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여행이란?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저렴한 여행이란?

아기곰천사 8 576
과연 저렴하게 여행을 한다는것은 어떤걸 뜻할까요?
여행에 있어서 얼만큼의 돈이 있어야 괜찮다는 공식은 없는거 같은데...
사실 여행에서 제일 많이 차지하는게
비행기...숙소...그리고 식비?
이정도 일까요?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도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갈피를 잡고 여행계획을 세워야할지..
그리고 배낭싸는것도 모르겠네요..ㅡㅡ;;;
제가 원래 어디 1박2일로 놀러가도 완전 한가득 싸가는 스탈인데..
사실 한국도 아닌 해외에서 그렇게 다니면 힘들잖아요..
그리고 가방같은거 맡기는것도 고민스럽고..ㅡㅡ;;;
아~~~~~완전 머리가 깨질것같아요..ㅜ.ㅠ
8 Comments
냥냥 2007.08.10 14:45  
  저렴한 여행보다는 주관있는 여행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여행하려다 여행 망치는 사람(저의 과거??) 많다고 여겨집니다.

내가 보고싶은거 보고, 먹고 싶은 거 먹고,  머무르고 싶으면 머무르고... 지금의 제 여행관입니다요.^^

냥냥 2007.08.10 14:55  
  음... 요즘 쫌 기분이 다운상태라 그런지 글이 잘 안써지네요.  여행을 망치는 게 아니라, 추억을 만들기가 힘들다는 말입니다. ㅎㅎ

여행 잘 하는 분들(제가 생각하기에) 보면 공통점은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있고 거기에 충실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
아기곰천사 2007.08.10 16:12  
  내가 뭘 좋아하는지라...우선은 그것부터 찾아봐야겠네요..^^ 내가 뭘좋아하는지...감사합니다..중요한것을 잊고 있었네요..^^ 여행에 미쳐서 잠시 여기저기 다 기웃거려봤네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어요~
돌싱 2007.08.10 17:19  
  너무 계획을 완벽하게 세우면, 계획에 이끌려다니게 되던데요. 저는 그냥 큰 그림만 스케치정도하고, 색깔이나 세부적인것은 부딪치면서 상황에 맞게 하는데요 . 제가 틀린건가? ㅠ.ㅠ
포맨 2007.08.10 19:50  
  나중에 생각해 보시면 교통비와 숙비가 대부분입니다.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먹고 다니는 분 아니면 식비는 비교적 덜합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배낭여행객중에 술집같은 업소를 찾아다니시는분들이 많은데 유흥비가 많다면 아무리 아니라고 하셔도 배낭족 아닙니다. 사족이고요...

짐의 무게는 여행의 즐거움과 반비례합니다.
인생을 살면 늘어나는건 뱃살이지만...
여행을 다니면 줄어드는건 가방입니다.
가을이오면 2007.08.11 16:26  
  님들말씀100%공감.특히 돌싱님말씀. 여행지가 동남아라면 최대한 짐은 가볍게하고 왠만한건 현지에서 조달하심이 좋을듯하고(어차피 여기서 살거면 현지가 더 싸니까)경비는 한국기준으로 숙박비,식비로 계산해서 여행일수 곱하면 될거같네요. 그럼 그비용에서 약간의 여유가 생기고(많이 남을수도있고요)거기에 물품구입비용(선물,기념품,생필품등)추가하시면될듯 싶네요.일단 숙식비용을 여유있게 잡았으니 추가비용은 부담없이...글구 너무 저렴한 여행만 생각하면 먹을거,볼거,살거,즐길거 다못하고 아쉬움만 남는 여행이 될수도 있어요.
이리듐 2007.08.11 19:11  
  저렴한 여행이란 첫째가 싼~ 항공편을 구하는 것이고 두번째가 싼~ 숙소에서 지내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해보고 싶은것을 참아가며 하는건.. 글쎄요..
먹고 싶은것, 가고 싶은곳, 체험 해 보고 싶은것은
예산의 한도 내에서 경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 주위 분들과 선물 안주고 안받기.. 이런거 선언 하세요~~ ^^
cathy 2007.08.12 21:06  
  이리듐님과 같은생각이에요. 여행경비에서 항공권과 숙박비가 꽤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구요. 먹고 싶은거랑 해보고 싶은거는 그때가 지나면 못할 경우가 많아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