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었더니 술이 안깨~ 숙취가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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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었더니 술이 안깨~ 숙취가 심해~~

바보처럼 9 446
 ㅋㅋ 이번 여행에서 있던 일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ㅎㅎ
 
 스쿰빗에 있는 메리어트 레지던스에 묵었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워낙 많이 묵잖아요..^^
 
 자알~~ 생긴 총각들인지 아저씨들인지 4분과 함께 엘레베이터에 탔네요...
 
 많이 봐야 한 20대 중반? ^^
 
 
 근데 그 엘레베이터 타고 가는 짧은 순간에 어찌나 나이가 들어서 숙취가 안깬다는둥
 피곤하다는둥.. 힘들다는둥.. ㅎㅎㅎ
 
 
 40줄 들어가기 직전인 울 남편은 승강기에서 내리자 마자
 웃겨서 구를뻔 했데요. ㅎㅎ
 
 
 
 " 여보.. 저 친구들이 내 나이가 되면 뭐라고 할까? ^^" 라면서요. ㅎㅎ
 
 
 
 ㅎㅎㅎㅎㅎㅎ 총각들.. 나이가 들어서 숙취가 해소가 안되는게 아니라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
 
 
9 Comments
곰돌이 2012.02.10 19:09  
저도 이제  앞으로 스물 세살 인데...

전과 다르게 숙취가 잘 안 풀립니다. ^^;;
바보처럼 2012.02.10 19:10  
땍! ^^ ㅎㅎ 그럼 이 아줌니는 어찌 하나용? ㅎㅎ
하긴.. 20대때는 술도 잘 먹고 밤새 놀아도 안피곤하던데요...ㅠ.ㅠ
이번 여행에서는 꼬박꼬박 하루 7시간씩은 자 줘야 낮에 움직이는데 이상이 없더라구요..ㅠ.ㅠ
물론 하루 2-4시간 마사지는 기본으로 받고도요.... 흑.... 23살 ... 부러워요.ㅠ.ㅠ
곰돌이 2012.02.10 19:11  
전 바보처럼 님이 부럽습니다 ^^;;


아싸~~~ 

딸아  아부지  부러워 하는 사람이 있단다~~~ ^^*
바보처럼 2012.02.10 19:21  
따알? ~~ ^^ 23살이신데 벌써 아빠?  ^^ ㅎㅎㅎㅎ
멋지신데요 진짜루!! ^^
타이거지 2012.02.10 19:53  
케케케!!!
곰돌이님..쫌!쫌!쫌요!!!
믓지고~자~알 생기신건 맞는데...%@$#%@ㅡ.ㅡ;;
때론..이렇게 살아도 재미있을것 같아요..우헤헤~
고구마 2012.02.10 21:43  
젊었을때는....이미 나이가 많이 들어버렸다고 생각이 들고
늙었을때는....아직도 청춘이야!! 라는 생각이 들고

이상은의 예전 노래 가사중에, 젊을때는 젊음을 모르고오~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 사람은 어린시절에 어쩜 이런 절묘한 가사를 만들어냈을까 싶어요.
시골길 2012.02.11 01:41  
술..숙취는 나이보다는 '체력'에 문제가 있을 때 심허죠.. 마시는 양이 절대적인 원인은 아니고요..거들 뿐인데, 생체리듬상 체력저하에 따른 원인이 더 큰 작용을 합니다..^^ 으..취~한당.
heyjazz 2012.02.11 10:14  
크....... 숙취..... 정말 힘들죠.....ㅋㅋㅋ
그래서 요즘엔 적당히 마시고 잔다는...-_-;;;;;
나도 이젠 늙은겨....ㅠ.ㅠ

하기야.... 태사랑을 만난지 10년이 넘어가니...ㅠ.ㅠ
포맨 2012.02.11 11:37  
그 총각들이 바보처럼님 부부를 혹시...
못알아듣는 타이부부로 본건 아닌지... ^^

포맨도 30살 넘은 어른들앞에선 그런얘기 안하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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