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가면 꼭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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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면 꼭 먹는 것...

월야광랑 23 597

커피 우유와 바나나 우유입니다.
딸기 우유나 초쿄 우유는 다른 나라에서도 보이는데,
커피 우유와 바나나 우유는 다른 나라에서는 안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이것도 일본에서 수입된 아이디어인지...
갑자기 궁금해 지는군요.
한국에 갈 때마다 빙그레 바나나 우유 하나씩 먹으면서 물가가 얼마나 올랐나 가름하곤 했는데...
작년엔 900원 받았는데, 올해는 오히려 800원 하는 것 같더라구요. :-)
23 Comments
Kaiser94 2007.12.11 04:41  
  태국엔 커피우유는 있더군요...
그러나..여기도 바나나우유는 ㅜㅠ......
바나나 우유를 주세요!!!!
heyjazz 2007.12.11 08:44  
  ㅋㅋㅋ
광랑님....
스펀지에서 계란으로 바나나우유맛?을 내는 법이 있던데
직접 제조를.....ㅋㅋㅋ
오늘저녁엔 바나나 우유를 사가지고 가야겠군....^^;;
월야광랑 2007.12.11 09:28  
  뭐 여기도 한인마켓 가면 있기는 합니다만, 동네 슈퍼마켓에서는 볼 수가 없는 것이 커피우유와 바나나 우유여서...
특히나 바나나 우유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건지... :-)
sFly 2007.12.11 10:23  
  전 부산가면 꼭 함매집 회국수 한 그릇해줘야 한다는거
아 그 매운 맛!!!
땡깡 2007.12.11 11:02  
  설에 간다면........
보ㅇㅇㅇㅇㅇㅇ신탕 !!!!!!
까^미 2007.12.11 16:21  
  부산가서 먹는 할매회국수 옛날맛이 안난다는거 ..
냥냥 2007.12.11 16:43  
  바나나 우유엔 바나나가 없다 해서 ㅎㅎ
한바탕 시끄러웠던 영향으로 가격이 내린 거 아닐까요?
(빙그*  배불뚝이 바나나 우유 말하는 거 맞지요?)

전 한국가면 포장마차 떡볶이, 오뎅, 떡볶이 뻘건국물에다 튀김 찍어먹고 싶어요. 아~ 순대랑 울동네 칼국수집 칼국수랑 김밥, 쫄면.. 짜장면... 으... 괴롭네요...
바이마이 2007.12.11 18:39  
  저도 포장마차 떡볶이에 한표!
아! 태국에다 떡볶이 포장마차 한번 해볼까? ㅋㅋ
Julia K 2007.12.12 01:21  
  커피 우유느느 - Silk표 soy milk 라텐가?  그게 커피 우유랑 맛이 굉장히 흡사합니다.  근데 찾기가 힘들다는....ㅋㅋㅋ  한국 바나나 우유 팩에 든거 정말 너무 비싸용...

전 한국가면 신랑때문에 보X탕이랑 삼계탕...-_-;  아..핫도그...미국 콘독은 아무리 해도 그 맛이 안나서요. 
하여간 음식 먹고 싶은거 되게 많았는데 막상 가서 먹고 실망했던 기억이...입맛이 여기에 맞춰졌나봅니다.
월야광랑 2007.12.12 02:24  
  아무래도 콘독의 쏘세지가 너무 고급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
아무래도 싸구려 쏘세지를 써야... 쿨럭.
으흠... 언제 줄리아님 부군 놀러 갈 때 따라 놀러 가야겠는데요. :-)
Julia K 2007.12.12 02:36  
  저도 쏘세지의 힘이라 생각됩니다.  ㅋㅋㅋ
보X탕집의 별미는 수육인데, 일찍가지 않으면 그마져 없다고 합디다...(신랑이..ㅋㅋㅋ)  어렸을 적에 미국 왔는데 느무 한국인 답게 몸보신 좋아하는 스타일...ㅋㅋㅋ  보X탕은 또한 제 할머니의 favorite아니겠습니다..전골로 시키면 쟁탈전이 장난 아닙니다...-_-;
월야광랑 2007.12.12 02:45  
  수육, 전골, 무침 등등 다 나름대로 맛이 있습니다. ^.^
아무래도 불량식품은 거리에서 불량(?)스럽게 먹어야 제 맛인가 봅니다.
뽑기 - 뽁기? - 도 옛날의 그 맛이 안 나더라구요.
덧니공주 2007.12.12 10:47  
  한국산 바나나 우유가 맛나요...ㅋ
리터 큰 색깔우유보고 깜짝놀랬는데,
근데,쨈이랑,빵,버터,치즈류는,증말 맛나요.쵸코렛두
근데,빵요거 많이 먹음,살이..막 쪄서...ㅡㅡ;;
한국음식은.역시 한국에서,먹어야,,싸죠?
넘비싸....서...외국서 먹음..ㅡㅡ;;
체게발 2007.12.13 04:49  
  짜장면!!!이 젤 생각나요 ㅎㅎㅎ
나비 2007.12.13 15:16  
  천원짜리 깁밥이랑 길거리 토스트 ㅠㅠ..............
월야광랑 2007.12.13 16:48  
  옛날에 소풍갈 때, 새벽 일찍 나오면서 길거리에서 토스트랑 우유랑 사 먹기도 했었는데...
집에서도 계란 풀고, 거기다가 당근 채 썰고 해서 버터로 후라이판을 달군 다음에 식빵에 입혀서 부칠 때 설탕 팍팍 치니까, 그래도 비슷한 맛 나던데요... :-)
나비 2007.12.13 17:47  
  집에 주방이 없답니다..............ㅡ,.ㅡ
월야광랑 2007.12.13 19:46  
  으흠... 나비님도 "여행용 쿠커"가 필요하실 듯... :-)
아부지 2007.12.14 00:54  
  치즈는...예전 수입상품파는곳에서 사먹던 치즈가 가장 맛났던것같은..지금 파는 치츠들은 그맛이 안나서 슬픔..ㅠ.ㅜ 친구애기가 먹던 요쿠르트치즈? 그런거 뺏어먹어봤음. 역시 별로..친구애기가 먹는 거버인지 뭔지 작은 유리병에 든거 먹어봤음. 옛날 동생꺼 뺏어먹던맛 안남..아..입맛이 변한거이 슬프다..ㅠ.ㅜ
지금 현재로서는 군것질거리중에서 돌사탕이랑 달고나가 먹고싶은데..요즘나오는 달고나는 그맛안나고..돌사탕먹어본들그맛안나겠죠? [[고양눈물]]
월야광랑 2007.12.14 19:44  
  아부지님, 저희 동네 놀러 오시면, 다양한 치즈 맛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희 동네 자동차 번호판에 붙는 별명이 "우유(유제품)의 나라" 입니다. Dairy land...
따라서, 그린베이 패커스 경기할 때도, 치즈 모양으로 생긴 모자를 쓰고 응원 나가는 애들입니다. :-)
맛있는 쏘세지랑, 맥주 등등... :-)
냥냥 2007.12.16 18:52  
  그 동네가 어지간히 멀어야 말이지요. [[으힛]]
아~메리카! 히유... ㅋㅋ
냥냥 2007.12.16 19:01  
  적고 보니, 저보고 오란 소리도 아닌데 ㅎㅎ
저도 치즈 무진장 좋아한다는... 와인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사람들한테 하지만, 애 입맛이 어디 가겠어요? 와인 마실때 먹는 치즈를 좋아한다 거지요. ㅋㅋ

태국도 대형마트가면 고급치즈는 많이 구비해놓고 있는데 팔리는 것 같지가 않더라고요. 비싸기도 하고해서
지나다니매 침만 쥘쥘...
월야광랑 2007.12.16 20:37  
  물론 냥냥님도 환영입니다.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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