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갑니다.
태사랑에서 필리핀 간다면 염장 아니겠죠?
2박 4일 짧은 일정으로 출장 가는거지만,
언제나 외국을 간다는건 그리고 비행기를 탄다는건
설레고 떨리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권 유효기간도 이제 4개월밖에 안남아서
이번 출장후에는 전자여권으로 재발급을 받을 예정입니다.
두번째 여권이 이제 역사속으로...
스르륵 살펴보니 태국 Non-B 비자, 중국비자, 미국비자 부터해서
4페이지를 제외하고 거의 도장으로 꽉찼습니다.
학교 다닐때부터 아무 한것도 없이 연습장 빽빽한거 보면,
비록 숙제로 의미없는 글들이지만 빽빽한 일기장 보면
뿌듯했는데...업무시간 중에 잠깐 꺼내본 여권을 보면서도
그런 기분이 드는군요...(빈칸못참아컴플렉스)
아참 그나저나...필리핀은 뭐가 좋을까요?
저녁에는 할일이 없는데..(유흥은 관심이 없으니...오로지 먹기만?)
추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