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단단한 녀석!
펀낙뺀바우
26
942
2015.05.15 17:47
안녕하세요...오늘은 그냥 가벼운 잡 설입니다.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께서는 돈이나 여권 이런 필수적인 것들을 제외하고 국내외 여행 갈 때 꼭 가져가는 물건이나 도구 등은 무엇이 있는지 갑자기 궁금하기도 하고 또 여기서 이야기하다 보면 기발한 아이디어 품목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여성이나 남성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나만의 노하우 품목이 있다면 서로 공유하는 것도 재밌고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저부터 하나 올립니다.
빅토리 녹스 스포츠 나이프(일명:맥가이버 칼)
이 녀석 나이가 15살이라서 유럽이랑 북미.아시아...등등 지구 방방곡곡 다녀왔고요...여행중에 바닷물에 빠져 익사할뻔도하고 깡통도 수십 수백 번 땄으며 나뭇가지도 여러 번 자르고 가끔은 부드럽게 과일 깍기와 코털도 뽑을 줄 아는 녀석입니다...오래된 녀석이라 겉면과 부속 도구에 스크래치는 조금 있지만, 아직 녹도 생기지 않았고 칼날도 살아있습니다.
아참...방갈로나 저렴한 숙소의 샤워기 나사도 아주 여러 번 조였군요.하하하!!!
저는 이 녀석을 그냥 단단한 녀석이라 부르고 여행 갈 때 꼭 챙겨갑니다.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은 꼭 챙겨가는 물품은 무엇이고 이 녀석처럼 깊은 정줄만큼 단단한 녀석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