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웁시다. (덧니 공주님, 유령냥이님 필독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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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배웁시다. (덧니 공주님, 유령냥이님 필독요 ㅋ)

냥냥 26 550

어릴때, 친척들 따라 해수욕장갔다가
물에 빠진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와 사촌언니는
검정색 튜브 하나를 등을 맞대서 같이 썼는데요.
발이 닿지 않는곳에서 ,빨간? 깃발이 보이는 곳에서,
제가 튜브를 놓쳐 버렸습니다.
사촌언니는 옆언니랑 장난 치느라
제가 빠지는 걸 못 봤구요.

그 바닷속의 고요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숨이 막힐 것 같은 즈음,
앞에 큰다리 하나가 보여서 결사적으로
매달렸죠.

그 다리 아저씨는 놀라서 저를 번쩍 들었고,
어른들한테 잔소리 엄청 듣고
그 후론 발이 닿지 않는 곳에는 튜브가 있어도 못 들어 갔었죠.

그러다가 대학교 일학년때, 무슨 생각에선지
수영을 배운다고 3개월짜리를 덜컥 끊었습니다.

아 첫 일주일... 진짜 무서웠어요. ㅠㅠ
우선, 공포의 첫날.
발차기 좀 연습시키더니
앞도 뒤도 없이
물에 누우라고 하더군요.
분명히 허리와 가슴 사이까지 오는 물이기는
하나, 그 수업내내 그걸 못해서
수영샘을 곤란하게 했지요.
나중에는 귀찮아하는 듯.. ㅠㅠ
(멋진 총각샘이라 잘 보이고 싶었는데)

그러다 수업이 없는 날이 왔고,
저 대략 5시간 만에 물에 누웠어요.
혼자서 덜덜 떨면서 수영장 사이드를 잡고 엎드리는 연습을 했다는...

'분명히 바닥에 발이 닿잖아.
물에 빠질 것 같으면 서면 된다.'
하고 암시를 걸어도 엎드리질 못해서
어린이 풀가서 한시간정도 사이드에서 손을
떼 보려고 노력하다가 드디어 성공!

진짜로 물에 몸이 둥둥뜨더라고요.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러고나서도 성인풀에서는 못 엎드렸다는... 정말 대단한 트라우마 -_-;;;

5시간만에 성공한 후로 계속 물에 떠다녀 보다가
풀에서 나올때, 참 교만한 표정을 지었떤 기억이
'훗~ 난 물에 뜰 수 있다구우.'

풀에서 나오다 수영샘이랑 딱 마주쳤는데
대단하다고 5시간동안이나 -_- 저 하는 것 보면서 다른 샘이랑 이야길했는데
혹시 물에 빠진 경험이 있냐고 하더군요.

그때서야 얘길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막 추켜 세워 주시는데... 맘이 뿌듯해서
코가 하늘을 찌를 것 같았어요 ^^

이걸로 끝났으면 좋게요. -_-
그때 인생이 쉽지 않다는 걸 눈치 챘어야 하는데...
뭐 선생님 팔에 다리에 여러 번 멍들었다는것...만 말할게요.
수영장을 울리도록 비명도 여러번 질렀고.
또 재냐... 하는 사람들의 시선들..ㅠㅠ

지금도 태국의 바닷가에서 수영을 할 줄 알면서도,
구명조끼 입고서도
놀라 허우적대는 여자가 있으면 혹시 냥냥이 아닌지
하고 한번 보세요.

제가 스노클링 첨으로 하던날
보트 젓던 분 정말 곤란해 하셨어요.ㅠㅠ
잉... 징한 트라우마 입니다.

26 Comments
냥냥 2007.10.09 11:18  
  결론은,
그래도 수영을 할 줄아니 공포심이 덜하다는 것. ㅎㅎ 
마무앙 2007.10.09 11:22  
  수영은 생존을[[고양땀]] 꼭 배워야 할것 같아요.
저도 수영을 할 줄 알지만 물이 점점 무서워지네요. 아마 수영을 할 줄 안다고 자만에 빠지지 말자는 마음 다짐이겠지요.
냥냥 2007.10.09 11:31  
  아켐님이 올린 글에서 처럼. 때때로 수영을 할 줄 안다는 건, 생존과 직결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마무앙님 맘을
압니다요. 물이 점점 무섭다는 것 [[고양땀]]
덧니공주 2007.10.09 11:50  
  덧니공주
 아무생각없이.동강 래프팅에 쫄래쫄래 따라갔다.
장마였다.물이 두배루,불었고,물살도 거셌다.
체대 신입생들은,이래야 잼나단다.
배가,요동을 친다.그래두,잼나더라.배가,그만,바위에 뒤집혔다.내뒤에 뚱뚱한 분이.내 어깨를 밞고 살겠다고 올라가는 바람에,난,머리가 거꾸로,내동댕이 치면서,물속으로,가라앉았다.난,이렇게 죽는구나,생각했다.걍,포기.
물속이 까맣게 보이고,들어갈수록,더 까만게 좀 무서웠다,주마등처럼,지난 세월이 스치고,눈물을 흘리는데,누가 날 끌어올렸다.......그후,수영을 배울려고 했지만,수영강사는,너무 무서웠다,남자들두,울더라,나,걍,혼자서,
수영을 마스터했다............근데,뜨긴뜬다....근데,배영이다.......물이 무섭다....배영으로 라도 살수있으려나?
다신 물에 안들어가야지.....
이래요.제가,,,누가,,저 친절히 수영가르치실분,,,계세요?  [[낭패]][[낭패]]
그래두,제가 냥이님보다,나을껄요...뜨긴 뜨잖아요.배영이지만.....ㅋ(남들보면,배영아니고,혼자 떠서,팔질~해대는......[[낭패]]~)
저두.이언소프처럼,잘하고 싶다구요~
..Jaff.. 2007.10.09 12:33  
  음,  전 수영 못 하는데,
물에서 노는 것은 엄청 좋아합니다. 
스노클도 좋아하고, 다이빙도 하고(자격증도 아직 없는데, 10깡 )
특히, 오리발만 끼면, 물속에서 붕~붕 ~ 날라 다닙니다.  ㅋㅋㅋ
겁을 너무 내서도 곤란하지만,  너무 겁을 안 내는 것도 안 좋을 듯.
적당히 물을 친근하게 대하고, 조심하고 지낸다면,
물에서 노는 일은 엄청나게 재미 난 일임에 틀림 없을 듯 합니다.  *^^*
브랜든_Talog 2007.10.09 13:13  
  하하 저 그 느낌 아주 잘 알지요~ 물속에 있을 때 그 느낌... 예전에 고2 여름방학 때 방죽(농사를 짓기위한 저수용 둑) 에 친구들하고 5명이 텐트를 가지고 놀러갔었죠...
 저만 도시(청주 ㅡㅡ^)출신이고 나머지는 다 진천 조치원등 시골 출신 친구들 였습니다. 시골에서는 대략 몇십미터 심하면 백미터나 되는 방죽을 수영으로 건너가는 시합을 많이 합니다. 젤 늦게 도착하는 녀석이 저녁하기로 -0-;; 암튼 그것때문에 많이들 죽습니다. 내기를 하게되면 힘 안배를 못해 가다가 중간에 힘이빠지면 죽는 겁니다...
 여름 장마후 물이 불어버린 방죽을 우린 그렇게 건너고 있었습니다. 바보 같은 저는 몇일전 새로산 나이X 샌들을 강가에 놔두고 오면 잊어버릴 것 같아 샌들을 신고 방죽에서 헤엄을 칩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자살행위 였죠)
 목적지 다이빙용 바위까지 거리가 1/3쯤 남았을 무렵 샌들을 꽉 동여메고(무슨 오리발도 아니고 ㅡㅡ^) 머리에는 선글라스 꽂고 수영하던 저는 다리에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다리가 나무토막처럼 되서 당췌 움직이질 않습니다. 숨을 쉬어야 되는데 자꾸만 자꾸만 몸이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정중앙은 아니지만 바닥에 내려갔다가 한다리로 다시 딪고 올라오기엔 깊이가 너무나 깊었습니다. 만약 그리 했다간 물살에 떠밀려 더 깊은곳으로 갈 것 같았죠.... 그리고 저는 간신히 손으로 몸을 지탱하며 수면위로 머리가 올라온 순간 친구들에게 소리쳤습니다.
 "야 시X 나 다리 쥐났어 나 죽어 살려죠~"
그러자 친구들의 답변이 머리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끊기며 대충 들립니다.
 "야 xxx야~ 장난치지마 듀글래? X룰 한다~ 알아서 나와 쒸~"
ㅠㅠ
그때 전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죽는 거구나 절망 스러웠죠... 많은 생각이 주마등같이 스쳐 지나갑니다. 친구들 가족들 어릴적 추억들이...
 그리고 숨을 쉬려할때마다 물속에 몸속으로 들어와 폐로 위로 들어가 너무나 고통스러워 포기하고 잠을 자려던 찰나에... 몸이 수면위로 번쩍 들어올려집니다... 친구 한명이 잠수하여 저를 물속에서 제 다리를 번쩍 들고 다시 헤엄칩니다. 저는 친구를 마구 밟습니다. 살짝 다시 맛보여지는 공기가 너무나 반갑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묵묵히 저의 다리를 붙잡고 물밖으로 밀어내고... 상황을 눈치챈 나머지 친구들이 헤엄쳐와 저를 붙잡아 줍니다. 그제서야 한숨 돌리고 잠시 잠이 듭니다. 너무 힘들었었나 봅니다. 그리고 물밖에 나오니 정신이 듭니다. 몸속 깊숙이 들어가있는 방죽물을 토해 냅니다. 불과 몇분 안되는 시간이 저에겐 아직도 무척이나 길게 느껴집니다....
 지금 S기업 조선소에서 유조선을 설계하고 있는 그 친구의 결혼식이 얼마전에 있었는데 못가봐 너무나 미안하고 보고싶습니다...

 다시 수영을 할 수 있었던건 그 후 군시절 하계휴양때 계곡에 놀러가서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때 기억이 너무나 뚜렸해 다리가 안닿는 곳에서는 못합니다... 아파트 구석에서 놀고 있는 수쿠버장비를 매고... 파타야 앞바다든 어디든 나가고 싶긴 한데... 예전 기억이 또 떠오를까 두렵습니다.

 물에 빠진 얘기는 혼날 것 같아 집에가선 절대 얘기 안했습니다. 하하 결정적으로 그렇게 놀고 돌아가보니... 방죽 구석 강변에 놓았던 친구들의 샌들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운동화없이 샌들만 신고온 친구 2명은 맨발로 집에 갔뻔했는데 다행히 운동화 가져온 친구가 더 많아서 ...  하하하하하... 결론은 텐트에 신발 안두고온 우리가 바보였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저는 머리에 꽂았던 부모님이 대만에서 사다주신 선글라스만 잊어버리고... 몇일전 산 나이쓰표 센들은 끝까지 사수해냈습니다. ㅡㅡV 결론은 물질은 참 잼있다는 것! ㅎㅎ
제온1 2007.10.09 13:40  
  아직 물에 동동뜨기만 하지 제대로 된 수영을 못하는 저로서는 공감가는.. ㅡㅡㅋ
발이 안닿는 곳은 조금은 빠져나올 수 있는데도 겁부터 덜컥~ 나버린다는..
이상하게 어렵더군요.. 물을 먹는다는 공포를 이겨낸다는게....
냥냥 2007.10.09 13:53  
  덧니공주님/  전 현재 일취월장하야 자유영 배영 평영 접영 ...  뽀나스로 개헤험까지...약오르죠? ㅎㅎ  얼렁 수영 배우세여! [[메렁]]

jaff님/ 축복받으셨군여. 저의 그 험난했던 초보 3개월 시절을 안 겪으셨다니.^^

브랜든님/ 나이키가 사람 잡을 뻔 했네요. ^^ 살아계시니 다행입니다.

제온1님/  수영은 강사한테 배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인내심 있는 분한테 배우면 저처럼 우아하게 자유영을 하게 된답니다. [뻐기고 있음] ㅎㅎ
월야광랑 2007.10.09 15:11  
  으흠...
저도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해수욕장에 식구들이랑 친척들이랑 놀러 갔다가, 튜브 세개던가 쌓아 놓고 올라 타고 있었는데, 사촌이 가운데꺼를 빼는 바람에 물속에 빠져 죽을뻔한 이후로 수영이랑은... T_T
뭐 그래도 어디 갈 때마다 최소한 구명조끼 어디 있나 확인부터 하고 있으니, 그럭 저럭 살길은 찾아 놓고 있습니다만... :-)
이 동네는 다들 수영을 할 줄 아는지, 개인교습 빼고는 어른 수영 강좌는 찾아 볼 수가 없으니... ㅆ_ㅆ
월야광랑 2007.10.09 15:20  
  약간의 뱃살(?)도 물에서 뜨는데 도움이 될려나?
네, 약간이 아니라 많은 입니다... ㅆ.ㅆ
마무앙 2007.10.09 15:34  
  냥냥님 개헤엄까지나? [[우오오]]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개헤엄은 정말 못하겠어요. [[고양눈물]]
너무 어려워요
해질녁 2007.10.09 15:35  
  오~ 뱃살
나의 30대....불후의 명작  "뱃살"
속편 "그가 수영장에 가던 날" 준비중 ㅋㅋ
비치에 눕고 수영장에 가는 것 만으로도 자유여행자들에겐 큰 행운입니다 그래서 태국이 참 조아...


Dan 2007.10.09 15:49  
  1년전 태국 여행.. 같이 갔던 여자 동행이 수영을 전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목욕탕 욕조보다 더 깊은물에 들어간적 없는..) 코창에서 스노클링 투어를 했는데 구명쪼끼에 오리발에.. 중무장을 했건만.. 물에 들어가서 발아 않닫는걸 느끼는 순간.. 패닉.. 광분.. 저한테 메달림..

다행히.. 전 수영은 못하지만 발에 오리발만 달리면 날라다니는 다이빙 강사..

그렇게 두시간을 안고 천천히 스노클링을 가르키던 그녀가.. 이젠 결혼 6개월을 넘긴 제 아내가 되어있습니다 ㅋㅋㅋㅋ.
냥냥 2007.10.09 16:44  
  월야광랑님/ ㅎㅎ 저도 [[부끄]] 특정부분이 그렇습니다.  기운내세요.

마무앙님/ 보기가 좀 그렇지만 개헤엄은 정말 편해요. ㅎㅎ  숨쉬기가 편하니까요. 제가 수영중에 젤 자신있는게 평영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개헤엄치면 쭉쭉 나가더라고요.

해질녘님/ ㅋㅋ 과도한 특정부분의 살은 옳지 않아요.
다 같이 복부운동 합시다!

Dan님/ 저도  스노클링 가서 맘에 드는 사람있음  그래볼까요? ㅋ  멋진 러브스토리네요. ^^
두분이 나란히 수영 배우시는 건 어떨지.

동차이 2007.10.09 17:19  
  수영... 어릴 적 개울에서 남들 독학으로 다 뗄때...
혼자 못 떼고... 여전히 아직도... 바다는 나에게 눈요기 거리입니다. 험 수영장은 저에게 필요없는 것이지요. ㅡ.ㅡ;;;
유령냥이 2007.10.09 17:38  
  큭.. 제 닉넴이 제목에 있어서 깜딱..ㅋㅋㅋ 일단 머리를 물속에 집어넣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됨다...이번에도 수영복 입고 수영장 가장 얕은 곳에 가서 살짝 발 집어넣고 목욕탕 모드로 앉아서 두리번 거리다가 다시 나와서 의자에 앉아 책보고 그랬슴다. 뭐, 그런거 아니겠슴까? ㅋㅋㅋㅋ 아~~~~~~ [[고양웃음]]
냥냥 2007.10.09 18:05  
  동차이님/ 수영하게 되고나서 부턴 수영장은 별로 안무서워요. (사실...대로 말하면 발 안 닿는 곳은 무서워요.)

유령냥이님/ 뭐 그런 거죠. ㅎㅎ
사실 이 글은 제가 수영할수 있단걸
널리 세상에 알리고자.. ㅋㅋ
월야광랑 2007.10.09 18:59  
  으흠... 뱃살이 줄어 들고, 수영복 빤스 바람으로 입어도 다른 사람들의 눈을 괴롭히지 않을 정도가 될 때까지 수영 배우는 것도 자제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ㅆ.ㅆ
그러고 보니, 출장 다니면서 호텔 시설 중에 수영장은 한번도 이용을 안 했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
제게는 대부분 호텔은 아침 먹고, 잠 자는 곳으로 굳어 진 듯... ㅆ.ㅆ
heyjazz 2007.10.10 15:44  
  음....
수영.... 어릴적 친구들과 그냥 뛰어들어 놀다보니
자동적으로 수영을 하고 있더라는...-_-;;;
지금도 멋지게는 못해도 빠져 죽지 않을정도는..ㅋㅋ
냥냥 2007.10.10 16:48  
  월야광랑님/ 저도 해변에서 밋밋한 원피스 수영복입고 노는데요. 뭘..  서양인 아줌마들은 살이 엄청 쪄도 비키니 입고 느긋하게 놀던데, 보기 좋았습니다.
트라이 해보세요. ^^

째즈님/  빠져 죽지만 않으면 되죠.
그치만 사모님앞에서 버터플라이 한번 보여주심
~  다시금 반할텐데요. ^^
글구, 수영도 재미 붙이면 수영장 못가면 영 섭하다는..ㅎ
또자야 2007.10.11 14:28  
  후 후ㅠ.~~글 넘 재밌다~`
하지만 냥냥님에겐 정말 끔직한 기억이었을텐ㅌ데``~~
그러고도 수영을 터득햇다는게 ....대~  단 해 요!^^
냥냥 2007.10.11 16:13  
  또자야님 고맙습니다. ㅎㅎ 최고의 칭찬이네요.
수영을 하게 되고 나서부턴 어려운 일도 일단
시작하면 능숙하게  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
덧니공주 2007.10.11 18:03  
  냥냥님....전....극복하긴했는데,몸이 말을안들어요~
배영흉내내기만......한답니다......둥둥떠서,발장구
몇번,팔몇번,휘젓는.....냥냥님이....부럽네요~[[메렁]]
냥냥 2007.10.11 19:34  
  덧니공주님.
한 2년은 계속해야 원활하게 수영이 되는 것 같아요.
전 도합 3년정도 다닌 것 같아요.
그래도 물에 떠 다닐수 있으면 괜찮을 듯 ㅎㅎ
hfunny 2007.10.12 01:07  
  수영만 하다가 배에서 바다로 점프하며 들어간 후 배영자세로 누워 따땃한 햇살을 받는 기분도 좋습니다..^^ 개헤엄이 나중엔 정말 편해요, 다빙은 두말할 나위가 없구요..여러분 두려움을 극복하세요~~!
냥냥 2007.10.12 08:50  
  수영장에서는 다이빙 잘도 하는데.
배에서 바다로 점프 못해요.
한번 할려고 했다가 심장 멎는 줄 알았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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