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에 술한잔 마신김에..한국 여행객들이 푸대접 받는 원인에 대하여..^^
왜 한국인들이 외국여행 나가서 돈은 돈대로 쓰고서 푸대접을 받냐 하면...
제 생각에는...너무 헤프기 때문이죠.
너무 주머니를 잘 연다...는 것이죠 .. 여행에 대한 작은 생각에서 KIM님이 강조하시는 덕목과는 전혀 다르게 가는 것이 한국인..한국 여행자의 특성이 아닐지요.. 그 범주에는 물론 저도 포함 되지요..쩝..
한국에서 돈 쓰듯이 외국나가서 돈을 쓰니까 다들 봉으로 안다는 것은 기본이고요 ..무슨 봉사활동이네 배낭여행이네 가서도 돈을 물쓰듯이 쓰고 온다는 것이죠.... 당사자들은 많이 아끼고 자중자애한다고들 합니다만서도..
그리고, 외국 나가면 짐을 바리바리 싸 들고 간다는 것이죠...구호물자를 조달하는 사명을 가진냥..
그러니, 가난한 나라에 가면 무슨 산타클로스 오는 줄 안다는 사실....
그리고 팁을 마구 뿌려댄다는 것이죠.
한국에서는 교대역, 사당동 러브호텔가서 거시기 하구서 팁도 안내고 오는 것들이 외국나가면 꼭 1달라 짜리라도 하나 떨구고 나온다는 것이죠..매너라는 이름의 오버질을 위해서...버스는 기다리는 데 에레베이터 다시 타는 착한 여행자들 많지요.. 메이들의 섭섭해 할까봐서리 1달라 가져다 놓을라고....
한국서 침대정리하는 사람들한테 1000냥 한닢 주고 나온적 있냐고요?
한국서 1000냥 아무것도 아니지만, 못사는 나라들에선 하루 일당에 육박한다느 사실에서.. 그리고 1달러 놓고 나오니까 방정리는 더 개판이더라는 엄연한 사실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
팁함부로 주지말고 거지들한테 돈 함부로 주지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애들...갸들은 그냥 그리 헐벗어야 시원하게 산다는 것이 정답 아닌가요..?? 제 말이 너무 오바..??.노..노..아니라고 봅니다..
캄보디아 같은데서 애들한테 돈 함부로 주지마셔야 합니다.
한국 저변사회에 뿌리내린 조선족애들 봐 보세요.. 같은 한민족이라도 봐주니까 겨오른다는 사실.... 우리가 찾아가는 곳은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즐기고자 찾아가는 그야말로 관광지, 휴양지라는 사실을 깜빡 잊고..어느순간에 굿 네이버스 골수 회원이 되시는 분들이 가끔 있더라는 것이죠..(저요..?? 저는 굿 네이버스 회원입니당..^^)
그리고, 그렇게 헛되게 쓸 돈으로 고급 여행을 해라라고 말씀드립니다.
바가지 바가지 뒤집어 써가면서 싸구려로 싸구려로 만 찾아 댕기니까 욕먹고
얕보인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
돈제대로 쓰면 대접받는다는 것이죠....
최근에 일어난, 한국인 여행자가 사망한 씨엡립 교통사고(캄보디아 묻고답하기 게시판 3310게시물 참조..)의 경과를 보고서..열 받아서 주저리..주저리..했습니다..
캄보디아라는 나라가 여기 태사랑에서 회원님들이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만큼, 비례하여 실망도 참 많이 주는군요..