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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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

냥냥 6 554
결혼전에 여행할땐 방콕오면 무조건 메리브이에 묵었었지요.
왓차나송크람 뒤편에 있는 이 게스트하우스는 방의 복도쪽 벽의 윗부분이 뚫려있는 구조라
아침이면 왓차나송크람의 새소리가 잠을 깨웁니다.
어떤분은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고 하신 분도 있었는데..ㅎㅎ
전 여기선 기운이 맞는지 항상 숙면을 했었어요.

아기랑 같이 여행할땐 편의상 그리고 다른 여행자를 배려해서 묵을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아침마다 숙소에서 뭔가 허전하다고 느꼈었는데... 그게 새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그랬나봐요.



6 Comments
sarnia 2012.04.02 04:48  
저는 방콕에서 새소리가 아닌 닭소리 때문에 잠이 깼습니다.
그것도 새벽 두 시에 14 층 호텔방에서 꼬끼오 하고 닭 우는 소리가 들리리라고는 상상도 안 했기 때문에 무척 놀랐었지요.
냥냥 2012.04.02 18:57  
방콕 닭들이 시간개념이 좀 없지요 ^^;;;
근데 호텔 14층인데... 좀 헉...이에요.
고구마 2012.04.02 05:10  
치앙마이에 있을때 새소리가 들리는 숙소에 있었어요. 새가 지저귀는 소리에 깬다는건... 뭔가 꽤나 동화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냥냥 2012.04.02 18:59  
봄이 되어서 그런지 걷다보면 새소리가 꽤 많이 들리네요.
하지만 아열대의 그 커다란 나무들  밑으로 울리듯이 나는 소리와는 차이가 있어서
태국이 더 그리워 졌어요.ㅎㅎ
임선장 2012.04.02 10:19  
ㅋㅋ 새소리요
 새소리 ... 우리 게 하우스에 새장이 있는데요 미미 란 앵무새가 새벽 부터 깩깩 거립니다
 덩달아서 다른 새들 짹짹 거리고요 손님이 계실 땐 세벽에 얼른 새장을 열어 놓는 답니다
 요즘 미미 말문이 티어서 바보 아늉하찌오 그러네요 ㅎㅎㅎ
냥냥 2012.04.02 19:03  
오빠 원빈닮았어요.  언니 송혜교닮았어요. 가르치면 좋을것 같아요.
손님들이 좋아할것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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