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태사랑의 사람들...
안녕하세요...
제 글에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의 불완전한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제 생각이나 의견이 100%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고로 제 글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는 마세요... ^^;;;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낭만적이고 멋을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대다수의 태사랑 회원 분들은 멋진 분들이죠...
근데, 저는 싫은 건 싫다고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속으로는 딴 생각하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도덕군자인 척, 중용의 도를 지키는 척, 못하거든요... ^^;;;
그리고 한 가지...
제가 사람들끼리 편을 가르거나 등급을 매기려고
이 글을 쓴 건 아닙니다...
“여행고수”라는 표현 때문에 그렇게 느끼신 모양인데,
“묻고답하기”에 보면 가끔 “여행고수님께 문의합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길래 써본 표현입니다...
저 역시도
여행고수 / 악플러 / 관리자 / 유령회원 / 여행사 / 일반여행자 / 가이드…
이런 식으로 나누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분류가 현실적으로 존재한다는 건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행고수”라고 해서 왕궁 입장료 할인해주는 거 아니잖아요...
“여행하수”(이런 표현보다는 “여행초보자”가 좋겠지요)
라고 해서 항공료 더 받는 것도 아니구요... ^^;;;
때문에 이런 식의 분류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암튼,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를테니
제 의견에 반대하거나 다른 의견을 갖는 건 좋은데
혹시 오해를 하실까봐 몇 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