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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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요...

강쥐 10 383

가끔 여행가시는 여자분들 중에 하이힐에 화장품 바리바리 싸들고 가시는 분들도 있던데...

더운데 그거 화장 다 하고 다니시는 건가요?

하이힐 신고???

저도 여자지만 넘 궁금해요...

맨얼굴에 슬리퍼인 저는 어떻게 하이힐을 신고 다닐 수 있는지 비결이 궁금해요.

제 발이 평발 비슷해서 저만 못 걷는 걸까요???

화장을 잘 안해서 저만 못견디는 걸까요???

흠흠...궁금해요~

10 Comments
홀로... 2007.08.01 15:21  
  ㅋㅋ 하이힐은 안신지만 화장은 합니다(이번에 방콕에선 거의 못하고 다녔어요.. 돌아올때쯤 폐인이되어서리..) 쌩얼엔 자신이 없기두 하구요..강쥐님은 쌩얼에 자신이 있으신듯..ㅋㅋ
필리핀 2007.08.01 15:23  
  자외선 마니 쬐면 주근깨나 점 생겨요. 화장으로 그걸 커버하는 거죠... ^^
글구 하이힐 신으면 몸매가 좀 그럴듯 해보이는 건 아시죠??? ^^;
강쥐 2007.08.01 15:25  
  아...ㅋ
쌩얼에 자신이 있는게 아니라, 신경을 안쓰는게 정확한 표현이죠.케케

몸매라...아무리 그래도 좀만 걸으면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서 안되겠던데...
필리핀 2007.08.01 15:27  
  패숀은 인내입니다... ^^
꼬리빗 2007.08.01 15:38  
  패션은 겨울에 반팔입기 짧은 치마입기 .....여름에 긴팔입기.....인내입니다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 2007.08.01 15:44  
  그래도 좋은 호텔이나 드레스업 해야되는데는 좀 멋들어지게 차려입고 가야 좀 기분도 나죠... 서양애들 보면 남자나 여자나 어찌 그렇게들 다 차려입고 오는지... 전 솔직히 부럽더군요...
2007.08.01 18:08  
  페닌슐라 저녁 부페를 갔습니다.
반바지에 샌들로 전형적인 배낭여행자 차림으로 갔습니다. 모 특별히 드레스코드가 있는 게 아니니 옷차림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변에는 이쁜 옷 차려입은 사람들이 많다 싶었는데 어느 한국인 커플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자리까지 예약을 한듯 강가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남자는 면바지에 폴로셔츠, 여자는 까만 원피스를 입으셨더라구요. 등과 가슴이 조금 파져 있는 풍성한 느낌의.

멋있었습니다.

비록 그들이 저랑 똑같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30분을 기다려 굳이 버스를 타는 그런 자린고비 배낭여행자였다 할지라도 단, 한번의 근사한 디너을 위해 그런 멋진 정장을 준비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꽁은 아예 치마가 없습니다만 그 젊은 커플이 부러워 꽁에게 이쁜 원피스를 사주고 싶다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꽁이 기뻐하리라 생각하진 않지만서두 ^^
xg 2007.08.02 00:19  
  ^ ^  젊으셔서 그런듯~~
나이 30대 넘어가면 쌩얼 로 슬리퍼만 끌고 다니는거 힘들어요~~~
덧니공주 2007.08.02 10:05  
  저두,화장잘안하지만,메이크업하는 사람보단,원래 맨얼굴로 다니는사람이,더욱더 화장품 잘 발라야해요.
크린싱부터~ㅎㅎㅎ
하이힐두 사실은,습관인거같구요....저두 키가 참 크지만,하이힐만 신어요.낮은거 잘못신겠더라구요~
근데,낮은단화만 신고다니시는분들은 낮은 신발만 신더라구요..
덧니공주 2007.08.02 10:08  
  아,글구,외국다닐떈,스커트,샌들한벌 정도는 지니면 좋아요.
유럽베낭시,오페라의 유령 보러갔을때,영국애덜의 대놓고 무시하는 그눈빛,,아,전 그이후로,꼭 꼭 챙겨요~
명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이요~[[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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