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예약 완료^^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충동예약 완료^^

키몽 0 272

올 여름은 휴가를 가지 못했어요.

아이랑 함께 지내보려구 5월 1일자로 육아휴직을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5월 18일날 카페자리를 계약 해버렸지 뭐에요..

인테리어도 직접, 모든걸 다 직접 정말 고3때보다 더 힘들게 오픈 준비를 해서 7월 1일에 오픈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름 휴가를 못갔네요.

몸도 너무 힘들고.. 너무나 쉬고 싶어서..  이번 겨울 여행을 질렀습니다..ㅎ

성수기라 숙박비가 좀 아깝긴 했지만.. 도저히 내년 여름까지는 못기다릴거 같아서요~^^

처음엔 익숙한 푸켓으로 바로 가서 유유자적 하려고 했으나...

전부터 후아힌에 살짝 관심이 있었거든요.

어제 갑자기 뭐에 씌운듯이 비행기 예약-결재, 숙소 예약-결재.. 하루만에 다 해버렸습니다.

대단하져? ㅋㅋ

일단 비행기는 늘 타고 다니던 케세이 퍼시픽 이구요...

여행인원은 저와 남편, 그리고 3살짜리 아들 입니다.

여행 기간은 2월 13일 부터 2월 27일 까지 2주 입니다. (극성수기는 겨우 피했지요 ^^)

숙소는 후기도 없고 뭐 아무런 정보도 없지만..

아고다에 나온 별표랑 후기 읽고 충동적으로 질러버렸습니당.

 

방콕숙소: 방콕은 전에도 길게 두번 다녀온 적이 있어서 그냥 경유지 정도로만 생각 하려구요.

               도착하는 날부터 2박 하는 숙소는

               빠뚜남 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포시즌즈 인터네셔널 하우스 호텔' 입니다.

               아고다에서 2박에 16만원 결재 했어요. (조식 포함)

 

후아힌 숙소: 1. 처음 3일은 한인민박에서 묵으면서 숙박비도 아끼고 정보도 좀 얻으려구요..

                      '백곰 하우스' 라는 곳에 예약 요청 해둔 상태 입니다.

                      왠지 후회는 없을거 같은 느낌이에요.

                      가격은 조식 포함에서 하루에 900밧 인거 같습니당.

                      확실한건 답변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만족스러운 가격 입니다. ^^

                   2. 다음 2일은 '촘뷰 호텔' 이라는 곳 예약 했습니다.

                       주말에 열리는 아트 야시장이 바로 코앞에 있다고 해서 예약 했어요.

                       아고다에서 2박에 192,640원 (조식포함) 냈어요.

                       워낙 후기도 없고 정보도 없지만 아고다 후기는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성수기 치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3. 다음 3일은 '반 락사수바 리조트' 입니다.

                       역시 후기도 정보도 없지만 느낌은 좋습니다.

                       아고다에서 조식포함 3일에 603,200원 줬습니다.

                   4. 다음 3일은 '두짓타니 리조트' 입니다.

                       역시 정보 없지만  괜찮을거 같습니다.

                       3일에 조식 불포함 620,740원 줬습니다.

                    5. 방콕 올라와서 하루는 수왓나폼 공항 근처의 '아이보리 호텔'을 예약 했습니다.

                       가격은 조식포함 해서 29,000원 입니다.

                       너무 싸죠? ^^

                       잠만 자고 새벽에 인나서 공항 갈거라 싼곳으로 예약 했는데..

                       주변에 쇼핑센터도 있다고 하고 아고다 후기도 좋습니다.

                        가격이 싼만큼 후회는 안할거 같아요.

 

혹시 제가 갈 곳들에서 묵어보신 분이나 정보 있으심 좀 주시어요.

원래 제가 여행 가기 전에 공부 많이 하는 스타일 이었는데..

이번에는 카페에도 신경 많이 쓰이고 넘 지쳐있는 상태라 후아힌 지도 조차도 제대로 안보고 막 충동적으로 질러버렸네요.

저도 다녀와서 숙소 후기랑 여행 후기 올릴게용..^^

아직도 5달 가까이 남았지만 그날만 기다리면서 열심히 살아야졍..ㅜㅠ


#2011-09-18 18:47:10 태국여행기에서 이동 됨]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