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및 지도를 저장해서offline에서도 조회가능한 여행앱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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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및 지도를 저장해서offline에서도 조회가능한 여행앱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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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프로그래머로 이곳을 통해 태국을 여행할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스마트폰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여행앱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둘다 만들긴 했는데 아이폰은 아직 승인이 나질 않은 상태이고 안드로이드 버전은 apk 를 제 블로그에 올려놓았습니다.
일단 무료앱입니다.  
여행정보를 가이드북을 통해 얻기도 하지만 태사랑이나 다른 여행자의 블로그에서 많이 얻어가는데요
그렇게 얻은정보를 프린트해서 다니니까 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넣었으면 좋겠다해서 offline 브라우저류의 프로그램을 써 보았지만 그렇게 스크랩한걸 조회하기가 불편했습니다. 에버노트같은건 기능이 참 많고 좋은데 online 일때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offline 에서도 조회가능하고 위치(지도)도 이미지로 캡춰해서 offline 일때도 지도도 볼 수 있게 그런 앱을 만들었습니다. 사용해보시고 의견 남겨주세요.
8 Comments
클래식s 2012.01.21 13:48  
좋네요.. 첨에 한 10분간 버벅여서 뭐야 하고 꺼버릴려다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설명서를 찬찬히 읽어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마치 10년전의 웹집을 스마트폰에서 구현한듯한 느낌입니다.  이 앱을 잘쓰시려면 계획적으로 자기가 여행할 블로그를 정해놓고 카테고리를 만들어 나가시면 좋을듯. 등록과 삭제는 있지만 이동은 구현이 안되는 거 같으니까요.
 저는 블로그 맘에 드는게 있으면 무식하게 사진으로 다 찍어서 갔는데 이제 그럴필요 없을듯..

 근데 오프라인일때 지도도 볼수 있다는 말씀이요.. 그냥 스마트폰에서 구현가능한 최대 픽셀로 지도이미지를 리사이징해서 폴더단위로 넣어서 뷰어로 보는거와 차별화가 되나요?
 그냥 블로깅 하다가 발견한 지도를 PC를 안거치고 캡춰한다는게 의미가 있는거지요?
이 기능은 아직 안 사용해봤지만요.  내가 여행가서 실제 활용할 지도는 PC로 구글검색해서 까다롭게 고르는지라 (고해상도로) 스마트폰을 PC보다 더 많이 활용하시는 분한테는 의미가 있을거 같긴하나..  그렇게 해서 캡춰한다 해도, 실제 지도를 불러올때 일반 뷰어보다 더 빨리 찾아서 불러올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여행 다니다보면 스마트폰 키고 지도 불러오는데 빨라도 3-5초가 걸리다 보니 그냥 몇번 하다가 종이지도 피는걸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하여간 여행 계획 짜던 단계부터 이런 프로그램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었읍니다.  내가 필요한 여행자료가 블로그 형태인경우 위에서 말했다시피 무식하게 직촬+이미지로 저장하다보니 해상도도 떨어지고 아니면, PC에서 캡춰를 연달아해서 옮기는것도 귀찮고 카테고리 만드는것도 성가셨거든요.  이 모든 과정을 줄여서 사이트 전체 캡춰로 해결할수 있어서 좋네요.

여행가서 잘 쓰시려면 평소 부지런히 저장하셔야 될듯. 갤탭에서만 해봤는데요. 아이폰과 아이패드로도 테스트 해볼수 있게 승인나면 다시 추가로 알려주시길..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아쉬고싶다 2012.01.21 14:08  
좋게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만든다고 회사관두고 몇달동안 고생한게 다 보상받은 느낌입니다.
현재 지도 이미지는 중심을 기준으로 512x512 사이즈로 캡추해서 저장합니다. zoom  level은 고정되어 있는데 다음버전에서는 설정 할수 있도록 해볼가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스크랩한 자료를 주제별이나 일정별로 정리할수 있는 콜라쥬 기능을 설계중입니다.  다음버전에서는 스크랩한것을 주제별로 정리 할수 있고 그것을 다른 여행자들과 공유할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아쉬고싶다 2012.01.21 14:14  
다시보니 지도 캡춰기능에 대해서 설명이 부실했는데요  지도캡춰 한 블로그에 여러개의 지도를 캡춰 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담긴 정보를 (이미지+텍스트)를 최소 단위로 보고 내부적으로 저장하고 있는데요 그 최소 단위당 한개의 지도를 캡춰 하실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태국 방콕 게스트 하우스 10선" 이라는 블로그 글이 있고 그 블로그에는 게스트하우스 10개에 대한 사진이 10장 있는 게시물이라면 그 블로그를 스크랩하고 지도를 10장 추가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앱 도움말의 캡춰 화면이 좀 부실한데요 사이드노트 아이콘을 누르면 이미지마다 옆에 핀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그걸 누르면 해당 이미지+텍스트에 해당하는 위치를 태깅할수 있고 나중에  offlin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클래식s 2012.01.21 15:46  
태사랑 이용 회원들이 태국 여행가서 사용하는 지도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몇개 안되요.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지도중에 한글로 정리한 지도중.. 특히 요왕님이 만드신 지도가 압권이죠.. 방콕은 대부분 거치는지라..  방콕 플래쉬 지도를 이미지로 휴대폰에 넣고 안드로이드 앱으로 버스 노선, 정류장 정보, BTS, MRT 정보, 호텔, 관광지 정보를 리스트로 제공해서 카테고리상에서 선택하면 지도상에서 표시되면서 지도 영역이 표시되게.. 어느분이 만들어 주신다면  대박일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구글 지도는 3G든 4G든 이용해야 하고 돈나가는데.. 오프라인으로 요왕님 방콕 플래쉬 한글지도를 기반으로 초보자가 위치검색을 하거나 노선검색을 하도록 만들어준다면 스마트폰 들고 방콕 가실분중 이거 안쓰실분이 계실런지.. 지도 자체도 대박이고 이게 스마트폰으로 연계된다면 초대박일거라 생각합니다.  부가기능으로 목표 찍었을때 해당위치의 대표사진도 불러올수 있게 한다면요...  개인이 할수 있는 작업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정도의 작업을 누구한테 해달라고 부탁한다면 당연히 비용을 내야죠.. 3$ 정도 까지면 저도 사겠습니다. 방콕가서 택시 한번만 잘못타도 바가지를 얼마를 쓰는데요. 물론 태국어 버전으로는 이런 지도와 연계된 종합 노선도 프로그램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못알아 보면 쓸모가 없죠.  태국에 대한 안드로이드 앱들 보면 거의 오프라인 책을 넣은 수준이 많고 실시간 번역은 인터넷이 기반이라 비용때문에 부담스럽고,  태국어 회화는 맛보기로 조금만 가능하고 전체버전은 구매를 해야 해서 실제 쓰는게 없어요.  그나마 태국에서 만든 앱은 태국어버전이 많아서..

 앞으로 앱 개발자 분들 이런 태국 대중교통 종합노선도 같은 앱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업 대상을 방콕 전체 버스 노선을 요구하는게 아니고요.. 방콕에 초행길로 3박 정도 하실분이 가셨을때 가는 코스는 제한적입니다. 보통 30군데 정도선에서 끝나요.. 이구간의 버스와 지상철 정도만요..  국내 프로그램처럼 완전판은 힘들고요..
클래식s 2012.01.21 16:49  
지도 기능을 써봤습니다. 제가 잘 아는 지역으로 10군데 정도 블로그를 검색해서 시도해봤는데 대부분 지역명이 뜨더군요.  하지만 블로그의 내용은 예를 들어 아유타야의 무앙까오인데 선택되는 지도는 아유타야 기본위치네요.  어떻게 변경도 안되고요. 줌과 위치변경이 안되니 저장한 블로그 내용, 사진 내용과 다른 지도가 매치가 되는겁니다.
 변경을 할때마다 프로그램을 껐다가 다시 켜야지 적용이 되더군요.

인공지능으로 사진이나 블로그 내용을 정확하게 지도랑 매치 시킬꺼라고는 생각 안했고요.. 방콕 카오산 블로그 내용의 사진을 매치하려고 지도를 누르니 오산 방콕 뭐 이렇게 뜨네요.  카오산 기본위치가 등록은 가능하지만 블로그 내용은 카오산의 쌈센 로드입니다.

죄송하지만 길을 모르는 초보분들은 나중에 지도상에서 실제 좌표위치를 선택하게 바꿔주신다 해도 몰라서 선택을 못하고..  실제 길을 아시는 분들은 자기 자신한테는 굳이 필요한 과정이 아닐듯 해요..    지금 좌표 변경 못하는거 맞죠? 제가 할줄 모르는 건가요?

구글 지도가 영문 기반이라서 제가 잘 아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구글 지도에서 좌표 찾는건 어렵네요. PC에서 해도 구글로 태국 위치 찾는건 정말 어렵거든요.

 앞으로 개선을 하셔도 초보자가 정확한 레벨로 지도를 블로그 이미지와 매치시키는건 매우 어려운 일일꺼 같습니다.  몇번 해봐서 이렇게 엉뚱한 위치만 등록되면 기능 자체를 사용안하게 될꺼 같아요.  사용자가 매치하려는 자료가 유명한 특정 관광지 라서 운좋게 키워드로 바로 검색되서 지도가 원하는 수준으로 딱 맞는게 얼마나 되려는지..  한 블로그에 나온 사진 5장을 매치시키려 해봤는데 다 같은 내용의 지도만 검색되네요. 당연한 결과겠지만요.

태국을 여행할때 지금  기준하신 512x512 사이즈의 구글 지도로는 해당위치 찾는데 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초보분들은 대형 구글 지도를 펴서 블로그 내용을 비교하면서 한참 찾아도 못찾거든요.  신기하긴 하지만 아직 실용성은 이부분에서 좀 떨어질듯..

제가 태사랑에서 초보분들 대상으로 어디 길안내를 할때는 한글화된 지도를 기반으로 부분 확대해서 포토샵으로 마킹을 한다음에 전체지도와 세부지도를 여러장 펼쳐서 설명을 합니다.
 혹은 구글 어스에서 1-6단계까지 확대 혹은 축소 해가면서 2D 한글지도와 병행해서 설명을 하던가요. 이렇게 큰화면에서 설명을 해야 알아들을까 말까에요.
 지도라는게 실제로 보고 내힘으로 정확하게 찾아갈수 있을때 의미가 있는거죠..

죄송합니다. 힘들게 구현하신 기능인데요.
아쉬고싶다 2012.01.21 18:35  
우선 감사합니다. 이렇게 장문의 feedback을 하시기가 쉽지않은데 수고스럽게 좋은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기능에 대해서는 설명이 많이 부실하고 기능도 말씀하신것처럼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지도기능에 대해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부분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앱에서 지도의 의미는 거의 다 찾아와서 이근처 몇백미터 안에 있는거같은데 어디쯤이지? 할때 사용할려고 구상되었습니다. 근데 만들어 놓고 보니 말씀하신것 처럼 내가 아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그 위치를 찾아서 지도를 저장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못정한 부분입니다.
일단 핀 아이콘을 선택하면 해당 핀이 위치한 본문을 서버로 전송합니다. 그 본문중에 지명으로 인식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지명과 gps 죄표를 서버가 알려주면 그때 구글 지도를 표시하고 상단에 파악된 지명을 표시합니다. 이때 지명은 참고위치로 기능만을 합니다. 어떤의도로 이 기능을 넣은것이냐 하면 지도의 기본 위치가 서울 이라고 할때 방콕에 관련된 포스트에 지도위치를 태깅하고 싶어서 핀 아이콘을 누를경우 구글맵에서는 서울을 표시합니다. 이때 방콕까지 지도의 위치를 바꾸기가 불편해서 상단에 방콕이라고 표시된것 누르면 방콕의대표위치까지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해당 포스트와 관련된 애를들면 카오산로드의 돈나게스트하우라고 하면 그위치까지는 직접 지도를 움직여야 합니다. 지도의 + 표시에 해당 위치를
클래식s 2012.01.21 19:11  
제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군요..  사용자들이 블로그 내용과 GPS 좌표를 맞춰가는걸 피드백해서 정리한다는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사용자가 늘어나고 시도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많은 블로그 자료들이 좌표값을 가지게 되겠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지도를 봤을때 그게 맞으면 그대로 쓰는거고 영 아니면 누군가 새로 입력할꺼구요.  시간이 흐를수록 제 값을 찾아가겠네요.

 여기까지 말하면 더더욱 복잡한 얘기가 되겠지만 이런 일련의 작업들은 PC에서 할때 스마트폰으로 하는것보다 몇배 빠른데요. 제가 가진 스마트 폰이 5대 인데 갤탭으로 작업하려고 해도 7인치 전체를 쓰는게 아니라 5인치 정도의 화면만 제공되는터라 작은화면에서 작업속도가 안나오네요.
핀도 나왔다 안나왔다 하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구요. 계속 껐다 켰다 하면서 확인해보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가 태국여행을 갈꺼고 스마트 폰에 자료를 정리해서 넣는다면 이제까지도 그래왔지만 늘 PC 로 자료를 수집하고 자료를 정리한뒤 그냥 웹쉐어링으로 넣는 작업만 수행합니다.  해외 현지에서 자료 수집할것이 아니라면 굳이 직접 받을 필요는 없거든요.  이미 즐겨찾기로 자료 사이트는 40여개 정도 주소를 정리해뒀고요.

 그럼 이상황에서 제가 이 앱으로 자료를 저장한다면 일일이 피씨에서 즐겨찾기 홈피 하나씩 열고 그 주소값 검색하는 방법으로 정리해가던가.. 이메일이나 다음클라우드로 보내서 클릭해서 저장해 나가야 겠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만.. 

 자기가 저장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PC버전에서 만들고  마지막에 스마트폰으로 넘길수 있으면 더 세밀한 지도 저장과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하겠죠..  블로그 자료를 저장할만한지 안한지 결정하는 순간이 PC에서 검색할때 더 많이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30개 정도 여행 블로그를 전체적으로 보고 나서 이게 최근 두달 혹은 1년 이내의 자료인지를 우선 판단한뒤 독창적인 자료인지, 내용자체로 보아 시간, 비용, 경로에 대해서 고르게 가치가 있는 정보를 담고 있는지 판단하고 결정을 하거든요.

 이걸 작은 화면으로 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죠.  스마트 폰 앱을 두고 PC작업만 운운하려니 좀 그런데요..  하여간 좋은 프로그램이고 앞으로 가능성도 많네요. 어떻게 생각이 여기에 미치셨는지는 몰라도 아이디어가 참 좋습니다. 여행가려고 저같이 한 100 장 넘게 웹페이지 사진 찍던 사람한테는 편해졌네요.

  다들 스마트폰 가지고 여행은 다니는데 정작 아직도 활용은 카톡하고 전화, 사진 정도로만 많이 쓰시고 여행으로 특화된 앱이 적은터라 반가울 따름입니다.
아쉬고싶다 2012.01.23 17:19  
말씀하신대로 정보를 이력하는 기기로서 스마트폰은 별로 좋은선택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기능의 필요성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으합니다  현재 메모닉(memonic)과 연동기능이 준비중입니다 이 경우 즁심이 되는 대이타의 기준문제로 고민중입니다 서버와 안드로이드 아이폰에 허접한 디자인까지 모두 혼자하다보니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차차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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