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새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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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쉬는 새해 선물

펀낙뻰바우 14 486
안녕하세요.

닭이랑 오리를 몇 마리 놓아 키우려고 중고 그물 구해다가 공간을 만들었는데요.

정작 주인공은 이사 오기도 전에 초병이 두 마리 먼저 자리를 차지했네요...동네 이장 아저씨가 사진처럼 노지에 닭과 오리만 기르면 뱀들이 들어와서 달걀 다 훔쳐 먹는다고 거위 한쌍을 새해 선물로 가져다 주시네요.ㅎㅎ

거위랑 같이 기르면 뱀이 절대 안 온답니다. 하긴 거위를 실제로 보니 크기가 장난 아니네요...모르는 사람 나타나면 부리로 막 공격하면서 집도 지킨다는데 글세요.

암튼 살다살다 거위를 선물로 받다니 ㅋㅋ

암수 한쌍인데 얘네 이름은 뭐라고 지을까요?
14 Comments
비육지탄 2020.01.08 09:30  
쟤들이 더 크면 백조가 되는건가요?^^;;
아롱이 다롱이
오손이 도손이
아리와 까리
펀낙뻰바우 2020.01.11 01:05  
정말요?

그러고 보니 백조.흑조.고니...타조 밑으로는 다 헷갈려요 ㅠㅠ
냥냥 2020.01.08 20:05  
오 구여운 거위네요.

그나저나 비얌... ㅜㅜ
자연에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존재들ㅜㅜ
하긴  생각하믄  그  아름답던  쑤린에서도  지네와 뱀  나올까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어요.
싫어하면 또  자주  보게되는...ㅜㅜ
 낭유안에서  바다뱀도  스노클링하다  봤어요.
다들  본다고  난린데  저는  넘  놀래서  해변쪽으로 헤엄치다 다리에  쥐날뻔  ㅋ ㅜㅜ

방실이  방울이  어떻습니까?

꼬수린갈때 거위랑 ?
펀낙뻰바우 2020.01.11 01:09  
오호!!! 좋네요.
냥냥이님 의견대로 이름을 하얀 암놈은 방실이랑 검정 숫놈은 방울이로 장하겠습니다.
타이거지 2020.01.09 07:26  
오..마이~갓!!
꽁로에서,무수히~~~ 많은 거위들을 보았고,눈 여겨 보았지만..
일케~품위있는 의상을 입고,요염하게 원 스텝~투 스텝~
수영하는 자태마저 우아한~거위는 첨 봐요!!
첨 보는 순간..한 눈에 반했어요 ㅠㅠ
펀낙뺀바우님은 거위마저..복거위,황금거위^^!
올 한해도 좋은일만 생기려나 봅니다 ^.^
작명소에 댕겨 올까요?? ㅡ,,ㅡ''
타이거지 2020.01.09 07:31  
질문이요~~!!
제가 길치에,방향 감각도 없어서리 ㅡ.ㅡ'
포크레인이 있는 마지막 사진 위치가 궁금합니다.
레스토랑을 기점으로.강 하류지역인가요? ㅡ.ㅡ"
펀낙뻰바우 2020.01.11 01:10  
강 상류 한귀퉁이에요.ㅎㅎ
타이거지 2020.01.11 04:47  
ㅋㅋ.
만사가 헷갈리는군요 ㅡ.ㅡ"
하류쪽에는 도로가 없는 걸로 생각하긴 했는데..
그럼..???
출구 윗쪽 도로변 옆 땅땡이도 방실이,방울이 아빠 소유예요?!
오~마이..갓!!
부지가 어마어마^^무지막지^^ 하네여^^!
방울이 아빠와 친하게 지내고 시퍼요~~~!! ㅡ..ㅡ"
필리핀 2020.01.09 07:59  
제가
북경오리구이는
몇번
먹어봤는데
거위는 아직...^^;;
펀낙뻰바우 2020.01.11 01:17  
저도 거위는 처음이라서리...

오리가 목 긴 조세호라면 거위는 목 긴 강호동 쯤...실제로 접하면 오리는 귀여웠었는데요..얘네는 싸이즈부터 넘사벽입니다.

그래도 매일 밥 챙겨주는 저에게 개기면 카나다구스...아니 타이구스 방한 점퍼 만들어서 추운 나라로 여행가렵니다. ㅋㅋ
타이거지 2020.01.11 05:04  
어마~무시라 ㅠㅠ.
예전..까펠라오님이 올리신 아동학대에 관한 글에서..
그런 넘들은..포크레인으로 묻고 싶다고 하셨었지요 ㅋㅋ.
펀낙님의 귀요미 포크레인을 본 순간.."흠..거지도 개기면..저..포크레인으로??"
방실이와 방울이도 개기면 구스로???
안 개기께요 ㅠㅠ..개기지 않는다니깐요!! ㅜㅜ
냥냥 2020.01.11 06:25  
이분들이..
 제가  이름  지어 줬다구요.
어떻게 요로코롬  이쁜 것들을  ...
먹을거라느니  의류충전재라니욧!
농담으로도 아니됩니다.
비얌도 막아주는 기특한 아이들을요.
타이거지 2020.01.11 19:24  
ㅠㅠ..
농담인줄은 알고 계시겠고..
농담이라도..죄송합니다...ㅡ.ㅡ'
거지도..동물 애호갑니다 ㅠㅠ
흠..
궁금한 이야기..
냥냥님은..메일? 휘메일?? ㅡ.ㅡ"..넘나~..???
냥냥 2020.01.11 19:43  
철이  안드는  아줌마예요.
러브  데스티니  보고  쿤피한테  빠져가지고 하트 뿅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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