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어억...수지큐님 이시군요? 얘길 하지~~~

제가 방콕에서 노이로제 걸렸었거든요...제가 너무 아파서 기절할것 같은데 사람들이 저만 보면 "정보주세요~ 식당 어디가 맛있어요? 쇼핑은 어떻게해요?" 라구 책에 있는걸 모조리 질문하구 그래서.....목이 아파서 말도 못하는 yuni 붙들고 대부분 그럽디다...그래서 방콕에서 사람들 만나면 위축되더군요....모두들 도움만 바라고 정보만 바라는 사람덜....

지금도 그래요....사람들이 저 붙들고 여행시즌이니깐....난 죽도록 바빠서 기절하기 직전인데(별보기운동함...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옴) 모두들 자기여행간다구 나한테 책에있는거 질문하구.....대부분이 일정질문덜.....이메일 체크도 오랜만에 하는 yuni
아....맨날 잠두 못자구...이게 뭐다냐....흑흑...

홍익여행사에서 경희언니랑 같이 가셨던...1박2일 치앙마이트레킹하셨던 여자분 맞죠?? 방콕에선 사람덜 만나면 노이로제 걸려서 조신히 있느라 제대로 인사못했습니다....

제가 그때 무지 무지 아팠거든요....아직까지 한국와서도 병원신세를 지고있답니다....폐렴걸린 사람처럼 기침이 아주 심하지요 두통~ 아직까지 아프답니다..아픈지 한달이상....이거 정말 심각하게 병인데~

아...수지큐님이시구나~ 아...아까비...아까비...
푸~ 괜챦으시죠?? 그 옐로할배가 귀챦게 하시진 않으셨겠죠? 노인네..참 잼있으시죠?? 푸 이히~

한국오셨구나...

네...방비엔에 갔을때 가이드 "미스터폰" 추천글을 썼지요...
나중에 제가 쓴 글을 건다구 해서 전 못봤는데 경희언니가 이메일로 그 앞에서 사진 찍었다구~~ 푸헤헤!!!!
경희언니 정말 천사죠?? 천사....정말 너무 좋은사람...

내가 죽도록 아팠을때 24시간 날 간호한사람...40도로 4일간 계속 열이 오르는데 24시간 물수건으로 온몸찜질해주고 맛사지한 경희언니....천사....아..눈물난다..훌쩍~~

무앙씽을 못가셨다죠?? 정말이지 안타깝네요...무앙씽이 베스트인데~~

나중에 뵈요~~~~

아...yuni 출국합니다....9월에나 뵙겠네요~


엄청나게 바쁜 2배된 yuni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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