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물난리 피난오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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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물난리 피난오실분

꼬네기 깐짜나부리 28 3948 2011.10.27 09:58

깐짜나부리에서 전원생활을하고있는 퇴직자 입니다
깐에 정착한지는 10년 정도되고요 딸과 아내는 요즘 친정에서 지냅니다
물난리에 피난 떠날 처지에 있는 특히 노약자가 있으신 분 께서는 연락
바랍니다 방 2개와 거실 을 무료로 재공 할수가 있습니다.
0849131028 / 034-63-5677 임원택
#2011-10-28 09:48:38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28 Comments

깽짱러이 2011.10.27 11:20

정말 고마우신분이시네요.....

서상범 2011.10.27 14:28

댓글내용 확인

etranger 2011.10.27 11:24

보름전에 깐에서 1주일 있었는데요 . 참 좋은 동네입니다. 그런곳에서 사시니 부럽네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니 복 받으실겁니다.

느림보뚱땡 2011.10.27 12:19

마음이훈훈해지네요. 세상에 선생님같은분들이 많았으면좋겠고 그런마음을 갖지못하는 내가 부끄럽기도 합니다.

뽀동 2011.10.27 15:00

전 한국에 있지만,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셔야 해요!!

오모양 2011.10.27 16:13

어려울 때 일수록 선뜻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의 따뜻한 마음이 한국에서도 느껴지네요..

여행패밀리 2011.10.27 16:30

항상 복받으실꺼에요...^^*

사또나으리 2011.10.27 16:57

짠해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야여행광 2011.10.27 17:39

멋있으셔~!!!!

멍순사랑 2011.10.27 17:58

훌륭하시네요~

뿌나러브 2011.10.28 01:15

훌륭하십니다. 저는 깐짜나부리 3번 가봤지만 갈 때마다 참 좋다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찾아 가보고 싶내요.

장자 2011.10.28 08:08

감동적입니다 방콕일정중 하루 정해지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묶게 되더라도 사례를 하고 싶습니다

체로키 2011.10.28 08:39

감동입니다..항상 건강하세요..

꾸용 2011.10.28 12:26

말 존경스럽습니다

프로여신 2011.10.28 12:30

눈물나써요..ㅠㅠ

로이드웨버 2011.10.28 13:04

복받으실겁니다.

광주피닉스 2011.10.28 13:31

깐짜나부리,,,또 가보고싶네요...좋은 일 하시는 좋은 분이시네요
한국사람의 인정을 느낄수 있어 참 좋습니다

코뿔 2011.10.28 15:59

정말 우러러 모실 분이십니다.
물피해 없는 깐짜나부리 같은 곳으로 피난 오시라니
정말 고맙습니다.
동대문이 물땜에 장사가 안되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 난리통에 카오산에 있는 동대문으로 피신 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구만요...
안 잠기는 곳도 많은데 잠기는 동네로 오라시는 재석아빠의 좋은 뜻을 모르겠읍니다.

관운장 2011.10.28 22:24

난 개인적으로 재석아빠라는 사람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재석아빠가 올린글을 방금 보았는데요 다시보게 되는군요

동대문은 1층이 식당이고 2층이 숙소입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선 그나마 약간 높은데 위치하고
입구에 물을 차단하기위한 벽을 쌓는답니다
밥도 무료로 주겠답니다 먼데있는분들을 오라는게 아니고 카오산쪽에 머무는 사람중 숙소가 홍수피해로 현재 거주하는곳에 거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것으로 이해됩니다

코뿔 2011.10.29 15:04

저도 그분 글을 다시 보았더니
글이 약간 수정된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좀 드네요.ㅜㅜ
ㅏ 다르고 ㅓ 다른것처럼요...

꼬네기 2011.10.30 14:18

안녕하십니까
제가 깐에 사는 임원택 입니다 저는 평생을 바가에서 살아온 사람이며 항구에서 항구로
돌아다닌 떠돌이 지친 몸으로 금년 5월에 깐 집으로 돌아와서 태사랑에 몇일전에 등록
하였으며 현재 4채 렌탈 하우스 를 태국인에게 분양을 마치고 4채를 짓고 있습니다 만
이번 수해 건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내혼자 큰집에서 살고 있다보니 제가 상선 선장으로 오랫동안 지낸 관계로 기상상황에 대한 파악이 빨라서 미리 상기 글을 올렸습니다 만 오실려는 분이 없군요 저는 48년 생으로 노인 입니다 내나라를 떠나서는
모두가 나그네 입니다 오해는 마십시오 그리고 새로 짓는 렌탈 하우스 를 우리나라
여행자에게 제공 하는 방법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면 들려 주십시오

적도 2011.10.29 09:50

동대문 다 대비가 되어 있답니다. 적어도 남을 비난하거나 비꼴 때는 그사람이 의도하는바가 뭔지 확실히 판단하고 하셨으면 좋겠죠??!!! 좋은일 하려다가 상처 받습니다. 세상에 공짜는없지만, 주는것이 있으면 받는것도 있는 것입니다.

옥수니 2011.10.31 22:12

전생에 재석아빠한테 눈텡이 젖나게 맞으션나봐요?

푸으른바다 2011.10.28 20:51

저도 깐차나부리를 투어를 통해 갔었어요. 기회가 된다면다시 가고싶네요

그리운추억 2011.10.28 21:47

서울에 살고 있지만 좋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은 멀리에서도 느껴집니다.
복 받으세요. 그리고 늘 행복하시길..

만수. 2011.10.30 14:30

멋있습니다. 임선생님^^

콰이붐 2011.10.31 13:45

임선장님은 참 좋으신분입니다. 그곳에 자주 가봅니다. 캐빈강아지와 예쁜새들과 향기가득한
꽃과 나무들로 채워진 정원을 가꾸시며 여생을 이곳(넝부아마을)에서 보내시고 계시네요.
콰이강다리가 가깝고 조용하며 아름다운곳입니다.
함께 지내다보시면 오랜 마도로스의 낭만을 발견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