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곳은 경험이 많지 않은 배낭 여행객도 있으므로 앞으로라도 전 세계 어

디를 가더라도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서 조금 경험 많은 선배 여행자로서 조언

을 드립니다.국가와 국가를 오가는 짐 통관 문제는 인정이나 인심이나 이런 것

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이런 것을 가벼히 생각 했다가는 돌이킬 수없는

낭패가 생길수도 있습니다.마먁 운반 판매책에는 사형을 내리는 국가도 많습니

다.실제로 중국에서 우리 교포가 그런 적도 있지요.물론 1000개의 짐 부탁 중

999개는 괜찮을 겁니다.그러나 만약의 경우에는 보통문제가 아닙니다.태국으

로 마약을 들여갈 필요가 있던 없던,경유지가 될수도 있고 어떤 서류라도 문제

가 될 수 있습니다.차라리 도와주고 싶다면 운송비를 주는 것이 낫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젊은 우리 배낭 여행자 여러분 모두 앞으로 평생 국가

간의 짐 운반 문제는 부탁도 하지 말고 들어주지도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세요.

어떤 공항에는 다른 사람 짐 부탁을 들어주지 마세요.만약 문제가 생기면 본인

에게 책임이 돌아갑니다 라고 경고를 해 놓은 공항도 있습니다.

절대 강조하지만 이것은 절대 인정이니 각박한 세상이니와는 전혀 상관이 없

는 절대 지켜야 할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