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떠나고 싶어지는 밤.
책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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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2012.01.26 19:57
이번 여행을 하다가 만난 인연이 있었습니다.
뜨거운 방콕의 기온보다 더욱 불타오르는 만남이었지만
차디찬 방콕의 택시안보다 더욱 시린 이별이었습니다.
이제 더이상은 그녀가 그립지 않습니다.
그런데 방콕의 길 위에서 서서 걷다보면
그러한 인연을 또 만날수 있을 것만 같아
자꾸만 방콕에 가고싶어 집니다.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은 채로 무작정 떠나서, 끝까지 가보지 못한 쌈쎈 쏘이를 따라 끝없이 걷고만 싶어집니다.
나의 인연을 만날 때까지.....
무작정 떠나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뜨거운 방콕의 기온보다 더욱 불타오르는 만남이었지만
차디찬 방콕의 택시안보다 더욱 시린 이별이었습니다.
이제 더이상은 그녀가 그립지 않습니다.
그런데 방콕의 길 위에서 서서 걷다보면
그러한 인연을 또 만날수 있을 것만 같아
자꾸만 방콕에 가고싶어 집니다.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은 채로 무작정 떠나서, 끝까지 가보지 못한 쌈쎈 쏘이를 따라 끝없이 걷고만 싶어집니다.
나의 인연을 만날 때까지.....
무작정 떠나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