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기에 관함 강박관념*
스무드한 한국식 관계를 위해 친한 척 하는 인간관계는 그 자리에서는 달콤하지만, 후일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너무나 쉽게 서로 호형호제 하다가 나중에 가서 뒤통수 맞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는가?
한쪽 면으로는 너무 훌륭해 보이던 사람이 다른 면에서 당신을 실망시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도 순식간이다.
그리고는 이야기한다.
``배신감을 느꼈어.``
그러나, 그것은 항상 상대방의 문제인가, 아니면 당신의 문제인가?
사람 욕심.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 욕심은 당신의 인생을 해롭게 한다.
당장은 챙겨주고 챙김을 받는 것이 유쾌하고 정감넘칠 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에 그것은 당신의 삶을 짜증스럽고 피곤한 것으로 만들기도 한다.
주말마다 쫒아 다닐 동료와 친구의 결혼식의 경험들은 과연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가?
불려나간 술자리를 뜨지 못해 안절부절하던 경험이 당신의 네트워크 구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지난 몇 년간 당신은 얼마나 책읽기와 글쓰기, 사색의 시간을 얼마나 가졌나?
당신의 연인과 강변에 소풍을 갈 시간을 몇 번이나 가질 수 있었나?
모든 사람과 친한 척 하는 것이 휴먼 네트워크의 참된 의미는 아니다.
서로 신뢰할 수 있지만, 적절히 거리가 있는 관계.
그리고, 누구를 믿을 수 있는지, 누구를 믿지 못하는지를 가려내는 지혜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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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찾는 지혜---
당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우면 된다.
함부로 가까워 하지 말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이야기하는 매너를 배우기 바란다.
그것은 잘난척 하라는 이야기와는 또 다른 말이다.
인간 관계의 절제의 미덕을 배우라는 것이며, 헤픈 정나누기를 절제하는 미덕을 가지라는 이야기다.
수많은 사람 중에서 몇 사람의 소중한 인연을 찾을 줄 아는 지혜를 익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