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살림 3주째....벌써 가는귀가..밥으로 함께하자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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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살림 3주째....벌써 가는귀가..밥으로 함께하자는 약속~

향하 7 417
어느덧 치앙마이에 살림푼지 3주가 되어가네요..시간 정말 빠름니다.
한국에 있을땐 한달이 그리도 안돌더만...
계획한대로 2주간은 푹~!!!!놀고 슬슬 영어 공부를 시작했네요..
2시간 내내 못알아 들을까봐 두근두근~!ㅋㅋ
같은반에 한국분들이 꽤 되는데..첨봤을때 일본분인지 알았다는..
아니 한국어로 말하는데도 못알아 듣고 일본사람인지 아는건 모야~~~
1시간쯤 지나서야 알았다는....ㅋㅋㅋㅋ 하긴 그분이 일본어를
너무 잘해서였을지도...3개국어...ㄷㄷㄷㄷ

주변에서 한국말이 들리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일본어..ㅡㅡ내지는 중국어..
치앙마이 3주차에 사람구분도 못하게됐네요..ㅋ
매일 태국어 듣다보니 저 사람이 태국어하는지..한국언지 일본언지 중국언지
귀에 대구 들어야 알겠음 전에는 생긴것만 봐도 알았건만...
다 똑같이 들리니..헐...저만 그런건가요??

여튼..장기거주 하시는 치앙마이 동포(?)여러분..
등빨좋은 부부가 인상팍쓰고 걸어간다고 모르는척 하지 말아줘요.
친하게 한국분이시냐고 물어봐주세요~해치지않아요~~~
그냥 당신이 한국인인지 모르고 가는거랍니다~
이제 김치 담는데 도사가 됐어요,나눠먹고 맛있다는 칭찬이 듣고싶어요..
맛.....없을지......도...모르지만 예의상 그리 부탁해요...^^;;;

제가 술을 못해서 어울리는데 죄금 힘들지만~밥으로 친해져요 우리
저 알고보면...완전 웃긴여자임...ㅋㅋㅋㅋ..웃긴 아즘만가..ㅡㅡ;;;
7 Comments
마살이 2011.08.10 23:35  
치앙마이에 계신 동포(?)에거 먼저 한국분인가 물어 보세요..^^  해치지않아요..~~~~
향하 2011.08.10 23:40  
한국인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적어놨담니다^^
확실히 한국분이다 싶으면 인사는 하고가요. 이제는 얼굴만 보고 구분하기 완전 힘들어요..
미서니 2011.08.10 23:40  
^^반갑습니다,언젠가는,조만간(?) 님이가시는 그길을 가고싶어하는 한국의 중늙은이입니다.피가되고 살이되는 생존의법칙(?)을 꾸준히 연제해주시길 소생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무튼 강한사람이 살아남는게아니고요 살아남는 사람이 강한사람이랍니다
모쪼록 힘차게 화이팅 하십시요.
향하 2011.08.10 23:43  
네 반갑습니다..^^치앙마이 장기(전4개월인데 장기맞나요??)거주 생각하시나봐요..
모쪼록 계획하신 대로 이루시길 빌며...강한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화이팅~
마린어른 2011.08.11 03:23  
치앙마이에서 김치 사서먹는 데 지쳐있습니다. 집에서 담근 집김치 조금만 나눠주세요^^
두부아빠 2011.08.11 15:31  
ㅇㅣ 아이디는 남편꺼랍니다.제 아이디가 문제가 좀..쿨럭ㅡㅡ;;
오늘이나 내일 김치 새로 담글려구요..근데내일 국왕누나 생신이라던데..상관없이
상점은 문을 다 여나요??..여튼 새김치 좋아하심 쪽지주셔요.좀 나눠드릴께욘
피글렛티 2011.08.16 00:29  
ㅎㅎ 태국말 조금 하는 신랑이 태국만 가면 영어를 못 알아들어요.
비슷한 경우 아닐까요? 태국에서 사시고 태국어를 자주 듣다보니
태국어로 이해하시려 하게 되고 태국어를 찾게 되니
제 3외국어 포함 모국어도 잊어버리는... ㅡ.ㅡ;;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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