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20120130
하늘빛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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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01:25
날이 너무나 화창하고 맑아서 인천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건물들이 모두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는 곳이고, 지금도 많은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지요.
그런데 멀기는 참 멀더라구요. 가는데 지하철로 두시간 반.... 왕복 다섯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냈습니다.
또 날은 얼마나 춥던지...... 남자는 폼이다!!! 이러면서 내복 안입은지 이십년은 된것같은데 내일은 내복을 한벌 사야하나 하는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인천공항이 바로 옆이라, 수시로 비행기들이 날아다녀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도 들었었지요.
사진은 참 많이 찍었습니다. 그중에서 한장 올려볼께요. 사실, 오늘 사진은 지금 다시보니 너무 삭막해서 별로 쓸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