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국 친구랑 저녁 먹으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삼식이
8
950
2011.09.05 08:01
친구는 100%중국계 태국인 여자구요. MBA를 하는 친구입니다.
부모님 돈 쓰는 것 미안하다고 알바도 하는 친구입니다.(악착같지 않지만)
제가 글을 남기는 것은 별 뜻 없구요. 그냥 암꺼나입니다..^^
저녁먹다가 걔가 자기가 만난 한국인에 대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태국에서 일하면서 만난 한국인들에 대한 얘기겠죠.
사업하는 집안인데 자기가 집안사업말고 개인적인 일하면서 만난
한국인들에 대한 얘기였어요.
한국인들은 정말 hard-working하고 그러는데 한국인이라는 프라이드가 쎄다는 얘기.. 살짝 불평하듯이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네 중국계는 안그래??
라고 하니 할말없는 듯.. 웃더군요..ㅋㅋ 서로의 관계가 긍정적인 관계라 공격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사업자들이야?? 아님 한국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야하니 개인사업자라고 하더군요.
이 친구는 차이니즈라는 것에 대해서 나름 정체정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서 오늘 정확히 느꼈습니다.
제가 너가 만약에 100% 태국인이랑 결혼한다면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겠니?라고 하니 절대 안된다고 하고 그렇다면 너네 오빠들(남자형제)가 태국여자랑 결혼한다고 한다면 어떻겠니??라고 물어보니 첫마디는 일단 자기 남자 형제들이 싫어할 것이라고 하고 물론 부모님들도 반대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제 생각엔 자기가 싫은듯합니다. 첫 이유는 게으르다는 것인데..
제가 맨날 말하는게 농담처럼 약속하면 너 맨날 늦는다. 진짜 늦어요. 솔직히
심하게 늦지는 않지만 늦어요.ㅋㅋ 태국에서는 20분정도 늦는 것은 늦는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오늘도 늦었어요.20분.. 제가 핸폰을 깜빡하고 안가져와서 문자를 못봤지만 한국에서처럼(제가 생각하는) 약속시간전에 미안하다 늦을 것같다고 문자 보냈더라구요.
여기 있는 태국애들이 솔직히 일본, 중국, 한국 학생들에게 좀 부정적인 이미지 입니다. 솔직히 애들이 부잣집에서 자라서 그런지 약속 지키는 것도 개판이고 남 배려하는 것은 정말 기대하지도 않죠. 태국애들..
근데 말 걸어주고 다가가주면 참 좋아하고 그런 느낌도 있어요..ㅋㅋ
하지만 솔직히 태국이랑 상관없는 저에게 태국 학생들 비위 맞춰주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할 이유도 생각도 없구요.
단지 이 친한 친구에게 다른 국적 친구들이 생각하는 태국 학생들에 대한 이미지를 얘기하면서 분발(?)하라는 얘기하는 정도입니다
제가 좀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암튼 태국에서 고생하시는 교민분들 더욱 더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이 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태국 학생들에게(나름 똑똑한 이미지임..ㅋㅋ 태국 다른 학생에서 느닷없이 들은 얘기입니다.. 한국 학생이 극극소수임) 좋은 이미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모님 돈 쓰는 것 미안하다고 알바도 하는 친구입니다.(악착같지 않지만)
제가 글을 남기는 것은 별 뜻 없구요. 그냥 암꺼나입니다..^^
저녁먹다가 걔가 자기가 만난 한국인에 대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태국에서 일하면서 만난 한국인들에 대한 얘기겠죠.
사업하는 집안인데 자기가 집안사업말고 개인적인 일하면서 만난
한국인들에 대한 얘기였어요.
한국인들은 정말 hard-working하고 그러는데 한국인이라는 프라이드가 쎄다는 얘기.. 살짝 불평하듯이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네 중국계는 안그래??
라고 하니 할말없는 듯.. 웃더군요..ㅋㅋ 서로의 관계가 긍정적인 관계라 공격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사업자들이야?? 아님 한국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야하니 개인사업자라고 하더군요.
이 친구는 차이니즈라는 것에 대해서 나름 정체정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서 오늘 정확히 느꼈습니다.
제가 너가 만약에 100% 태국인이랑 결혼한다면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겠니?라고 하니 절대 안된다고 하고 그렇다면 너네 오빠들(남자형제)가 태국여자랑 결혼한다고 한다면 어떻겠니??라고 물어보니 첫마디는 일단 자기 남자 형제들이 싫어할 것이라고 하고 물론 부모님들도 반대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제 생각엔 자기가 싫은듯합니다. 첫 이유는 게으르다는 것인데..
제가 맨날 말하는게 농담처럼 약속하면 너 맨날 늦는다. 진짜 늦어요. 솔직히
심하게 늦지는 않지만 늦어요.ㅋㅋ 태국에서는 20분정도 늦는 것은 늦는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오늘도 늦었어요.20분.. 제가 핸폰을 깜빡하고 안가져와서 문자를 못봤지만 한국에서처럼(제가 생각하는) 약속시간전에 미안하다 늦을 것같다고 문자 보냈더라구요.
여기 있는 태국애들이 솔직히 일본, 중국, 한국 학생들에게 좀 부정적인 이미지 입니다. 솔직히 애들이 부잣집에서 자라서 그런지 약속 지키는 것도 개판이고 남 배려하는 것은 정말 기대하지도 않죠. 태국애들..
근데 말 걸어주고 다가가주면 참 좋아하고 그런 느낌도 있어요..ㅋㅋ
하지만 솔직히 태국이랑 상관없는 저에게 태국 학생들 비위 맞춰주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할 이유도 생각도 없구요.
단지 이 친한 친구에게 다른 국적 친구들이 생각하는 태국 학생들에 대한 이미지를 얘기하면서 분발(?)하라는 얘기하는 정도입니다
제가 좀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암튼 태국에서 고생하시는 교민분들 더욱 더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이 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태국 학생들에게(나름 똑똑한 이미지임..ㅋㅋ 태국 다른 학생에서 느닷없이 들은 얘기입니다.. 한국 학생이 극극소수임) 좋은 이미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