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대던 ....
이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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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7 18:34
주절대던 일지 ...무엇을 잘못 눌렀나봐요
삭제 시켜버렸네요...
답글 남겨주었던 (미스터권님,필리핀님, 페이스님, 고구마님) 지송하게 되었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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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살이 3일째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딥하고 롱하게 자겠다던 의지는 아침 10시까지 이뤄졌고
그동안 모아온 빨래감을 들고 세탁기 앞으로 갔네요
드럼세탁기만 써온지라...통돌이 사용법을 도통모르겠더라구요
세제, 유연제는 어디다 넣으라는건지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제각기 본인의 사용법으로 가르쳐주더라는 -_-::
한참을 애먹고 ...돈넣고 한번 세탁기 돌리긴 했는데...아직도 모르겠어요
화면에 세탁진행사항이 보이질 않고
다만 돈넣는 통에 숫자가 움직이는걸로 봐서는
그것이 남은 시간이라고 예상은 하지만 ...이거 세탁이 되긴 된건지 의심스럽....다는
물빠지는거와 언더웨어는 손빨래로 처리하고 이렇게 앉아있습니다.
신랑은 고마 업체에게 맡기라하는데...
여러사람것이 같이 돌아갈거란 의심이 드니 ....손발이 고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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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새콤한 파무침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이곳 식품으로 대체해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앙마이 온 첫날 치앙마이"이모네" 음식점에서 만들어달라해서 먹었는데요
양념의 배합이 신랑을 만족 시키지 못했나봐요
2달살이숙소 씽크대를 보곤 오늘은 파무침을 먹겠다 노래를 부릅니다
파무침 하나를 만들기 위해 준비되어야 할 양념이 ......으응?
배꼽이 더 커지게 생겼습니다.
동네?ㅎㅎ 산띠탐에 한접시19밧 수끼도 먹고 구워도 먹을수 있는곳이 많더라구요
쌈장과 파무침을 가져가서 곁들여 먹으면 제대로 만족감 느끼지 않을까 기대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