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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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대던 ....

이끌리 10 596
주절대던 일지 ...무엇을 잘못 눌렀나봐요
삭제 시켜버렸네요...
 
답글 남겨주었던 (미스터권님,필리핀님, 페이스님, 고구마님)  지송하게 되었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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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살이 3일째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딥하고 롱하게 자겠다던 의지는  아침 10시까지 이뤄졌고
 
 
그동안 모아온 빨래감을 들고 세탁기 앞으로 갔네요
 
드럼세탁기만 써온지라...통돌이 사용법을 도통모르겠더라구요
세제, 유연제는 어디다 넣으라는건지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제각기 본인의 사용법으로 가르쳐주더라는 -_-::
 
한참을 애먹고 ...돈넣고 한번 세탁기 돌리긴 했는데...아직도 모르겠어요
 
화면에 세탁진행사항이 보이질 않고
 
 다만 돈넣는 통에 숫자가 움직이는걸로 봐서는
 그것이 남은 시간이라고 예상은 하지만 ...이거 세탁이 되긴 된건지 의심스럽....다는
 
물빠지는거와 언더웨어는 손빨래로 처리하고 이렇게 앉아있습니다.
 
신랑은 고마 업체에게 맡기라하는데...
 
여러사람것이 같이 돌아갈거란 의심이 드니 ....손발이 고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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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새콤한 파무침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이곳 식품으로 대체해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앙마이 온 첫날 치앙마이"이모네" 음식점에서 만들어달라해서 먹었는데요
 
양념의 배합이 신랑을 만족 시키지 못했나봐요
 
2달살이숙소 씽크대를 보곤 오늘은 파무침을 먹겠다 노래를 부릅니다
 
파무침 하나를 만들기 위해 준비되어야 할 양념이 ......으응?
 
 
배꼽이 더 커지게 생겼습니다.
 
동네?ㅎㅎ 산띠탐에 한접시19밧 수끼도 먹고 구워도 먹을수 있는곳이 많더라구요
 
쌈장과 파무침을 가져가서 곁들여 먹으면 제대로 만족감 느끼지 않을까  기대하는중^^
 
 
 
 
 
 
 
 
 
 
 
 
 
 
10 Comments
고구마 2012.03.17 18:45  
오~~ 아까운 일지 1.. ^^
산띠탐에 알콩달콩 둥지를 마련하셨군요.
이끌리 2012.03.18 12:15  
둥지를 틀었습니다. ^^
어제는 20밧 인가요? 다이소같은곳에 가서 소쿠리(10밧)며 실내슬리퍼(10밧) 밀짚 모자 (20밧) 살림 장만했네요 식초와 세제섞어서 소쿠리 박박 씻고 나서 파다듬고 파무침 해서 먹었습니다.
고구마님~
 치앙마이로 돌아오라요^^ 얌똔험 해드립니다.
고구마 2012.03.18 12:24  
아~ 저 그 기분 알아요. 그니까 우리부부가 원체 다정한 분위기 이런거랑은 거리가 있는데요..
근데 치앙마이에 잠깐 머무를때, 살림이 하나도 없으니까 10밧/20밧 상품 상점 가서
컵도 고르고 소쿠리도 사고 그랬거든요. 둘이 돌아다니면서 그런거 사고 그러니까...
그랬더니 약간 신혼 분위기(?) 나려다가, 이내 사라지긴했지만 어쨌든...기분이 새롭더라구요. ㅎㅎ

아~ 이끌리님의 얌 똔험 정말 맛있겠어요. 저희는 요리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얌 똔험, 요왕이 진짜 좋아하는 아이템이거든요.
시골길 2012.03.17 22:44  
19밧==== 119밧이죵..;
본디 먹고픈 것을 자작하자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봅니당...ㅋㅋㅁㅋ
이끌리 2012.03.18 12:17  
199밧 무까따로 갔습니다.
배뜯어지게 먹고 

배꼽부여잡고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
임선장 2012.03.18 10:09  
아 - 사람사는 이야기 둥지틀고 살아가는 소박한 이야기는 향기가 되어
좋은 아침 입니다
이끌리 2012.03.18 12:23  
치앙마이는 오늘 아침  션션하네요
일요일이라 어제보다는 좀 조용한것도 있고 오토바이소리에 묻혀있던  새소리도 들립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2012.03.18 18:04  
나는 언제 치앙마이에 가나요. ㅠㅜ
고구마 2012.03.18 19:06  
ㅎㅎㅎ..이 짧은 글이 왜 예사로 안들리는지.......
전지현 김태희가 밭 고르고 소 끈다는 거기는 아직 춥겠지요?
페이스 2012.03.21 10:39  
아놔~~~ 글 언제 올리실껍니까?

2010년도에 가려다 마눌님이 사정상 못가는 바람에 가방값하나 날렸던 곳이라 애정(?) 집착(?) 가는곳입니다 

얼렁얼렁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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