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에 올리기는 했지만두..
소뼈도 두 번은 우려 먹는게 진국이라기에..
그냥암꺼나에도 올립니다..

아름다운 재단에서 8월 31일까지 <책날개를 단 아시아>라는 책기증 캠페인을 하는데요..
배낭여행 가서 현지 책을 사다가 기증하거나 혹은 가지고 있는 아시아 현지어로 된 책을 기증하면 여행상품권을 준다고 하네요..

물론..협찬받은 상품권이라 다 주는건 아니구..
여행가서 사다가 기증하는 분들 추첨해서 50만원 여행상품권 1명, 10만원 여행상품권 5명..
집에 있는 책을 기증하는 분들 추첨해서 10만원 여행상품권 5명..요렇게..
여행상품권은 투어익스프레스에서 협찬했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기증약정서를 작성한 후 책을 우송하면 되는데 8월 31일 소인이 찍힌 책까지 대상이 된다고 하니 그 안에 여행 다녀오실 분들은 참고하세여..
기증받은 책들은 이주민 도서관에 전달되서 이주노동자 분들, 한국인과 결혼한 이주여성 분들, 그리고 그 자녀들이 볼 수 있게 될거구여..

첨부파일은 책을 구입할 때 필요한 회화표현과 추천도서 목록입니다..
아름다운 재단 홈피에서 퍼왔어요..

링크들은요..
-아름다운 재단: http://www.beautifulfund.org - 초기화면 중앙의 캠페인 배너 중 2번이 책기증 캠페인입니다..
-투어익스프레스: http://eventd.tourexpress.com/eventlist/view.php?no=519

그리구 옛날 제가 그냥암꺼나에 올렸던 책기증 관련 내용입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재단에 캠페인 제안서를 냈었거든요..
행사기간 이후라도 책 기증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조하시구여..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talk&page=5&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678 (7787번 게시물)

사시는 곳이 지방이시면 지역마다 이주노동자 단체가 있으니 그 곳에 기증하셔도 도움이 될겁니다..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http://www.jcmk.org)에 문의하시면 지역별 이주노동자 단체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울나라 이주노동자 단체들은 여기에 회원단체로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네트워킹이 잘 되어 있거든요..
단체의 위치에 따라 많이 찾아오는 국적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책이 어느정도 분량이 되면 이에 맞추어 도서교류도 할테니까..어디에 기증하시던지 두루두루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