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염장성글을 다시는분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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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에 염장성글을 다시는분들 제발~

로얄젬 9 632

오랫만에 태사랑에 와서 이것 저것 기웃기웃 합니다.
이유는 아주 오랫만에 또다시 태국을 여행할 일이 생길것 같아서 입니다.

여행갔다 오시는 분들의 패턴을 크게 나누자면 딱 2가지로 나눌수 있군요.

1. 패키지 갔다오신 분들이 글을 올린경우.

패키지 여행을 하는 이유는 제가 볼때 몇가지가 있습니다.

가. 해외여행이 첨이라 막연한 불안감때문에.
나. 혼자는 할수 있지만 지인과 노약자분들 때문에 이동의 어려움과
기타문제로 걍 돈 좀 더내고 편하게 여행하고자 할때

크게 이런 몇가지 문제 때문에 패키지를 선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 자유여행을 갔다오신 분들이 글을 올린경우.

자유여행을 갔다 오신분들의 글을 보면 대게 모든 내용들이 좌충우돌,
우왕좌왕,아주 난리가 납니다.

마치 옆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혼자서 생각합니다.

"음 저 상황이 되면 이렇게 해야겠군~"
"아~ 여기 가서는 이것을 조심해야겠군~"

그렇습니다.
자유 여행기는 말 그대로 좌충우돌 여행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분들이 있기에 나중에 출발하시는분들이 기분좋게 여행하고 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글 쓰시는 님들 글의 댓글을 보다보면 "이건 아니다."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감히
제가 댓글다는 님들에게 지적하고 싶은 것은 두가지입니다.

1. 패키지 여행에서 토 다시는 분들.
우리는 이미 해외 특히 태국등 동남아 저가 패키지 여행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알고 있습니다.(모르는분이 있다면 죄송)
비행기 값도 안되는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이지요.
하지만 여행사들의 경쟁과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이제는 일반적인
가격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가이드가 부르는 옵션및 쇼핑센타가격......
이건 패키지 가신분이 태국에서 먹고, 자고, 놀고에 쓰일 돈입니다.
299,000원??? 이건 비행기 값을 낸거죠.

패키지 여행을 가셔서 불만족스러웠던 분들은 가이드가 욕심이 많은
사람이였기 때문일겁니다.(경험상~)
아니면 대동단결해서 옵션을 하나도 않 하셨거나.....
패키지 여행은 우리나라에서 빨리 적정가격에 정상화(?)해야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개중에 패키지 여행을 나름 만족하고 즐겁게 하고 오신분들이
열심히 써놓은 글에....

뭐는 얼만데...뭐는 얼만데...바가지쓰셨네요??......라는 식의
이런 어이없는 리플을 봅니다.

글쓰신님들의 사기(?)를 완전히 꺽어놓는거죠....

본인이 만족했는데 사기당했다는 식의 리플을 올려서 그런식으로
염장을 질러서 무슨 이득을 보실려는거죠?

2. 자유여행을 갔다오신 분들이 글을 올린경우.
여기에도 1번과 다를바 없는 리플들이 올라오더군요.


한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여행가서 사진열심히 찍고 못먹는거 먹어보고 안간데 가보고 소중한
경험을 남들이 올려주는게 그렇게 배가 아프십니까??

남들보다 10밧, 100밧 덜주고 사고, 먹고, 잔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우십니까?

난 얼마에 했는데......

이런 쓰잘데기없는 자랑 리플 올리지 마시고 제발 어떻게 해야
그 얼마에 할수 있는지 가르켜주십시요.

여기에 올라가는 경험담은..

못가신분들과 이미 가신분들이 다음 여행에서 더 좋은 곳을 가자는 취지와
더 싸게 살수있는 방법을 가르켜 주는 소중한 사이트입니다.

잘난척하는 당신들 때문에 소중한 분들이 점점 여기를 떠나는 겁니다.

나중에 남는건??

썰렁한 사이트입니다.


제발 말들 좀 가려가면서 하세요.

아무리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하지만 예의는 지켜야하는것 아닙니까??

이 글을 쓰는데만 꼬박 2시간이 걸리는군요.

여행기 올리는 분들은 이거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그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짓밟지 마세요.

두서없이 쓰느라고 횡설수설이 조금 되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 Comments
absth 2007.09.16 07:00  
  로야잼님 "짜이옌옌".그냥 있는 그대로  읽으시면 됩니다.그냥 여러 인간들이 여러가지의 생각을 적어놨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당신의 순수함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나처럼 안 순수해지면 누가 뭐라해도 전혀 흥분이 안되는데^^
발리서퍼산 2007.09.16 10:29  
  쓸데없는글 쓰지 말라는건가...
글쓰는건 자유고 바가지쓰는거 다른사람이라도 안쓰게 알려주는게 무슨잘못인지요..하하하...
발리서퍼산 2007.09.16 10:31  
  염장질 하지말라고요..그건 찬성 ^^
멍사마 2007.09.16 12:27  
  정도에 넘는걸 조심하잔 얘기데 정도에 안넘은 글을 쓴걸 멀 잘못하냐고 물으면 머 대화가 안되는거죠.
크린트 2007.09.16 13:05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판단은 본인이 스스로 하는것이지 남의 경험담에 악플다는 못된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하늘향 2007.09.16 13:53  
  1. 님, 500밧이나 주셨어요? 전 300밧에 했는데.ㅋㅋㅋ
2. 님, 어디어디 가셔서 어떻게 하시면 300밧에 가능 합니다. 다음에는 그렇게 한번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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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이 바람직할까요?
시골길 2007.09.16 17:19  
  글쎄요...그런글을 올리고, 그것을 읽으시는 분들이...다양하게 포진한 사이트에서 하나의 잣대로 "이런것은 하지마라" 보다는 가려서 취사선택하는 안목이 중요한 관건이 아닐지요..??
저는 염장성글 마저도 달리 보면 좋은정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고양땀]]
s0lov3 2007.09.17 21:03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상 2007.09.28 11:06  
  정말 좋은 의견이네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음으로... 그렇게.. 댓글 다는 사람들도 있고 이렇게.. 댓글 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봅니다...하지만 님의 글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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