
 
 
1999년 도전지구탐험대라는 프로그램 쵤영 후
말라리아에 걸려 사망한 일까지 검색을...
 
알고 있는 일이었는데도 안타깝네요.
제가 기억하기로 동남아 오지라 해서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오지라 생각했는데
라오스 오지라 하네요. 오지가 아니더라도 모기에 물리면 걸릴 수 있는 병이니
충분히 그러할 수 있었을거 같습니다.
 
태국도 말라리아가 많이 걸리는 지역이지요.
 
그래서 가끔 말라리아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고는 하는데
예방약이 먹기도 어렵고(용법이) 효과도 100%는 아니어서
우선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여행 후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에 바로 가시구요. 
 
작년 태국 뉴스를 보니
4000여명이 감염되었는데 2명 사망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걱정할만한 병은 아니니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쓰다보니 놀러와는 끝난지 한참이네요..ㅋㅋ
편안한 밤 되세요.
 
 
6 Comments
물우에비친달 2012.04.17 01:00  
TV 손자병법에서 김성찬씨는 이미지와 완전 안어울리게...

극중 배역이 여포였지요..^^

어릴때 봤었는데도 참...이건 아니다 싶었는데도-그의 이미지와 삼국지의 여포가 매치가 안되요..ㅋ- 재밌어서 봤어요..

그래서 어른들의 회사생활이라는게 다 그런줄 알았더랬지요.

김성찬씨가 드라마 무풍지대에서는 '눈물의 곡절'..그러니까 '눈물'역을 맡았을때도 참 재밌었는데요...임화수 꼬붕(?)으로 나오고...

'여포'역 보다는 '눈물'역이 더 잘어울린...김성찬...

베드로님 덕에 간만에 생각해보는 배우라 이래저래 말이 많았네요..ㅎ
고구마 2012.04.17 11:17  
그 손자병법이란 드라마도 생각나고
김성찬씨 일도 생각이 나네요.
참...안됐어요. 그렇게 세상을 뜰줄 누가 알았겠어요.
수이양 2012.04.17 12:09  
음..! 라오스에서 벌래로 고생했던 기억이 ㄷㄷ
민베드로 2012.04.17 12:22  
라오스 일거란 생각은 못해서 좀 놀랐어요.
김성찬씨 뉴스보니까 라오스 다녀와서 몸이 아팠는데
몸살정도로 생각하고 병원에 늦게 갔다고 하네요.

동남아 여행 후 아프면 꼭 병원에 빨리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전 라오스에 언제 가볼지~~ㅋㅋ
작녁 태국에 3개월 있으면서도 왜 안갔는지^~^
언젠가 갈 수 있겠죠.  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2012.04.17 18:33  
말라리아 보다는 말라리아와 간염에 의한 합병증이 무섭나 봅니다. 코이카에서 봉사단원을 보낼 때 꼭 A B 두가지 모두에 대한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만약 간염 항체가 없는 상태에서 말라리아에 물리면 SOS 응급상황으로 전세기를 띄웁니다. 2억정도 든다네요. 15인승 정도의 제트기.
말라리아가 걱정되시면 간염 항체를 확인해서 꼭 간염 예방접종을 하시는 게필요할 듯 합니다.
제다이 2012.04.18 00:02  
김성찬씨가 더 젊었을때 데뷔전 가난으로 자기피뽑아 판돈으로 하루하루 연명했다는 얘기를 토크쇼에서 했었습니다.그런 그의 과거를 알았기에 비보를 듣고 더 가슴아팠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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