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할까요?
네이버 기사를 보다보니... 동전 환전에 대해 외환은행 규정을 보았습니다. 실제 환율의 70프로라...
그러면 일본 엔화 100엔 짜리 동전 70프로 환율에 들 수 있는만큼 들어다가 날르면 돈이 남는다는 계산!
누가 장사한번 해보시고 잘되시면 밥한끼 사주세요~
한국에 휴가가면 외환은행 가서 10밧짜리 100만개 이고 끌고 메고 갖구와서 엠러이 하십 100만개 사먹어야 겟따 뜨아~ V 누가 한국 계신분들 동전 구매에 대해 어떤 제한이 있는지 외환은행에 전화한통 좀 -_-;
대부분 은행 환전 거부, 외환은행 '자체 규정' 적용 외국동전 절반가격 이하로 환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이 가져온 외국 동전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시중 은행들은 아예 환전을 거부하거나 무조건 환율의 절반 가격으로 교환해주고 있어 막대한 외화가 제구실을 못하는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호주에서 3년간 유학생활을 마치고 지난 4월 입국한 김 모(31·여)씨.
김 씨는 얼마 전 갖고 있던 호주 동전을 교환하러 시중 은행에 들렀지만 허탕을 치고 말았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 은행들이 외국 동전을 환전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외환은행의 경우, 각 지점에서 외국 동전을 바꿔주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외국 동전 매매 시 적용되는 환율'이라는 자체 규정에 따라 은행을 찾는 손님들이 외국 동전을 살 때는 환율의 70%를, 팔 때는 50%를 각각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말해 외국 동전은 무조건 절반 가격으로만 바꿔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외환은행의 한 관계자는 "다른 시중 은행들은 아예 외국 동전을 교환해주지 않는다"며 "그나마 우리는 지폐 가격의 반 정도 가격으로 손님에게 교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처음에 외국돈을 바꿀 때는 아무런 공지도 없다가 이제 와서 '외국 동전을 우리나라 돈으로 바꾸면 환율의 절반 가격으로만 교환된다'고 하는데, 구입을 할 땐 비싸게 구입했는데 나중에 반값에 바꿔준다는 건 결국 시민들만 손해보라는 것 아닌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외국 동전을 다시 내다 팔 때 운송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통 외국동전을 수출해봐야 운임 비용 등을 제하고 해당 금액의 30% 정도만 돌려받기 때문에 자신들도 손해를 본다는 게 은행 측의 주장이다.
지난해 해외 여행객은 천2백만 명에 달했으며, 지금까지 이들이 가져온 외국동전만 해도 약 2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비해 외환은행을 놓고 볼 때 외국 동전의 수출실적은 각각 지난 2005년 5천450달러, 지난해 5천150달러, 올해 10월까지 6천150달러로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외국동전을 홀대하는 은행들의 담합이 계속되는 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외화가 장롱 속에서 계속 썩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