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태국 대사 부인 사망 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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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태국 대사 부인 사망 관련 소식

뿜뿌e 2 5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오며...

기사 내(출처:경향신문)

지난 19일 오전 9시 29분쯤 급성 장폐색증으로 숨진 차이용 삿지파논 주한 태국대사의 부인인 신티나트 삿지파논(53)의 사망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신티나트는 지난 15일 한 대사관에서 열린 파티에 갔다가 심한 복통이 일어나 순천향대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은 신티나트가 단순히 배에 가스가 찬 것으로 진단, 3~4일 정도 입원토록 했다. 그러나 17일 X선 촬영을 하기 위해 20분가량 대기하던 신티나트는 갑자기 힘이 빠져 설 수도 없는 등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19일 오전 숨을 거뒀다. 병원 측의 사망진단서에는 신티나트가 자연사한 것으로 기록됐다.
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신티나트의 담당 의사는 ‘사망 전 응급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뜻을 유가족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대사관 관계자는 “명백한 의료사고인데도 병원 측은 응급처치 및 입실비용으로 1800만원을 청구했다”며 “법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병원 측의 설명은 달랐다. 순천향대병원 관계자는 “응급조치 미숙으로 사과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응급조치에는 착오가 없었으며 의료진들은 환자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비용 문제에 대해서도 당시 대사관 측이 병원 비용을 물어왔기에 답변을 드리기만 했을 뿐 1800만원의 비용을 일방적으로 청구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 Comments
핫산왕자 2011.09.22 23: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외교문제로 확대되지 않기를...
구리오돈 2011.09.23 12:41  
아침에 뉴스에 돌아가셨다고만 간단히 나오던데, 이런 문제가 있었네요.
순조롭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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