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꿈이 너무 안 좋다고 태국 가지 말래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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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꿈이 너무 안 좋다고 태국 가지 말래요..ㅠㅠㅠㅠㅠ

ziro 16 589

8월 14일에 태국으로 출발 예정인데요,

엄마가 꿈이 너무 너무 안좋다고 제발 가지 말라고 하세요.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며칠동안 같은 꿈을 계속 꿨는데
지금 또 똑같은 꿈을 계속 꾼다고...
제발 가지말라고 성화신데..
친구랑 정말 1년전부터 약속해서 같이 저금해서 모은돈으로
드뎌 떠나는건데.ㅠ
엄마가 너무 또 저러시니 저도 막 괜히 찝찝하고 죽겠네요;;

어뜩해요..ㅠㅠ 진짜 가지 말아야하는 걸까요.?ㅠ

16 Comments
간큰초짜 2007.08.03 09:49  
  꿈을 떠나서...엄마의 부탁이라 생각하시고....
친구들과 함께 놀고 여행갈 기회는 앞으로
많지 않을까요?
재석아빠 2007.08.03 10:14  
  혼자 계시는 어머니 생각해서 다음에 오세요...

어머니랑 다음에 같이 오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고...

친구들이랑 그때 같이 놀러 와도 됩니다...

걱정 하시는데 무리수 두지 마시고..

다음에 즐거운 여행 하세요...
꼬리빗 2007.08.03 10:14  
  가지마시길......................
Kaiser94 2007.08.03 11:59  
  여행도 좋지만 남아있으면서 가슴졸이실 어머니 생각하시면....다음기회로 미루시는게 좋을듯...
meg 2007.08.03 15:16  
  저라면....한국에서 어머니와 쉬겠어요..^^;;
뮤즈 2007.08.03 16:23  
  그대로 여행떠나시면 본인은 즐거울수 있으시겠지만 어머님은 여행기간내내 마음조리며 기다리실겁니다. 다음기회를 이용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비술락 2007.08.03 16:49  
  태사랑 거의 모든 회원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뜻이 비슷한 건...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쩝. 글쓴분의 안타까운 맘 모르는 바 아닙니다만. 자식을 둔 부모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줄 아는 분은 다 같은 대답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니면....조금 무리를 하셔서라도 어머님과 함께 떠나시는 건 어떨까요? [[벙뜸]]
아오마 2007.08.03 21:27  
  가지 마세요.왜냐?! 저도 울 모친때문에 아ㅏ무데도 못 가고 있읍니다..납치 사건 땜시 요즘 방콕..
까올리만세 2007.08.04 02:09  
  좋은꿈 다시 꿀때까지 기다려 보시는게 어떨까요 ???
유령 2007.08.04 04:42  
  큰일 납니다. 절대 가지마세요..(이번 여름 태국을 갈수 없는 이의 시기어린 못된 심보 [[므흣]])
tipco 2007.08.04 10:21  
  저도 근심걱정 많은편이라 아이들 어디 보낼때나 빙기타고 어딜갈때 안좋은꿈 꾸고 불안하고 그렇거든요..근데 늘 아무일도 없었다는거..
Hoi 2007.08.04 13:55  
  가고싶은마음은 굴뚝 같으시겠지만,
예지몽이란것도 무시할수 없는 일입니다.
가지마세요, 어머님 옆에 있어드리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킷틍쁜 2007.08.05 06:41  
  무슨일 생길라면 한국에서도 생깁니다..저같으면 갑니다
깔끔이야 2007.08.06 18:11  
  안가시는게 여러모로 좋을듯해요~ 여행갈 기회는 많잖아요~힘내세요^^
씨암파라곤 2007.08.08 10:55  
  옛부터 어른말씀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다음번으로 미루시는게 어떠실런지요.. 더더군다나 한번의 아픈 기억이 있으시다면 무사히 여행 마치고 돌아오실때까지 어머님 걱정이 매일 계속 되실겁니다.
한국에서 걱정하시는 어머님 생각하면서 즐거운 여행이 되기도 힘들겠죠... 다음번에 가셔여 ^^
달빛그림자 2007.08.14 13:57  
  절대가지마세요 부모님 속태우십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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